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대관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 [Paris] 2-day PM '루브르 박물관' (6) 2009.02.11
  2. .. [Paris] 2-day AM '생미셜광장, 세익스피어앤 컴퍼니, 노트르담 성당' (4) 2009.01.23

.. [Paris] 2-day PM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성당앞에서 버스를 타고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다.
낮고 긴 중세풍의 건물은 이국적인 거리의 풍경을 연출했고, 빨간불에도 주저없이 사람들은 길을 건넜다.




..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고전의 미가 숨쉬고 있는 곳에 현대적인 건축물이라니 더군다나 동양계 건축가에 의한 것이라니... 만감이 교차한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관습을 뚫고 올라온듯 그 위상은 대단했고, 선대가 물려준 문화 유산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다빈치 코드'에 의하면 '막달라 마리아'가 묻혀 있는 곳을 보고(실상 그 아래를 파헤치면 지하주차장이란다..^^;;;)  

지하 박물관입구로 향하는 복도엔 옛 성터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밀로의 비너스'를 보고 '승리의 날개'조각상으로 향하는 사이에 영화 '다빈치 코드' 초반부 '소니에르'가 죽어있던 위치도 보게 되었다. 몇몇 사람들만 아는지 수많은 관광객은 그곳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지나쳤다.





'밀로의 비너스'
가장 먼저 보게 된 것은.. '사랑의 비너스~~ ♪' ㅋㅋ
흔히들 밀로의 비너스로 알고 있는데, 밀로섬에서 발견되어 '밀로의 비너스'라고 한다.
무지한 중생이기에 아름다운 작품앞에 손이 절로 뻗쳐졌다. ^^;;;;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날개'
숨이 멎게 할 만큼의 흥분을 선사했다. -수많은 훌륭한 조각들중 가장 좋은 위치에 승리의 여신'이 있는것은 발견당시 조각나 있던 것을 하나 하나 복원하여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 즉, 그들의 복원술에 대한 자랑질을 우리는 무지한체 감탄에 그 앞에서 후레쉬를 터트리는 셈이다. - 
타국의 우수한 문화유산까지도 가져와 전시하고 있는 그들의 박물관.. 그곳에서 내 나라 내 것임을 알고 내것을 찾아오는 것도 급선무이겠지만 훌륭한 문화유산을 이들처럼 잘 보존할 수 있는 능력부터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지못미 숭례문~~ ㅜ_ㅜ
그 어떤 조각들보다 가장 돋보였고 훌륭해 보였다.




'세례자 요한 -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속 세례자 요한의 검지손가락 윗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십자가가 보인다.
세례자 요한은 꽃미남이었다더니 이 그림을 통해... ...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
많은 수수께끼를 담고 있는 모나리자. 라인을 그리지 않고 덧칠을 통해 보는 이의 감정에 따라 화폭에 담겨진 모나리자의 표정도 바뀐다 한다...




'그랑 오달리스크 - 앵그르'
화폭에 담겨진 여인의 피부가 이리도 곱디 고울까.. 실로 손으로 매만져 보고 싶을정도였다.
하지만 인체학적으로 결코 나올수 없는 포즈라는 것. 하지만 아름답다.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다비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치러졌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장면이다. 웅장했던 대관식을 느끼게 해주는 큰 화폭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보는 동안 흥미롭게 했다.





'메두사의 떼목- 제리코'

비극적인 사건을 실화로 담은 그림이다. 인육을 먹으면서 생명을 이어가다 지나가는 배를 보고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사실적인 표현과 구도, 명암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루브르 박물관내 가장 인상적인 그림이었다. 기념품으로 사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들라크루아'
타락한 귀족의 몰락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7월 혁명의 단편을 그린 작품이다.




'사르다나 팔르의 죽음 - 외젠느 들라크르와 '
대부분 작품에서 퇴폐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특히 남자들은...^^;;;; 작품의 메세지는 그것이 아닌데 말이다..





이외에도 낯익은 수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죽어가는 노예 - 미켈란젤로'
죽어가는 노예의 얼굴엔 고통을 찾을 수 없다. 오히려 모든것으로부터 해방되는 편안함을 엿볼 수 있다.





'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 카노바 '
많은 이들의 포토사례를 받은 작품중 하나다. 


 


'박물관內 주변 풍경'
박물관내 각 전시실을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주변. 특히 천장의 화려함은 베르사이유궁전만큼이나 화려했다.





관람을 마치고 옷과 소지품을 찾고,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지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흐린 날씨.. 루브르 박물관.. 위대한 문화유산을 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으며, 야경을 꼭 보러오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식사했다~ 








.. [Paris] 2-day AM '생미셜광장, 세익스피어앤 컴퍼니, 노트르담 성당'


.. 파리 여행의 첫날.
오전 6시 기상.
바게뜨에 햄, 치즈등을 곁들인 조식을 하고 호텔을 나섰다.
호텔에서 불과 1~2분정도 떨어진 동역(Gare de l'est)은 7시 40분을 지나고 있지만 어두웠다 .




.. 생미셸(ST-MICHEL)광장
유럽자전거나라에서 진행하는 파리 A투어를 예약했다.
모이는 장소는 생미셸역(지하철 4호선)으로 3번출구 생미셸광장 분수대 앞이었다.
8시 50분까지 모이는 건데, 도착하니 8시다..^^;; 동역과 생미셸광장까지는 대략 8정거장이었던가? 암튼 파리 지하철 구간이 짧은 관계로 20분 정도 소요된것 같다.
(tip..파리 A투어에 참여할 경우 1인당 가이드비용이 지불해야 하고, 투어중 발생되는 교통비, 식비, 박물관 관람료등의 비용은 개인비용이다. 교통비는 모빌리스(1일권-구역에 따라 가격이 다름)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된다. 가이드하면 상업적이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치 않고 매우 교육적이었다고해야 할까? 주변 사람들중 유럽을 가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로 자전거나라 투어를 추천하고 싶다. 여행이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동이 트지 않아 어둔 주변은 가로등 불과 물청소로 깨끗했다. 여전히 내가 파리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네 한바퀴를 돌고 나니 날이 밝아져 온다. 모임 시간이 되어 분수대 앞으로 갔다.
가이드, 가족동반, 신혼부부등 십여명정도 모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수신기와 이어폰을 받고 간단한 안내를 받고 본격적인 투어 시작!



..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생미셸 분수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노트르담 성당이 위치해 있었고, 가는 길목에 눈에 띈곳이 있었으니..
파리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중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만한 곳이라는데... 영화 '비포선셋'에서 남녀주인공이 재회하는 첫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Shakespeare & Company' . 헤밍웨이가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 아직 문이 열려 있지 않은 관계로 휘익~~^^;;




tip..열람실 입구엔 '낯선 이를 냉대하지 말라. 그들은 위장한 천사일수도 있으니까' 라는 글귀가 씌어 있다고 한다.



.. 노트르담 성당
세느강변 너머 노트르담 성당이 보인다.
내 앞에 펼쳐진 노트르담 성당... 그 흥분됨은 실감케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흐린 날씨가 왠지 성당의 분위가와 잘 맞는듯 한 느낌마저 드는데.. 성당의 모습이 마치 범선을 뒤집어 놓은 듯 한데 그것은 노아의 방주에서처럼 구원을 의미한다고 한다. 




위의 모습은 성당 뒷편 공원에서 바라본 것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한쪽 귀퉁이엔 녹색 벤치가 있다.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이 앉았었다고 하더라..^^;; 이야기 듣자 여자분들은 아는듯 냅다 벤치에 앉아 촬영하신다. 난 드라마를 보지 않은터라.. ^^;;
공원을 나와 성당 입구로 가기위해 이동하던중 새겨진 조각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다 한다.
노트르담의 곱추에 나왔던 인물들하며, 성당 공사당시 못된 책임자를 새겨 놓은 것들까지 있음을 확인하니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 ^^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노트르담'. 그 성당 앞에 서니 웅장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3개의 문중 가운데 '최후의 심판의 문'은 예수님을 양옆으로 12제자들이 있고, 그 위로는 천당과 지옥의 단계별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12제자중 열쇠를 쥐고 있는 이는 베드로.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이쁘장한 이가 요한이란다.
성경 좀 열심히 들을걸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성당의 외부 구조물은 보는 이를 압도하였는데, 내부역시 충격적으로 웅장하다. 곳곳에 위치한 그림과 조각들.. 한시도 눈을 놀릴수 없게 만든다. 내부 장미창 스테인드 글라스는 성모마리아를 뜻한다고 하며, 이곳에선 잔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 나폴레옹의 대관식, 미테랑 전 대통령의 장례식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이곳에서 치러졌다고 한다.
성당 앞엔 포앵제로'point zero'라고 있는데, 이 포앵 제로를 밟으면 다시 파리에 오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하여 열심히 밟았다. 훗날.. 내 가족과 함께 이곳에 오길 희망하면서 말이다.



tip.. 포앵제로 주변. 즉, 노트르담 성당 앞은 많은 집시들이 있다. 그들이 주는 신문이며, 끈등 일체 접촉하면 안된다.
접촉하면 그 길로.. 돈든다..--;;


루브르 박물관으로 고고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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