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day, December 31th, 2007
남산에서 바라본.. 2007년 12월 31일 서울..
참말 추웠던 이 날...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새롭게 리모델링된 남산n타워 주변 전망대엔 연인의 사랑을 맹세하는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열쇠는 각자 가지고 있는건가? 이별후 찾아와 열쇠 사라진거 보면.. 기분 참 거시기 할거같다.)
누구의 작품인지 만난지 50일 되는날.. 50개의 열쇠로 하트를 만들어 소망을 자물쇠에 적어 눈에 띄었다.
그 분의 소망처럼 사랑이 이루어져 새해엔 클스마스엔 함께 열쇠를 걸 수 있길 바란다.
서울의 밤하늘..
왠지 욕심을 버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Comment List
자물쇠라... 유치해 보이긴 하지만 저도 하고 싶어지네요 -ㅅ-ㅋㅋ
그러고보니 서울에 자주 가면서 남산을 한번도 안가봤네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 않으신가 보군여.
다음에 서울오시거든 자물쇠 하나 걸어 놓고 가세요.~^^
와~! 이렇게 바뀌었군요~~
한국 갔을 때 방송으로만 보고...못가봤는데..
이번에 가면 한번 올라가 볼까봐요~
전과 많이 바뀠어요.
전처럼 산책로로 차를 가지고 올라가지 못하는 대신에 순환버스도 생기고.. 연인들의 열쇠도 생겨나고..
아무튼 남산에 올라가면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니 꼭 들려보시기 바래요..
지난 여름에 갔었는데 자물쇠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걸어 올라가느라 죽을 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사진 멋지네요~
저도 몹시 추웠던 이 날 올라가느라 고생을 좀 했었죠..^^
앗~! 저 50개의 하트모양 자물쇠 제가 걸어놓은 거예욧~ ^^*
라고 말하면 깜짝놀라겠죠? ㅋㅋ... 농담이었습니다.
놀라지않았는데요^^;; 남자분이였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ㅋㅋ
그랬꾼요..ㅠ.ㅠ
담엔 꼭 깜짝 놀래켜드려야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