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그 것을 위해...


죽음을 목전에 둔 이들중에서 가방 끈이 짧다고,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고,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들의 한결같은 고백은,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다는 거였다.
그들은, 상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했다. 가장 큰 상실은 사랑을 상실하는 것이니까.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는 관계는 맺지말고,
사랑하기에도 짧은 인생,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지금 그것을 챙겨보라고 했다.
< 데이비드 케슬러 '인생수업' 中에서 >



내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죽음이란 녀석.
그의 손에 이끌려 가기까지 바로 지금, 원하는 그것을 위해 조금만 더 기운을 내서 열심히 살아보자..
근데, 요즘 너무 피곤하다...ㅜ_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