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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 '백합죽, 채석강, 대명콘도, 곰소염전....'


새벽에 일어나 서둘러 내려간 변산..


백합죽  -전북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211-2
계화회관에 도착한 시간은 7시 3,40분경.
영업시간이 8시니 자연히 첫손님이 되었는데, 영업시작 전부터 손님들이 찾는 걸 보고 이곳 명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식당 주차장에 크게 설치한 광고판에선 각종 TV프로 출연과 부안군 향토 음식 1호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백합을 이용한 메뉴들이 즐비한 가운데 백합죽(7.000)을 주문했다.
20여분을 기다리니 밴댕이젖갈, 번데기, 양파김치, 고사리등의 반찬과 나왔다. 약간 비릿함이 있었는데, 마치 전복죽과 유사하다고 해야 할까? 죽 한그릇에 7천원이지만 관광지 향토음식을 이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게 괜챦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백합구이와 이곳서 판매하는 막걸리(?)를 맛보지 못함이 아쉬웠다.





채석강
대명콘도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려는데 11시부터라니 남는 시간에 바로 옆에 위치한 채석강에 갔다.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채석강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볼때마다 빼어난 절경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대명변산콘도
전망 좋은 곳에 묵기 위해 11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패밀리형을 체크인했는데 - 조식무료 쿠폰 2장을 제공 -, 어줍쟎은 호텔객실보다 나아보였다. 무엇보다 욕실과 욕조가 넓어 사용하는데 매우 편리해 좋았고, 전망좋은 객실의 경우 추가요금이 있었지만 베란다에서 채석강이 바로 내려다 보일만큼 훌륭한 전망을 자랑했다.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부안 영상테마파크)
숙소에 짐을 풀고 격포항을 지나 도착했다. 입장료 없고 대신 주차료 2000원이 있다.
아담하게 차려진 세트장은 다른 드라마 황진희, 대조영등도 촬영지로 사용되었는데, 이순신 촬영지였다면 거북선 정도는 있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  딱히 뭘 보았나 자문하며 생각보다 빨리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복분자를 발견해 몇알 따 먹어보았다.






곰소항
장마전선의 영향탓인지 먹구름이 밀려오더니 급기야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시장을 둘러보다 갯벌이 내려다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간단히 요기할 심산으로 해산물을 시켜 먹었는데, 회는 kg당 50,000원이라니 신선도말곤 서울과 비교해 메리트가 없지 않은가... 후덜덜~~





곰소염전
이채롭고 흑백으로 극명하게 표현된 빈티지스런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 소금창고의 모습이나 타일바닥에 네모난 염전은 타인의 발길을 쉽게 허락했고, 소심하게 내리는 빗방울에 일손은 멈췄지만 염전은 내리는 빗방울로 수없는 꽃이 폈다졌다. 무언가모를 갈증을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풍기는 곳이다.
tip.. '곰소쉼터'라는 식당에 들러 이곳 향토음식중 하나인 젓갈로 식사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비는 조금씩 그쳐갔고, 뒤늦게 출발한 가족 일부와 만나 콘도 옆 야영장으로 이동.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나니 바다에 노을이 지고 바닷가로 달려간 조카들은 조금씩 물들어 가는 바다에 몸을 담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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