.. 레버넌트

 

 

 

 

 

레버넌트는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즈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이 오스카 5수생 디카프리오의 그늘에 가려진 듯한 인상이다.

 

 

영화는 모피 사냥에 나선 미군 길잡이 휴 글래스가 원주민의 기습을 받고 쫓기던 중 곰의 습격을 받고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원주민의 추격에 부상이 심한 글래스와 함께 이동하는 것은 부대원 모두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느끼자 대원 두 명과 그의 아들이 남겨진 체 앞서 길을 떠난다.

 

하지만 오로지 돈에 눈이 먼 존 피츠제럴드는 부상 당한 글래스가 곧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의 아들도 보는 앞에서 살해하고, 원주민에 쫓겨 글래스를 방치하고, 다른 대원에겐 거짓말로 회유하여 부대로 복귀하게 된다. 

이후 글래스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가운데에서 
동물의 사체에서 남은 찌꺼기를 먹고, 물고기를 날 것으로 뜯어 먹으며, 말의 내장을 걷어내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등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부대에 복귀하게 된다.

살아돌아온 글래스 덕에 쫓기는 신세가 된 피츠제럴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무얼 이야기하고 싶었던걸까?

대비되는 두 인물이 자연과 사투를 벌이는 처절하게 생존본능이었을까?

극한 상황에서도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었을까?

아니라면.. 나쁜 짓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

 

 

여기서 꼬집어 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지만, 곰의 습격으로 겨우 숨만 쉬는 정도였던 이가 선두를 먹은 것도 아니고, 초사이어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막판에 복수까지 한다는 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영화속 대사처럼 짐승이었기에 가능했던걸까?

 

 

 

 

실화를 바탕에 둔 영화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시는 디카프리오님의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더불어 톰하디는 악역의 그늘에서 벗어나시길..(내가 본 영화에선 늘 악역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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