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3반




형사들의 애환을 좀 더 알았다고 해야 할까?
캐스팅에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이고(김민준은 형사보다 검사가 나은듯), 스토리도 진부하고, 결정적으로 영화내내 제작비가 아깝단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다른 이야기일수 있는데, 'B형남자친구' '몽정기2' 그리고 '강력 3반' 의 공통점중 하나로 제공,배급을 맡은 회사가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라는 것이다. 작품 선정이야 어떻튼 아직까지 이렇다할 재미를 보지 못했을 법한데, 이후엔 좀 더 분발하길 바란다. 그렇치는 않겠지만 사이다, 자일리톨 팔아 번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번주 개봉을 앞둔 '나의 결혼 원정기'나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은 어떤 대차대조표를 보여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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