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cture diary
.. 몸살ed (부제: '돌아온 일상')
Abrellia
2005. 12. 19. 18:34

생각보다 꽤나 고생했던 '몸살'을 앓고 돌아오니
적쟎이 걱정해주시는 목소리들이 들려 감사의 하루였다.
(점심때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본죽' 가자했더니 '놀부네' 가서 부대찌게 먹었다. 그래도 고마운 사람들이다..-..ㅜ)
이번 몸살을 통해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최장 기간 몸살 투병기간 만 4일. 신기록 수립.
- 투병기간 4여일만에 3kg 감량.
- 소리 소문없이 팀원 한 명 늘었다.
(이런 모습을 볼때면 일주일정도 휴가내면 정말 자리가 없어질수도 있겠다 싶다..)
- 코에서 흰털 발견! (이건 필시 약물때문일꺼야.. 난 아직 젊단말야..)
땀빼려 갔었던 찜찔방과 지난 주말 스토리는 배제하면서... 아, 정말 고생많았다.
완전히 다 나으면 예방 주사 맞을 계획이며, 많은 사람들이 감기 혹은 몸살로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Tip.. 위의 그림은 캐리커쳐가 아닌 주변인의 성격을 나름 모사한 것임. (성별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