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적인 파리의 지하철 여행

 


지저분한 파리 지하철, 환승
구간이 너무 길어 현기증이 나기도 했고
으슥한 곳에서는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예술의 도시, 파리 답게 그곳은
온통 멋진 디자인으로 가득차 있었다. 

 

 

 


Palais Royal Musee Du Louvere역은
아르누보 양식의 외관이였다.
한달 여행 중 마지막 장소의 파리였기에
어떤 사진을 찍을지 조금 막막했다.
그러던중 발견한 보아의 화보 한 장.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파리 메트로 앞에서
촬영한 사진은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루브르 박물관을 향하던 길, 보아가 촬영한 그 장소가
우리 눈앞에 나타났고,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분위기 있게 서있는 ^^

 


Tuileries
Tuileries역은 디자인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이였다.
벽면 가득 타이포와 이미지로 가득차 있었다.

  





안녕하고 인사하고
싶게 만들었던 귀여운 벽면..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구입한 외투와
부츠 그리고 하트 티를 입고 찰칵!~
 

 

 

 
  지하철역은 실내이고 어둡기 때문에
iso 400으로 놓고 조리개도 최대한 개방해서 촬영했다.
이때 사용했던 카메라가 300d에 1855렌즈였으니
 아마 조리개 값은 5.0 정도로 촬영했던 것 같다. 








인물 사진 찍기에는 너무 좋은 역이였다.
그냥 앉아서 옆만 쳐다봐도..
잡지화보 같이 나올것만 같다.

 

 

Clemenceau


우연히 지나가는데  빈티지 스러운
 멋진 벽면이 나타나 우리는 지하철에서 내렸다.
점점 파리여행이 아니라 지하철 여행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
 

 


 
먼가 오래되고 낡은 듯한 벽면..
그래서 더욱더 멋져 보였던 역이였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임수정이 취했던 포즈.
그리고 드라마에서 나왔던  느낌과
비슷하게 나왔다.

 

 

 Luxembourg
 

4박 5일의 파리여행에서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을
가려면 매일 지나가야만 하는 Luxembourg역.
벽면 가득 사진과 타이포로 가득하다.
그곳에 서면 내가 광고속 인물이 된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멋진 사진과 그에 어울리는 타이포.
그리고 이 벽면을 신경쓴듯한 저 의상 ^^;;.
찍고 보니 뭔가 다 하나의 셋트같다.
 


 
 
매일 같이 이 역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빤히 사진과 글을 읽는다.
나란히 벽면을 보고 있는 그들이
왠지 닮아보인다. 

 

 

계단을 건너 건너편까지 가서는
열정을 보여주는 모리씨 ^^
건너편에서 촬영할 때 무슨말을 하는지
정말 눈치로 알아 들어야 했을 때 조금 힘들었지만
파리의 지하철은 중간에 공간이 있어
더욱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뒤에 벽면이 정말 멋지다 ^^




파리의 광고들은 정말
하나같이 멋지다.
 

 

 

 


 나도 저 초원위에서 누워 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던
사진과 타이포를 적절히 이용한 광고.
 


 
 


열심히 책을 보고 계시는 할머니
뒤에 있는 글자들도 얼마나 이쁘진 ㅠ-ㅠ
모든 것이 정말 파리스럽다 .

 

 

파리의 지하철에서 많은 사진을 찍고
또 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이용했다.
강아지들을 많이 데리고 다니는 파리사람들 때문인지
지하철 안에는 소변 냄새와 각종 악취가 나기도 했고,
환승 통로가 긴곳에서는 이상한 가짜 경찰을 만나기도 했었다.


또 몽마르뜨 언덕의 지하철은 지하 3층에서 내려 무척 무섭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심한 우린, 미루고 미루다 결국 파리의 보물같은
몽마르뜨도 가지 못하고 왔다.


 

그럼에도 우리는 파리에서의 지하철 여행은 무척이나 흥미로왔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우리 같은 아이들에게 파리의 지하철역은
온통 스튜디오였기 때문이였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내리는 역을 찾기 보다 역에 설때마다
지하철 역 풍경을 보며 내릴지 말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파리에서는 정말 인물사진의, 인물 사진에 의한, 인물 사진을 위한 촬영이였다.
다시 그렇게 찍으라고 해도 못찍을 것 같은 이제는 내가 아닌 그곳의 풍경을
좀 더 진지하게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Photo by mori canon 300d 1855
 

  +++ [출처: 밀러블로그 MORI 's 예술적인 파리의 지하철 여행] +++





낯설음 어느새 익숙함으로 변해질 무렵 떠나야했던 파리의 시간이 떠오른다.
겹치지 않은 파리의 지하철역 여행기를 보면서 말이다.
지난 겨울 찾았던 파리가 그리워진다.
포엥제로를 밟으며 다시금 찾겠다 다짐했던 파리.
그곳은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시간을 소비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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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서 '산토리니 이아마을'



새로운 풍경을 만날 때
뜨거운 지중해의
햇살 마저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낡은 시멘트들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너무 귀엽게 생긴 고양이.
카파 고양이가 또 생각난다. 

 

 




까페의 화장실.
마침 지나가는 배.
멋진 타이밍.

 





너무 더워 들어간 커피숍.
가장 사람들이 많았던 곳
멋진 선셋을 보기 위해
미리 멋진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햇살샤워를 받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단 커피.
점원이 Sweet?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을 뿐인데..
세상에서 가장 단..
마시면 마실 수 록
더욱 더  갈증을 느끼게 했던
C.o.f.f.e.e 
훗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산토리니 이아마을 떠올리면
저 커피 때문에 더욱더 스위트
하게 그곳이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마시던 샴페인 기포가 계속 올라 오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꼭 내 마음 같았다. 



 



어떤 사람이 찍어도
멋질 것 같은 산토리니. 








산토리니 이아마을은
생각보다 그늘이 없다.
그늘을 발견하면
한참이나 그곳에 쉬곤 했다.
여유롭게 30분은 쉬었던
어느 골목길.







 뜨겁게 내리 쬐는 태양.
빛나는 에게해. 
 






 이아마을을 우리는 두 번 갔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다른 선셋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두번 째 날. 푸른 돔 근처에서
선셋을 기다리던 우리들.
빛과 푸른색의 조화.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다시 또 찍고
그 모습을 누군가 또 찍고.
찍고 찍히는 즐거움.

폴라로이드 사진기의 즐거움.







선셋을 보기 위해 성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점점 붉게 물들어 간다. 







해질녘의 따스한 햇살
너무 아름다운 지중해의 꽃.






  
푸른색을 제외한 색
산토리니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 처럼
온통 푸르다. 
 

 




 
 산토리니의 어느 샵에서 어느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을 보았다. 
유난히 한색만 포인트를
잡아 찍은 그 사진들이
나의 시선에 머물렀다..
그래서 나도 낑낑대며 따라서 찍어보고
그렇게 보정도 했다. 왠지 더 멋진 산토리니를
사진 속에서 만나는 순간 :) 
 


 


 
그림자 마저도
낡아 보이는 골목길.







 높고 좁은 골목길 끝에서 푸른 희망을 보았네
흑백이 푸른색으로
변해가는 멋진 섬







 
커피숍에 앉아서 쉬면서 밖을 보는데
 할머니 두 분이 지나가신다.
'아 산토리니에 사시는 할머니 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할머니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 할머니들도 여행을 오신 거구나..'
라고 그제서야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한걸음을 네 걸음에 걸으시면서
아주 천천히 산토리니를 돌아보고 계셨다.
무척이나 천.천.히.
 

나이가 들어도, 몸이 힘들어도
사람들은 여행을 꿈꾸는 구나.
 끝나지 않는 여행.
 
 
 
 Photo by mori canon 5d & olympus pen
 


 [출처] BlogM : http://blog.naver.com/blogmiller/11009032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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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p Hop, R’n’B 디바의 변신 ' Kelis - Flesh Tone'


Kelis - Flesh Tone (2010)
 
1. Intro
2. 22nd Century
3. 4th of July (Fireworks)
4. Home
5. Acapella
6. Scream
7. Emancipate
8. Brave
9. Song For The Baby
 
평점: A-  (추천곡: 3, 6, 8)
 



 
3번째 정규 음반 'Tasty' (2003)및 그 앨범에 실렸던 싱글 'Milkshake'를 통해서 Kelis는 자신만의 세련된 R'n'B 스타일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그렇지만 기대를 모았던 후속작 'Kelis Was Here' (2006)는, 여전히 세련된 음악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임팩트'가 없는 음반이었다. 귀를 한번에 잡아 끄는 싱글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앨범 자체가 탄탄하게 짜여진 것도 아닌 무언가 심심하고 두서 없는 음반이었다고 할까.
 
이후 Nas와의 짧은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4년만에 발매한 본작 'Flesh Tone'은, 일단 이전에 그녀가 하던 음악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달라진 것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 그녀가 해왔던 도시적이고 세련된 R'n'B 스타일의 음악에 한계를 느낀 탓인지, 이번 앨범에서는 그 음악을 버리고 대신 강렬하고 미래적인 느낌의 전자 댄스음악을 택했다. 요즘은 전자 댄스 음악이라고 하면 일단 Lady Ga Ga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인데, Kelis는 Lady Ga Ga의 음악에 비해서 좀 더 전자음악 본연의 색채가 강할 뿐만 아니라 따스하고 즐거운 느낌보다는 무언가 암울하면서도 차갑고 기계적인 'Cyber' 색채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단 이전과는 완연하게 다른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것을 통해 무언가 매너리즘에 빠진 듯 했던 지난 음반 'Kelis Was Here'의 밍숭맹숭함에서 벗어나는 것에서는 성공했는데, 문제는 과연 이런 음악이 Kelis와 잘 어울리는가 하는 점일 것이다. 사실 이런 종류의 본격적인 전자음악을 흑인 여성 보컬이 부르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전자음악의 차가운 느낌과 흑인 여성 특유의 '울림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 다행히도 다른 여성 알엔비 가수들과는 차별화되는 Kelis의 건조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는 이런 차갑고 기계적인 사운드와 제법 잘 어울린다. 특히 '4th of July'나 'Scream', 'Emancipate', 'Brave' 등에서 들려오는 댄스비트와 전자음악 반주,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의 조화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전자댄스음악에서 들을 수 없었던 신선함을 준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음악으로 방향 전환을 해놓고 다음 음반에서는 과연 어떤 음악을 할지 모르겠다. 이 음반이야 갑작스러운 변신에 대한 의외성과 신선함 덕분에 좀 더 멋지게 들리는 것도 사실인데, 과연 다음 음반에서도 이런 음악으로 신선함과 충격을 줄 수 있을지는 사실 장담을 못하겠다. 어쨌든 이 음반만큼은 꽤 즐기기 좋다.







[출처] BlogM : http://blog.naver.com/blogmiller/1100902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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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LR을 시작하는 친구를 위한 캐논 EF 렌즈 가이드




DSLR을 시작하는 친구를 위한 캐논 EF 렌즈 가이드

안녕, 친구야? 일전에는 카메라를 산다고 하는 너를 위해 몇 가지 가이드를 적어 주었는데, 이번엔 DSLR을 시작하는 너를 위해 캐논 렌즈에 대한 가이드를 좀 적어볼까 해. 물론 다른 브랜드의 렌즈도 쫙 한번 읊어 주면 정말 좋겠지만, 나도 배운게 도둑질인지라 캐논 밖에는 설명이 안되겠구나. 니가 이해하렴.


그럼, 우선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볼까?



첫번째, 캐논 EF 렌즈란 무엇일까?
당연히 캐논에서 만드는 렌즈를 일컫는 말이지. 조금 더 정확히 한다면 캐논 EF 마운트를 지원하는 렌즈라고 봐야겠지. 캐논 렌즈는 가장 저렴한 것이 10만원 대부터, 비싼 렌즈는  몇 천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대부분의 입문자들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비교적 뛰어난 제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뭐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좋은 렌즈로 시작해도 좋겠지. (말하자면 L렌즈 같은 제품들..? )
(* 이미지 : 캐논 DLSR의 EF마운트 부분)


여기서 잠깐, 캐논의 L렌즈는 무엇?
캐논에서 판매하는 렌즈의 제품명을 보면 조리개값 뒤에 L 글자가 붙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우리는 그러한 렌즈들을 통틀어서 ‘L렌즈’라고 부르지. 특정한 화각의 렌즈군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캐논에서 나온 렌즈들 중에서도 특히 더욱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 또한 매우 뛰어난(?) 렌즈들 말하는 것이란다. 특히 L렌즈들은 테두리에 럭셔리한 빨간줄이 둘러져 있어서 외관상으로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어. (L렌즈의 L이 Luxury에서 온 것이라고 하는 設도 있지… 허허 역시 멋지구리~)



두번째, 모든 캐논 DSLR은 모든 캐논 EF 렌즈를 쓸 수 있나?
No~ 그것은 안됩니다! 캐논의 렌즈들은 크게 EF-S와 EF-S가 아닌 렌즈들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러한 구분의 이유는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DSLR 바디가 달라지기 때문이야.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EOS 550D, 500D 등의 바디들은 이미지 센서가 35mm 필름사이즈보다 작은 크롭바디(crop body)인데, 이 경우엔 모든 렌즈를 다 사용할 수 있어.(EOS-1D MarkⅣ 제외) 그렇지만 이미지 센서사이즈가 큰 풀프레임 바디 (full-frame body)의 경우는 EF-S 렌즈는 장착이 불가능하단다. 풀프레임 바디로는 대표적인 제품이 EOS 5D MarkII, EOS-1Ds MarkIII 등이 있지.



세번째, 캐논 EF 렌즈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캐논에서 공식적으로 분류하는 렌즈의 구분은 크게 아래와 같이 구성된단다. 

1) 광각 줌렌즈 (Wide zoom)

넓은 화각과 유용한 수준의 줌영역을 제공해 주는 광각 줌렌즈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렌즈야. 특히 풍경 촬영을 할 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렌즈들이지. 대표 렌즈로는 EF 16-35mm f/2.8L II USM , EF 17-40mm f/4L USM 등이 있단다.


2) 표준 줌렌즈 (Standard zoom)
표준 줌렌즈야말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편리한 렌즈군이야. 보통 광각에서 표준 또는 망원에 걸치는 화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렌즈 하나만 있으면 여행이나 간단한 행사 촬영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대체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대표적인 렌즈로는 L렌즈계의 국민렌즈 EF 24-70mm f/2.8L USM 가 있지.
(* 이미지 대표적인 국민 L렌즈 EF 24-70mm f/2.8L USM)




3) 망원 줌렌즈 (Telephoto zoom)
망원 줌렌즈는 1,2,번과 마찬가지로 줌렌즈이긴 하지만 보다 망원의 영역에 걸쳐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를 찍기에 보다 편리하지. 그래서 뒷배경을 흐리게 하여 피사체에 집중하게 하는 인물사진을 찍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어. 특히 유명한 백통시리즈 (아빠백통, 엄마백통, 형아백통, 아가백통, 할배백통 그리고 최근 새로나온 새아빠 백통까지)들이 모두 이 망원줌렌즈에 포함된단다. (렌즈들의 별칭 얘기는 뒤에서 또 해줄게~)



4) 광각 렌즈 (Wide angle)
광각 렌즈는 보다 넓은 범위를 찍기 쉽게 때문에 풍경 촬영에 많이 이용되고 있어. 특히 단초점 광각렌즈는 줌렌즈보다 더 밝은 조리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탁월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대표 렌즈로는 EF 24mm f/1.4L II USM 등이 있어.



5) 초광각 렌즈 (Ultra wide angle)

초광각 렌즈는.. 말그대로 열~~라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렌즈야. 그래서 렌즈의 화각이 10~20mm 대 정도에 분포되어 있지. 그 중에서도 EF 15mm f/2.8 Fisheye 같은 렌즈는 물고기가 보는 것 같은 시선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실제 촬영되는 범위가 180도이기 때문에 찍어보면 이미지가 상당히 왜곡되어 재미있는 사진들이 나오기도 해.
(* 이미지:  재미있는 왜곡 촬영이 가능한 EF 15mm f/2.8 Fisheye)




6) 표준 중망원 렌즈 (Standard medium telephoto)
표준 중망원 렌즈는 표준렌즈와 중망원 렌즈를 다 모아서 이야기하는 건데, 표준렌즈는 보통 50mm 안팎의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들을 말하곤 하지. 캐논의 50mm 표준렌즈는 모두 3종류가 있는데 (EF 50mm f/1.2L USM, EF 50mm f/1.4 USM, EF 50mm f/1.8 II)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렌즈는 역시 가장 저렴한(!) EF 50mm f/1.8 II렌즈야.
그리고 중망원 렌즈는 50mm ~ 100mm 정도의 렌즈를 이야기하는데, 너무 왜곡되지 않으면서도 피사체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데 탁월한 렌즈들이야. 특히 만투라고 불리는 EF 85mm f/1.2L II USM 렌즈나 여친렌즈라고 불리는 EF 85mm f/1.8 USM 렌즈 등은 인물사진을 찍는데 아주 훌륭하다고 하더구나. (* 이미지 : 서민의 친구 오십쩜팔(EF 50mm f/1.8 II) 렌즈)



7) 망원 렌즈 (Telephoto)
망원 렌즈는 말 그대로 더 멀리 있는 물체를 더 가까이 당겨서 보여주는 렌즈들이야. 보통 100mm ~ 300mm 정도의 단초점 렌즈들의 의미하지. 이쯤 되면 렌즈 자체의 색깔도 흰색, 흔히 말하는 백통이 많아지고, 렌즈의 가격도 상당히 비싸지기 때문에 일반인이 취미용으로 쉽게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신문사의 전문 기자들이나 학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대표적인 렌즈로는 EF 200mm f/2.8L II USM 등이 있어.



8) 초망원 렌즈 (Super telephoto)
초망원 렌즈 정도 되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거의 초월해서 엄청난 수준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는 렌즈들이야. 그러고보니 초망원 렌즈들은 전부 L렌즈로군.. 역시 비싸고 훌륭한 렌즈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스포츠, 야생동물 촬영 등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곤 해. 눈 속에서 고요히 움직이는 시베리아 호랑이의 사진 같은 것들을 이런 초망원 렌즈로 찍지 않았을까? 대표적인 렌즈로는 초점거리가 가장 긴 EF 800mm f/5.6L IS USM 렌즈가 있어. (가격도 후덜덜해..;)
(* 이미지 : 상상을 초월하는 성능과 가격의 800mm f/5.6L IS USM)



9) 매크로 렌즈 (Macro)
매크로 렌즈는 매우 작은 물체를 초근접하여 촬영할 때 필요한 렌즈야. 왜 가끔 곤충사진 같은거 보면 파리 다리에 숭숭날 털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들 있잖아? 그런 사진들이 바로 매크로 렌즈로 찍은 사진들이야. 캐논에는 총 5종류의 매크로렌즈가 있는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EF100mm F2.8L MACRO IS USM 렌즈야.

10) TS-E 렌즈
TS-E렌즈는 Tilt-Shift의 약자로서 보통의 렌즈가 보여주는 원근법에 의한 왜곡현상을 보정해 주는 기능이 있는 렌즈야. 그래서 큰 건물 외관 등을 촬영을 할 때에 많이 쓰이곤 해. 그리고 이러한 렌즈들은 일반 렌즈에서는 보여주기 힘든 심도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는 효과의 사진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 자세한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 봐~
 http://www.flickr.com/photos/ryanready/sets/72157624254768674/ 




11) 익스텐더 (Extender)

익스텐더는 엄밀히 말하면 독립된 렌즈는 아니고 렌즈에 끼우는 액세서리로서 일부 망원렌즈들의 배율을 증가시켜 특정 상황에서 더욱 유용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야. 예를 들어 망원 렌즈로 인물을 구도 가득 채우거나, 짧은 초점 거리의 렌즈로 아주 가까이서 촬영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어. 익스텐더는 Extender EF 1.4x II, Extender EF 2x II 등 2종류가 있단다.


  
12) EF-S 렌즈

드디어 마지막 순서까지 왔군. EF-S 렌즈는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APS-C 사이즈 센서를 지닌 크롭바디에만 쓸 수 있는 특화된 렌즈군이야. 보통 일반 렌즈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화각도 다양하고 성능도 뛰어나 입문 DSLR 유저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렌즈군이지. 대표적엔 렌즈로는 EF-S 17-55mm f/2.8 IS USM 렌즈가 있는데, 이 제품은 EF-S계의 L렌즈라고 불릴 만큼 성능이 뛰어난 렌즈로 인정받고 있어.
(* 이미지 : EF-S계의 아이돌 EF-S 17-55mm f/2.8 IS USM )




아, 이번에도 간단히 설명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또 글이 길어지고 말았구나.
너무 길면 지루할 테니 2편으로 나누어서 설명할게. (내가 힘들어서 나누어서 설명하는건 절대 아니야~ ㅎ)
다음 편에서는 캐논 렌즈들의 다양한 별칭과 상황별로 쓸 수 있는 유용한 렌즈들을 추천해줄게.


다음편도 기대해줘~♡



[출처]  BlogM : http://blog.naver.com/blogmiller/11009025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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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 YOU COOL?


난 COOL 하지 못한 사람!?
할때마다 결과값이 다르다.. 이런~~~


'Worst
diriding님의 Cool 지수에 대해서는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고민은 많다고 생각하면 더 많아진다.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 고민을 끌어안지 않고 떨쳐낼 최선의 방법이니 잡생각은 버리고 현재에 충실하길 바란다.

버린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인다. 인생의 여정을 멈추는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걸음 내딧는 것이다. 즉 버린다는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가 위한 방향 전환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이 지고 있는 욕심이라는 짐 때문에 몸과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 더 이상 앞으로 나가기 힘든 상태는 아닌지... 스스로 체크해 보길 바란다.'



TEST를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http://www.miller.co.kr/release_the_fresh/fq_test/fq_te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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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굳어진 시간의 탈을 벗고,
어둠이 깔린 도시의 시간에 기대어본다.
취하려는 게 아니다.
잠시 즐기고 싶을 뿐이다.
 
그리 들어간 것이 눈물이 되어 흐를지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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