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보너스

얼마전 기사를 보니 S전자에 근무하는 모부장님은 1월 한달동안 급여, 성과급, 설보너스등을 포함해서 내 연봉보다 많은 금액이 급여 통장으로 입금될 것이라고 하더니... 완전 좌절모드...흐흑
경쟁업체 N사 근무하는 친구는 모기업의 엄청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급여의 50%밖에 설보너스가 나오지 않는다며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난...
어.김.없.이.
설보너스로 상품권 달랑 2장 받았는데.. 백화점에서 사용도 못하는...-..ㅜ
나름 위로한답시고 우울해 하는 내게 팀원이 말한다.
'우리보다 고생하는 군바리보다 많이 나오쟎아..'
(틀린말은 아닌데)"인간아, 그걸 위로라고 하고 있니?!"
자우당간 우린 너무 열악해...흐흑..-..ㅜ



지난 명절때부터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고, 차곡 차곡 모아온 덕에 꿈에 그리던 핸폰을 바꿀 수 있게 되었는데,
막상 여력이 되고보니 쉽사리 제품을 고르지 못하고 있네..
역시 서민은 항상 배고픈 법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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