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shbone Ash 'Everybody needs a friend'

 

if everything should turn around
and it's me who feels so down and out
you could be the kind of company
to share a load
and konw how bad it feels
everybody needs to have a friend

모든이가 너에게 등을 돌린다면
우울하고 힘든 사람은 나야
너는 내 짐을 서로 덜어줄 그런 친구지..
그리고 그 일이 얼마나 힘든지도 나도 알아
그래서 누구나 친구가 필요한거 아니겠니...


 

참, 올드한 팝이다.

Wishbone Ash 'Everybody needs a friend' 라는 곡의 가사 일부...를 떠올리면서..

카톡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그 것으로 친구의 생일을 챙겼다 자위하는 내 모습이 안스럽다.

생일이건만 전화통화라도 할 수 있을텐데...

나이의 무게가 불어나면서 누군가에게 나 자신조차 회자정리 되어가는 지금,

아날로그적 친구들에게만큼은

인스턴트적으로 대하지 말아야하는데....

 

 

 

.. 우선, 건강해야돼!

 

사람은 모름지기 건강해야 된다!

난생 처음 영양제라는 것을 맞았다.

 

문신한 간호사는 바늘을 손등에 넣는가 싶더니 미안하다며 팔목부위에 다시 꽂았다.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을..) 이 후 손등엔 살짝 멍들었다. -..ㅜ  1시간 가량 누워 있는데, 음악을 좋아하는지 좋은 전축을 진료실에 둔 의사선생님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신 틀어댔다. 편히 누워 쉬고 싶었는데... 그러고보니 그 간호사의 문신은 음표가 그려져 있었다는 사실!

 

 

 

 

 

 

.. 벤자민 무어 페인팅을 통한 리모델링~

 

무더웠던 지난 주 벤자민 무어 페인트 매장을 찾았다.

일반적인 페인트 가게의 모습과는 다른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제품들을 손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이었고, 직원분들의 친절한 설명은 제품을 구매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벤자민 무어 페인트를 구매하게 된 배경에는 베란다 확장으로 인해 지난 겨울 결로현상이 있었던 벽면에 곰팡이이로 인해 변색이 되면서 곰팡이 전문 세정제를 나름 고가의 비용을 들여 써보았지만 해결은 커녕 실망감만 더 키우던차에 도배를 새로 할까도 고민했지만 검색의 힘을 빌어 선택하게 되었다.

직원분의 권유에 따라 단순 컬러 변경이 아닌 습한 쪽에 페인팅을 해야 하는 특성상 그런 제품을 권해줘서 두가지 타입의 페인트를 구매했다. 습기 방지 페인트(?)를 사용하고 그 위에 페인트(우)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무엇보다 페인트 향이 좋다. 마치 색과 같은 크림향이 감돈다고 해야 할까? 그 덕에 페인트칠할 곳을 굳이 찾고 있다..^^; 단, 벤자민 무어 페인트의 장점인 신속히 마른다는 것은 현재 장마철이다보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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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rkfox 2012.08.22 17:3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우리집도 요놈으로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 알라뷰~♡




아찔한 높이만큼이나 아찔한 사랑~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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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2.02.01 19:55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어머! 직접 그리신 거에요? 넘 낭만적이에요~
    발로 그린 사랑고백을 받으신 분이 넘 부럽네요. 혁이오빠도 이런 거 좀 해주지...라기엔 눈이 안오지만;

.. 어디로 가니?





2011. 12. 31
그 마지막 날
문득 바라본 하늘에 날아가는 새의 모양을 한 구름을 발견했다.

바람에 떠밀려 날아가는 저 새도 결국 바람에 의해 형체를 잃어버릴텐데.
넌 어디로 가는거니?

시간은 어디로 가는 걸까?






.. 새해엔 보다 행복해지고 싶다!



2012. 1. 1 강원도 삼척 새천년도로에서
그리 춥지 않았던 새해 첫 날.
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출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일출을 꼭 추암같은 명소에서만 볼 필요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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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2.02.01 19:56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 일출 보지도 못했네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대라서 고마워요


존재만으로 설레임을 주는 대관람차.
20여년간 놀이공원의 상징이었지만 더이상 운행은 하지 않는다.

난, 한번도 대관람차를 타보지 못했는데..
운행을 하지 않는다니...

다른 놀이기구들이 인기를 실감하는 사이
녹슨 퇴물로 되어가나 싶었는데,
밤이 되니 과거의 위상을 보란듯이 발산한다.

"어디, 가지 말고 그 곳에서 우리의 추억이 되어줘"















.. 좋아하는 노래들은 50위권 밖~ ㅋ


이정&하동균의 기다릴께, 윤미래의 Get it in(ft. Tiger JK. 정인), 타블로의 Tommorrow(ft.태양), 버벌진트의 좋아보여(tf.검정치마), 먼데이 키즈의 고장난 열차,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인피티트의 파라다이스, 효린의 내겐 너니까, 지아의 내가 이렇지(ft.하동균) ...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지루함을 잊게 하고,
지하철에서 맞닦뜨린 상대방과의 낯설음을 모면케 해 주는 음악은..
때론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주간 단위로 묶여서 나도는 100곡의 노래들은
과거 불법으로 판매했던 리어커 테이프의 향수가 묻어난다.
그 음악들의 순위를 들여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곡들은 대부분 50위밖에 포진되어있다.. 오~ 이런 -_ㅜ
그나마 다이나믹 듀오 '불타는 금요일' 이 있어 다행~

그 중 순위에도 없는 UV-트랄랄라!
뉴스를 통해 먼저 접한 그들의 음악.
매번 새로운 비쥬얼과 손색없는 음악적 변신은 소비자 입장에서 반갑다.
가뜩이나 웃을 일 없는 요즘.
차오하오만큼이나 여러모로 즐거운 곡이다.










 

.. 벌초



올해도 어김없이 벌초를 갔다.
힘겹게 선산을 오르내리니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6대조인가? 7대조인가?
효자 할아버지의 지극한 효심으로 지어졌다는 호탄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효자 할아버지는 쉬고 계신다.
효자 할아버지의 효심을 배워야 하는데...











벌초를 하고
이웃한 외가 친척집에 들러 인사를 드렸다.
한적한 시골의 모습에서 잠시 여유를 찾는다.










무척 탐나는 녀석을 발견했다.
더욱이 쌩쌩하게 돌아가는 모습에서 욕심이 생긴다.
아... 갖고 싶다. gold star 선풍기!










할아버지가 심으셨다는 소나무 7그루가 멋드러지게 가을 하늘과 어올려 있다.
그 아래에 우리 조상님들이 쉬고 계신다.
벌초 코스 중 가장 난코스이나.. 참 맘에 드는 곳이다.
할아버지는 무슨 생각으로 소나무를 이곳에 심으셨을까?
할아버지가 뵙고 싶다.



Tag // 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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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9.28 22:21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마지막 사진이 멋지네요~
    부모가 온효자면 자식은 반효자다 라는 말이 있대요
    저도 늘 생각만 효도해야지 생각하고.. 실제로는 그냥 무뚝뚝한 경상도 여자 - _-

.. 무화과


어머니가 무화과를 좋아하신다.
얼마전 국도를 달리다 무화과 파는 곳을 발견하고 사왔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덩달아 한입 베어 물었다.
... ...
이게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향도 그닥 맘에 들지 않고...
쌀국수와 더불어 넘어서야 할 장애물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








tip.. 국도에서 파는 물건은 이쁜 상자에 담겨져 있는 것을 사지 말고 
      플라스틱 상자같은 곳에 대충 담겨져 있는 곳에서 골라서 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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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9.28 22:21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앗! 제가 좋아하는 무화과!!
    쌀국수도 안좋아하시나요? 쌀국수 맛있는데... 진짠데... ㅋㅋ

..한번쯤 있을법한 한여름밤의 사건


더위땜시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퍼마신 게 탈이난 모양이다.

새벽 세시에 배가 아파 일어나 화장실을 두번이나 다녀와 자리에 누웠는데, 귓가로 맴도는 모기소리.
방안가득 에프킬러향으로 채우고나서야 한 마리 사살! 정작 내 피 빨아 먹은 놈은 잡지 못했다.

꿉꿉하여 찬물로 샤워하고나니 좀 시원하다.
잠을 청하기 위해 두눈을 감으니 어느때보다 매미 울음소리가 크다.

자야하는데.. 네시를 훌쩍 넘은 시간... 어둠 만큼이나 다크서클이 깊어진다.


.. 뜻하지 않은 좋은 일이란..?


뜻하지 않은 좋은 일이 있다는 일일운세를 보고 든 바램은

적당히 드리워진 구름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덥지 않은 아침과 같은 날씨를 바랬건만
종일 불볕 더위를 내뿜고 있다.

시원한 냉방시설이 잘 된 사무실에서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있는 것에 반하여
시끄러운 소음과 베란다를 통해 고스란히 밀려드는 찜통 더위.
못된 아랫집 마녀로 인해 거실에 깔린
매트로 더욱 상승한 실내 기온.
더군다나 콧물에 기침에 땀띠에..
감기걸려 고생하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니 미안함이 밀려온다.
쉽사리 다른 날처럼 몰입할 수 없음이
어쩜 이런 이유때문일지도..

시간이 지나
저녁에서야 알게된 좋은 일이란...
오늘이 어린이 날였다는 거.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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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7.20 16:4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늘이 어린이날이었다고요????
    (못된 아랫집 마녀로 인해 깔린 매트 사연도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11.07.25 12:11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윗분이 자릴 좀 자주 비우셨거든요..^^; 아랫집 마녀는 신경이 상당히 예민한 여편네가 있는데 나중에 자세히 들려드리죠. 살다보니 별 거지같은 이웃도 있더라구요. 쩝

..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벌써 한달전의 일이다..  시간 참 빠르다..쩝


한때는 나도 어줍쟎게 얼리어답터라는 소릴 좀 들었었는데,
그때 장만했던 제품들은 어느새 잘 열어보지도 않는 상자속에 뒤엉켜 있다.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내 울보폰을 본 지인들은 
꾸준히도 스마트폰을 영접하라 했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은데 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그러다!
폰이 고장나고, 배터리가 하루를 못가는 중고폰을 얻어 쓰길 1주일.
또 다시 중고폰을 쓰다 결국엔 갤럭시 S2를 예약했다가 10일이 지나서 수중에 들어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무료할 틈을 주지 않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영리한 친구의 존재를 말이다. 
다음부턴 주변에서 하라면 해야지...-_-;;

그리고...
이참에 완전히 다른 번호로 바꿀 생각이다.
15년동안 동거동락한 번호를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맘이 찡하지만...
어차피 내 번호.. 나만 알지 않은가 말이다..
괜히 씁쓸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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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7.17 15:04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렇게나 버티던 혁이오빠도 얼마 전 드디어 갤스2로 바꾸더니
    자기는 그냥 남들 보기 그래서 바꿨대놓고는 하루종일 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더군요.
    뭐.. 초반엔 나도 그랬으니 하며 이해하려고 애쓰고는 있습니다만
    뭔가 단절되는 느낌. 흑흑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11.07.20 08:2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단절이라니... 소통의 매개체로 사용하셔야죠. 카카오톡, 마이피플등으로다가 한시도눈돌릴틈없이 연락하셔요 ㅋㅋ

  2. Favicon of http://twinswow.tistory.com/ BlogIcon 쌍둥아빠 2011.07.17 17: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집사람도 안 바꾸더니 바꾸고는 스마트 폰의 세계에 빠져서.....
    이젠 절 좀 이해 해 주더군요 ^^

  3.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7.20 16:4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때문에 좀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시도 눈 돌릴 틈없이 연락하기엔 일하는데 방해될까봐 눈 돌릴 틈은 주고 있어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같이 있을 때, 오빠가 고스톱 게임을 자주 해서 말이죠
    저도 사실 초반에 고스톱 열심히 하긴 했는데.. 난 고스톱 게임 하는 사람 보면 한심하더라 라고 일부러 말해줬으나 별 효과는 없더라고요.
    매일 폰으로 네이버 웹툰 보는 날 보며 오빠도 한심해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오빠가 고스톱 치면, 난 못할쏘냐! 하며 사천성을 합니다 - _-

..가라, 여름아!

어느덧 7월의 중순으로 내달리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이다보니 이번 주말에도 비가 내리고 있고,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정신없이 유월을 지나 칠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지 않았는데,
어서 여름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설령, 여름이 가도 이어지는 걱정과 낯서름의
연속은 이어질텐데말이다.

바램을 바로잡아본다.
여름을 잘 보내고 싶은 가운데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가장 큰데...
모두가 모든것이 무탈했으면 좋겠다.



.. 4월의 마지막 水요일






라일락향이 베어있는 
오후 햇살에
언제 자랐는지 모를 새잎들이 반짝이며
하루가 지나고 있다.

水요일이었던 오늘,
水처럼 보낼 수 있길 바랬는데...

4월의 마지막 水요일이 가고 있다.

 

tip.. 물은 쉼없이 흐르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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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5.11 17:5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빛이 좋아요.. :D

.. '나는 가수다'를 보고...






주말 오후 TV브라운관은 2명의 훌륭한 MC가 이끄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자리 잡은지 오래다.
그 속에서 예능의 대명사였던 '일밤'은 조금씩 뇌리에서 사라져가던차에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색다른 음악쇼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모든 가수는 아니지만 멋진 무대가 감동을 주기에 시선을 잡은건 사실이다.
더욱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하지만 어제 보여준 모습은 참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근본적인 룰이었던 '탈락'은 온데간데없이 함께 출연했던 가수들의 입김에 '재도전'이 이뤄졌다.
그럼 제작진이 말한 '탈락'이 아닌 '양보'는 도대체 언제 이뤄진다는 말인가?
첫 이 프로를 보았을 때의 나름의 신선함이 진부함으로 전이되는 순간이었다.

500명 평가단은 물론 시청자는 7명 가운데 못한 사람을 뽑은 것이 아니라
잘한 1인을 선택했다. 즉, 7등을 한 사람은 자신이 못했다기보다는 다른 6인의 가수가
좀 더 잘했다는 이야기인셈이다.
그럼 프로그램이 표방했던 대로 7등을 한 이는 멋진 뒷모습을 보이면 그만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평가단과 시청자는 가수 7인과 제작진에게 농락당한 꼴이 되어버렸다.
'탈락'이 아닌 '양보'라고 했는데, 그것을 통해 '스릴'과 빈자리를 누군가 채우게 될 '신선' 두가지를
빼앗겨버린셈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유보된 셈인데 어찌되었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데' 어쩌구 하며 '난리'라는 둥 어쩌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정말 프로답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쿨하게 보내줬어야 했고. 떠났어야 했다.

간만에 감흥이 공존했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
이래서 시청자들의 리모콘은 바쁘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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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3.29 00:3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렇다면 다들 누가 7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건지 묻고 싶더군요.
    특히 진행을 맡고있는 이소라에게 무척이나 실망했고
    김제동과 제작진에게도 실망했고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소라 노래는 정말 마음을 움직이지 않나요? ^-^;;
    특히 이별 노래 부를 때, 자신의 모든 경험과 영혼을 모조리 쥐어짜는 듯한... 늘 소름끼쳐요.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11.04.06 13:0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우여곡절끝에 재정리하고 방송할게될 '나가수다'에 기대해 보게 되면서.. 그 방송을 통해 이소라씨의 음악을 다시금 듣고 있어요~

.. 식중독균이 검출된 매일 분유를 먹인 아빠의 하소연


 6개월을 갓 넘은 딸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매일유업에 너무도 분개한 나머지....

금일 ‘매일 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 2단계(이하 2단계)’ 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를 확인하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70327)

앞서 언급했듯 우리 아이는 지난달 말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에서 검사한 2단계 제품을 복용했다.
해당 업체인 매일유업에서는 식중독균을 인정하지 못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우리 딸은 그 제품을 복용하고 지난 설연휴 이후부터 얼마전까지 설사를 해왔다. 

애석하게도 문제가 된 분유통은 갖고 있지 않지만 우리 아이는 1월 13일, 1월 24일, 2월 1일, 2월 14일 구매 후 매일유업 사이트에 접속하여 포인트를 적립한 내용이 있으니 사용한 사실을 증명한 셈이며, 2월 둘째주부터 설사가 시작되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도 있다. 당시 소아과에 가서 아기의 변을 사진으로 찍어가서 물어보니 설사라고 하시면서 요즘 유행하고 있다고 하여 분유에 문제가 있으리라는 생각은 추어도 없었는데 처방 받아온 약을 먹이고, 도움이 될까 싶어 혼합유산균(락피도엘)을 먹여도 보았지만 설사는 멈추지 않았고 그런 과정에서 아이의 엉덩이등에 피부질환까지 동반하게 되었. 다행히 현재는 3단계 분유로 바꾸면서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이 마당에 3단계 제품을 계속 사용해야 할지 의문이다.


사용한 분유(2단계 분유통을 소장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가 지난 달 6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전체 4만 9천 캔 가운데 3만 7천캔인것인지 아닌지는 확언할 수 없다.

그러나 문제가 된 2단계 제품에서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부분이 발견되었고 우리 아이가 그러한 증상을 보였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단순한 우연의 일치인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알게다.
겨우 구르기 시작한 아이를 돌보면서 얼마나 청결에 민감하고 모유 수유할 때 먹는 것 하나에도 아이에게 해롭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운다는 것을!
그런데 이게 뭐지!?
어른들이 먹는 식품도 아닌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아이들이 먹는 제품에서 이런 일이 발생있단말인가!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매일유업은 구차하게 발뺌만 할 것인지 궁금하다.
이번 일을 겪게 되면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불신을 가라 앉힐 수 없거니와 태어난 병원에서 먹였던 터라 다른 제품과 비교하지 않고 지금껏 사용해온 매일유업 제품 사용을 계속해서 먹여야 할지는 의문이다. 이유 불문하고 신뢰를 잃은 기업의 제품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이상 3주간 말도 못하고 힘들어했을 아기에게 미안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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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3.06 01:4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동안 계속 구독은 했었는데...정말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Abrellia님..)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특히 부모님이 한국에서 키워주고 계신데..분유 선택 할 때 참...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워낙에 먹던 거라서 배송비 부담도 있지만 그냥 저희가 보내고 있답니다.)..비슷한 일이 미국에서도 있었는데요(저희가 먹이던 A사 제품에서 small beetle이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기에 일어났던 두 사태를 보면서 참으로 다른 두 회사의 대처방식에 놀랐습니다. 미국 회사는 자체 랜덤 검사 결과 발견한 것이었는데도..대대적인 리콜 조치를 하고 문제가 없었던 액상 분유(원래 가격이 좀 더 비쌌죠)를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를 했습니다. 한동안 마켓에서 볼 수 없다가 다시 그 제품이 나왔을 때 믿고 다시 먹일 수 있는 이유도 이런 대처 방식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뉴스를 찾아서 보니 회사측에서는 "그럴리가 없다. 검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나오는데...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 회사를 신뢰할 수 있겠나 싶더라구요. 어쨌든...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든...빠르게 회수조치를 하고, 책임을 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에휴~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11.03.21 13:4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얼마전 보도를 통해 아셨겠지만 문제가 되었던 분유에서는 식중독균이 자체검사결과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식중균을 발견했던 단체는 뭔가요? 왜 조용할까요? 신뢰할수없는 요즘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저와 같은 소비자만 억울한거죠.. 흑흑 그렇다고 이런 억울함을 당하고만 있을 수 없어! 나름의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행동에 옮겼습니다. 그것은 다른 분유 제품을 사용하기로 한거죠..^^;;; 아기들이 먹는 것인데, 너무 흐지부지하게 사건이 묻혀버리네요.. 그리고 자꾸 생각하면 화딱지만 나서 그만 생각할까 합니다..--;;

  2.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3.08 11:2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위에 댓글 읽으니 더더더 한숨이 나오네요....
    아직 결혼조차 하지 않은 몸이지만
    애 키우기 힘든 세상이라는 생각만 들고 ㅠ_ㅠ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11.03.21 13:4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 사회는 아이를 양육하기 힘든거 같아요.
      먹는 것 하나 조차도 맘을 놓을 수 없으니.. 앞으로가 구만리인데..에휴~

.. 천리향







만개(滿開)를 통해 봄을 알리려는 '천리향'
우리집으로 온지도 어언 2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동안 단 한번도 꽃을 피우지 않았던 터라 반가움이 크다.

서서히 퍼져오는 향은 이미 베란다를 물들이면서 동장군을 걷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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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3.08 11:2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봄이 오나요오~ ㅎㅎㅎ

.. 그냥 '자장면'이 무척 먹고 싶었어


눈이 많이 내린 날.
컬투의 정찬우씨도 라디오에서 연신 먹고 싶다고 했던 날.
점심 식사시간을 놓쳐 꽤나 배가 고팠던 날.
그냥 '자장면'이 먹고 싶었다.

맘같아선 인천 차이나타운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지만
낯선 지역의 방문이었던터라 주변 중국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들어섰다.
역시.. 국도변에 있는 중국집들은 하나같이 '손짜장' '수타'를 강조한다! 왜일까? -_-;a

암튼 들어서니 맛난 춘장향이 후각을 자극하고,
메뉴판을 보니 제법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_ㅜ

이윽고 주문을 하게 이르렀고,
얼마뒤 내 앞에 놓여진 건! '굴짬뽕'!!





자장면 먹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왜 굴짬뽕을 시켰냐!?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난 정말 자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지금도 자장면이 먹고 싶은데...
춘장에 양파 찍어서.. 식초 듬뿍 뿌린 단무지랑 함께.. 고추가루 뿌려서 먹고 싶은데..
왜 난 중국집에 가면 자장면 대신 엉뚱한 것을 주문하는걸까? -_ㅜ



tip..
1) 동네에서 중국집에 배달시켜 먹으면 난 꼭 해물볶음짬뽕을 주문한다 -..-;;;;
2) 먹은 굴짬뽕에 굴은 참 많이 들어있었지만 앞으로 가급적 굴짬뽕은 피할 생각이다.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1.01.07 11:5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그래요. 먹고싶다 먹고싶다 먹고싶다 해놓고
    막상 메뉴판 보면 엉뚱한 게 땡겨서 ㅋㅋ

  2. Favicon of https://thomasoul.tistory.com BlogIcon Thomasoul 2011.02.22 05:1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정말 맛있겠어요! 우연히 들렸다가 군침돌고 갑니다^^

.. 새해 계획은...







누가 묻더군..
"새해 계획이 뭐야?"
"없어"

"뭐라구? 남들처럼 금연을 한다든가! 다이어트를 한다든가! 영어공부를 한다든가! 그런거 없어?"
"없어!"

"이제 막 살려고 하는구나?"
"그게 아니라.."

"그럼 뭔데? 뭐라도 하나 세워놓고 실천을 하든 못하든 좀 계획성있게 살아야지?"
"계획한데로 인생이 살아지지 않더라구. 그래서 올해는 무계획이 계획이야"

"닥치는데로 사시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고, 바램이 있다면.. 
 세상이 좀 더 열려 있으면 좋겠어. 그래서 작년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tip.. 위 그림은 퍼온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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