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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정림사지





정림사지 박물관 내부 전시물
의자왕의 바둑판과 바둑알을 비롯 모형 인행을 백제인들의 생활과 탑을 제작하는 모습과 삼국유사가 전하는 '호암사' 목간으로 밝혀진 '보희사'등의 볼거리 있다 









박물관을 나오니 저 멀리 정림사지 5층석탑이 보인다.





정림사지는 백제시대 대표적인 절터이나 백제 멸망 당시 화재로 인해 절도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림사지 5층 석탑은 국보 5호로 익산의 미륵사지석탑(국보 11호)과 함께 2기만 남아 있는 백제의 석탑으로 짜맞춤이 간략하고 말쑥하게 정제되고 전체적으로도 균형있는 비례를 적용시켜 한눈에 우아하고 날씬한 석탑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 석탑의 1층 탑신에는 백제 멸망 당시 당나라 소정방의 업적을 기리는 글이 사면에 새겨지는 상처를 입었고 이로 ‘평제탑(平濟塔)’이라 불리어 왔는데, 근래에 이 절터에서 ‘정림사(定林寺)’란 절 이름이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그후로 이 절터 이름을 ‘정림사터’라 하고 탑이름도 ‘정림사지 5층석탑’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부여 정림사지 석불좌상은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이 석불상은 백제의 멸망으로 사라졌던 사찰이 고려시대에 다시 번창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적인 양식등을 알아볼 수 없을만큼 마멸과 상당부분 망가져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서산으로 부여에서의 하루 해가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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