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비~~~

어제 참 아까운 일을 경험해야 했다.
관객 인사까지 예정되어있던 영화'파랑주의보'의 시사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유는 항상 그러하듯.. 이 놈의 박복한 삶 때문! 영화에 대한 미련은 없으나 송혜교, 차태현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얼마나 이쁘고 잘 생겼을지 궁금했는데... 연말인데도 어찌 이리 박복하여 그 작은 여유도 챙길 수 없다는 말인가?...ㅜㅜ
크리스마스의 기분이 한층 고조되어가는 길목에서 사무실 이곳저곳에 위치한 트리와 장식들은 그 빛을 더욱 발하고 애인있는 사람들은 하나둘 휴가를 내고 있다. 그저....B.L.D!
그나저나 주문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왜 안오지?
오늘은 와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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