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폼] 아기식탁 의자 ing




나사를 풀어 일부분을 해체한 후 사포로 종전의 페인트와 이물질을 벗겨냈다.
어차피 리페인팅 작업이니 사포작업은 대충대충 했음에도 욕실바닥에 가루가 제법 깔려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고 동네부근에 위치한 페인트가게에서 연아이보리 컬러로 아기를 위한 것이니 만큼 친환경 페인트를 구매했다. 친환경 페인트라지만 특유의 향은 있다.
페인트가게 사장님께서 요즘은 페인트가 잘나와 이것 하나만 발라주면 된다고 해서 바니쉬와 젯소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첫 리페인팅 작업!
 페인트 작업을 시작한지도 벌써 10일 정도 흘렀고, 덧칠은 대략 13회 이상 했다.
좋은 붓을 구매하지 않은 탓일까? 페인팅후 붓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말려서 사용을 했지만 털이 간간히 빠져나오고, 또 완전히 씻겨지지 않았는지 페인트 알갱이가 붓에서 나와 식탁의자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다.
페인트를 엷게 반복해서 펴 바른다고 했지만 초보실력이기에 페인트 흘러내린 자욱등이 보인다.
앞서 말한 것들까지해서 마무리작업을 시작해야겠다. 와중에 식탁판을 다른 컬러로 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다.
주말엔 동대문에 가서 안장 커버를 제작해 보려 한다.
계획대로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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