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비가 내리는.. 좋은 "음악"

비가 내린다.
누군가.. 나와 같이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면 음악으로 외로움과 슬픔의 각질을 벗겨보자.
내리는 비에 우산이 되고, 흐르는 눈물에 손수건이 되는 음을 따라 슬픔을 위로해 보자.




Pink. Missundaztood "Gone to California"
허스키하면서도 끈적한 그 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비 내리는 가을밤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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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6th - The Sixth Sense "성모의 눈물 For Desperado"
그들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이다. 공상으로 가득한 밤 이곡을 차근차근 곱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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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홍글씨 ost - "Only When I Sleep"
꿈많은 소녀에서 팜므파탈까지 다양한 연기가 가능했던... 그만큼 기대가 컸던 배우 이은주. 갑작스런 그녀의 죽음은 그녀를 보다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마지막 영화 '주홍글씨'에서 직접 부른 노래.




영화 화양연화 ost 中
- Yumeji's Theme (Shigeru Uchiyama)
- Quizas. Quizas. Quizas (Nat King Cole)
장만옥의 화려한 의상. 두 인물의 공허함. 그리고 양조위의 마지막 장면.. 그날의 감흥을 내리는느껴보는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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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6th-추억만들기 "한국사람"
그의 영혼이 담겨있는듯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벅참을 느끼게 하는 하모니카 연주곡. 사실 이 곡은 눈 내리는 겨울이 더 잘 어올리는 곡이라 생각하지만 오늘은 왠지 마지막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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