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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승사자도 무서워 하는 '사채업자'




얼마전 부녀 자살사건으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었던 '사채'.
(학비로 300만원을 빌린 딸은 이자에 이자가 붙어 1년새 이자만 천만원이 훌쩍 넘자 돈을 갚기 위해 유흥업소에서 일하였지만 여전히 빚은 갚을 수 없었고 이 사실을 딸의 부모에게 알린 사채업자. 결국 아버지는 딸을 죽이고 자신마저 자살한 사건)
악화된 경제상황속에 더욱 궁핍해진 서민들에게 저축은 사치가 된지 오래다!!
은행의 문턱은 높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 사채에 손을 대고 마는 극단의 상황은 폭리를 취해 배불린 '사채업자'들에게 피 빨리는 비극을 낳게 된다.

현 사회에서 사채업자는 저승사자조차 무서워하는 존재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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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우절





거짓말하면 코가 자라는 피노키오.
성장한 그에겐 코가 자라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남성의 코는 때때로 그것과 비유되기도 하는데....)
피노키오, 넌 숫컷들의 또 다른 로망!


 거짓말 하지 말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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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축하해주세요~ ^^

Piper 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Abrellia 로 ...
4년여 시간동안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났고 알게 되었던 제가 이제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20일 토요일.
그 어느해보다 뜻깊은 '유종의 미'를 거둡과 동시에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결혼'... 남들 다 하는 것이라 치부되어 누군가에겐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그저 그런 것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결혼'이 훗날 웃으며 회자될 수 있길 희망하기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성큼성큼 다가오는 시간에 긴장과 설레임이 공존하네요. 

사랑하고 이해해 주는 '아내'라 불리워질 사람에게 감사함은 당연하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 
잘 살라고만 하시며 이젠 말랐을 법한 항아리에서 또 뭘 꺼내어 전해주십니다. 
밑독이 없어 쌓일턱이 없는데도 어찌 저리 계속해서 나오는지.. 아낌없는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_._)

버려질 몹쓸 기억들 모두 털어내고, 후회없이 살고자 하고, 항상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내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결혼을 축하해주세요..^^


 Abrellia 의 웹청첩장으로 가시어 축하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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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밥





추운 날씨..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국밥이 생각난다..

내 앞의 국밥이..
누군가에겐 건져먹을 고깃덩이없는 하챦은 것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고마움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세상을 알게 해 준 눈물로 간을 한 양식일 수 있다.

그랬다. 이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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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진실



" .. 숨겨논 진실이 밝혀지면 현실은 잔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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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다양하다





세상은 참으로 다양하다.
그만큼 세상은 너무나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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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은 운동화로 인한 감사함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쉽사리 젖어버리는 운동화. 
그렇게 집에 들어가면 어머닌 항상 젖은 운동화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주셨다.
그덕에 다음날엔 말끔하게 마른 운동화를 신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 언제부턴가 그 일을 스스로 하게 되었는데... 
그 다음날엔 어김없이 볕 좋은 곳에 신발이 말려지고 있었다.
오늘 처럼 말이다...

젖은 운동화의 물기를 빨이들이는 신문지처럼 여전히 부족한
자식이지만 볕에 말려지는 운동화처럼 나의 가슴이 감사함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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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러운 금전 운세




주택담보대출금리조차 두자리가 되었고,
주식은 폭락하고, 펀드는 주저앉고, 환율은 껑충 껑충 뛰고...

금전 운세가 어쩜 이리 사나울까... 볕들날이 언제일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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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아진 가을에 대한 안타까움


9월도 하루를 남겨둔 요즘 날씨는 
하루중 노을이 지는 오후시간을 송두리째 드러낸 듯한 느낌이든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세상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겨 바로 결산(?)을 해야 할 것만 같은...

겨울, 좀 천천히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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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무환(秋天無患)




" 추천무환(秋天無患)이로고... 청명한 가을 하늘은 근심을 없애는 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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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명절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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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좋게 쉴 수 없어도 명절이 아니던가!!!
4천만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 되길 바라며~

 

 귀성(경)길 차 조심하시고, 이 노래 들으면서 짜증 덜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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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와 3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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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나무그늘이 그리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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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生日

오목교 다리밑에서 주어왔다는 말에 우울했던 날.. 어릴적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놀고 싶었던 날.. 처음으로 돈까스 먹은 날.. 이승환 2집 LP만 3장 받았던 날..  좋아했던 쌀가게 딸이 친구와 첫 키스한 날... 초코파이 케익, 이름모를 음료수 한가득 담겨진 반합 그리고 초소에서 잡아온 개 뒷다리를 선물 받은 일직근무 서던 날..  야근하고 사무실서 술먹다 내 자리에다 동료가 오바이트한 날..  홀로 게임하다 기억하고 찾아준 첫직장 동료들과 놀이터에서 파티한 날.. 누군가의 떨리는 생일 축하 노래를 핸드폰으로 들으며 눈물 찔끔했던 날..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젠 케익을 제법 큰 걸 사야하는 건지.... 초가 왜이리 많아진거야..-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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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애기가 나란다.. 난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정작 오늘 축하를 받아야 할 사람은 날 낳고 미역국 드신 엄마인데..
엄마, 고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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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구름이 하늘을 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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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이 앞머리를 어지럽히는게 싫지 않은 ..
이내 바람은 구름까지 걷어줘 푸른 하늘을 보여주어 고마운 ..
그 바람에 먹구름이 밀려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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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날.. 금요일 오후에요....



오늘의 외로움은 자초( )한 것이라 공허함이 어느때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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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는 조회수도 넘치게 하네!

세자리 넘기가 턱걸이인데...
서태지 음반에 대한 하나의 포스팅으로 조회수가 3배나 증가했다.
서태지의 파워가 대단하긴 하네..^^;;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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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8월 14일날 만나요~~^^*  
(가사를 외워야 하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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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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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엄마가 신신당부하셨지만....
이번달에 '곗돈'을 타신단다!!! (왜 내가 더 흥분되지! ^^;;)
가족들은 모르는... 엄마와 나만에 비밀이 생기면서
모종의 거래(?)가 성립되었다. 더불어 난 조금씩 상냥한 머슴이 되어 가고 있다.
엄마에게 빌붙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엄마! 뭐든지 말씀만 하세요.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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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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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사니까 떨어지고, 손절하니 오르는 빌어먹을 주식이나..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며 대출이자나..
아파트 두채를 갖고도 2만원짜리 맥주값내지 않으려 뒷꽁무니 빼는 그지같은 넘이나..
응원하는 야구팀은 역전패를 밥먹듯 하고..
사정이 이렇다보니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나고 스트레스를 받는구나..휴~~
... ...
이렇다할 열식힐 방법도 딱히 없고..

날도 덥고, 기분도 덥고.. 
참말로 드럽게 덥네~~~ 15, 16,17,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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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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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장황하게 글을 늘어놓는 걸 보면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나 보다.
그도 그럴것이 원년 MBC청룡때부터 좋아하던 백인천, 하기룡, 이종도, 이광은, 김인식, 김용달, 김용수, 이상훈, 김상훈, 김건우, 정삼흠, 김태원, 송구홍... ... 나열하기 벅찬 스타플레이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들은 내게 승자로서의 기쁨보다는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맛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LG트윈스는...?
투수는 도망다니는 피칭에 결국 밀어내기 포볼을 주고, 수비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하는가 하면 타자는 무기력하게 삼진을 당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바람 야구가 꼭 이겨야만 하는 것도 우승을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현 감독님의 잦은 번트 작전이 신바람 야구와 부합된다고도 생각지는 않지만 패한다하더라도 투수는 자신감있게 공을 던지고, 수비는 끝까지 타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자는 상대 에이스를 만나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관객은 만족합니다.

먹을 것 제대로 못먹고, 할말 제대로 하지 못하는 후덥지근한 요즘이야말로
초록의 다이아몬드위에서 각본없이 펼쳐지는 멋진 드라마를 보길 갈망합니다.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은 일심동체. 즉, "트윈스"입니다.
꼴찌여도 좋습니다.
그저 자신있게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
힘내세요. LG트윈스 선수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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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지같은 한 주 그리고 월말

비오던 지난 주말 차량 접촉 사고를 시작으로 (그나마 쌍방합의를 해서 다행~)
종이에 손을 베고, 다쳤던 부위는 재발하고, 하다못해 지난달에 정한 약속마저 취소되고,
잘 자라주던 화분이 말라가듯 지갑도 말라가는 이번 주는 왜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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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은 한 주 어서 지나가 주었음 하다보니 월말이구나...
통장에 돈 들어오는 월말이 아닌 은행이자, 신용카드대금 내야 하는 월말....-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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