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히 잠드소서

5월 23일 토요일 오전..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 충격 그 자체였다.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그분의 죽음에 대한 소식들...

그를 비주류 정치인이라 하며, 서민과 함께 하고자했던 그의 죽음이 국민들로 하여금 개인화현상에 이른다고 한다. 보수세력에선 '서거'라는 말을 해선 안된다며, 그를 '잡놈' '부하의 잘못을 덮기위해 희생한 조폭 보스' 등으로 폄하하며, 더 나아가 '지 분에 못이겨 스스로 죽었다'고 까지 하면서 '국민장'으로 치뤄질때 사용될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해선 안된다고 한다.
지지세력에선 죽음으로 몰고간 현정부에 책임을 추긍하고 있다. (국민 스스로가 세운 덕수궁 분향소 강제 철거등은 현정부에 대한 실망은 물론 반감을 불러일으킨 사건임에 틀림없다.)
진보도든 보수도든 그를 지지했던 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 대통령을 지내신 어른의 떠나는 발길에 국화꽃쯤 놓아줄 수 있는 아량도 우리에겐 없는 것일까?


***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사진 보기 ***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 없지 않은가! 분명 어느 한쪽은 도를 넘어선 것이 틀림없다.
정도를 지키며 살아가기가 쉽지 않음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현대사에 있어 또 하나의 비극으로 남을 이번 사건을 마주하며, 자괴(自傀)하고 영면(永眠)해야 할 전 대통령은 따로 있음에 참으로 안타깝고 이번 노 전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현정부가 보여준 모습에서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되어 또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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