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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타짜, 라디오 스타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 2006.10.26

.. 타짜, 라디오 스타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타짜

개봉하고 다음날인가 보았던거 같다.
500만을 돌파할만한 충분히 재미와 완성도 있는 영화로 생각된다.

재미난 것은 이 영화를 본 이들중 백마담역의 김혜수씨의 노출에 대해 말하는 이들은 있어도 후반부 허영만씨가 카메오로 출연한것을 얘기한 이들이 별로 없다. 난 그녀의 노출보다 원작자의 카메오가 더 재밌고 충격적이었으며 신선했는데...

타짜는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한다고 하는데,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을 하는 월급쟁이들도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하는건 마찬가지 아닐까!?

암튼 속편이 만들어 만화책처럼 고스톱을 주제할까? 함께 감독과 배우진이 그대로 바톤을 이어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라디오 스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짜'보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 듯 하다.
초점은 하나다!
"왜 이렇게 좋은 영화가 관객이 들지 않는걸까?"
다음 추석때 TV에서 해줄것 같아서? 
과거 매니아들을 통해 '고양이를 부탁해' '와이키키 브라더스'등 좋은 영화를 재상영했던 사례가 있지 않았던가 하지만 '라디오스타'는 매니아가 아닌 언론에서 죽자고 홍보하고 있다. 나도 좋은 영화인건 아는데.. 사람들은 왜 호응해 주지 않는 것일까?
영화에서 보여지듯 왕년의 스타였던 두배우의 티켓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왕의남자'도 스타가 있었던 영화도 아닌데.. 궁금하다.. 왜 힘을 쓰지 못하는것인지...

조금씩 늘어가는 상영관수가 흥행가도에 불을 붙일지 모를일이지만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터...

여하튼 '라디오 스타'가 성공하길 바라며,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면서 " 나에게 마이크가 주어진다면.. 난 어떤 말을 할까? " 하는 자문을 던지게 되며, 민수형같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정말 인생 살아가는 동안 너무도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해피엔딩만큼이나 자극제 역할을 하는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
포스터에서 보듯 다분히 여성취향의 영화로 생각되어 그다지 관심두지 않았는데, 꽤 괜챦은 영화인듯 싶다. 주변의 여성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시종 나즈막한 음성으로 'That's all'로 마무리하는 정말 소름끼치리 만큼 완벽한 '런어웨이' 편집장의 모습 보여준 메릴스트립은 훌륭하다

사회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살아가는 열정이나
달콤한 지옥에서의 유혹을 떨쳐낼 수 있는가에 대한 것들.....
모두가 우리처럼 되길 원할때 우리속에 나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그 자리에 지킬것인지 아니면 떠날수 있는 용기를 발휘할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다..




위의 세 영화중 재 관람을 하게 된다면.. 프라다를 입은 악마를 다시 만나 보고 싶다. 왜 난 악마에게 끌리는 걸까?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lane-s.com BlogIcon Lane 2006.10.26 08: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piper님 뿐만 아니라, 대체로 프라다에대한 평가가 가장 좋으듯 하더군요.

  2. Favicon of http://daisy.pe.kr BlogIcon Daisy 2006.10.26 11: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악마,프라다' 만 안봤네요. 챙겨볼 영화 추가요~ ^^*

  3. Favicon of http://mystory2.tistory.com/ BlogIcon 2006.10.26 13: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악마에 유혹이 강렬하기때문에....
    끌려갔다면 뼈도 추릴수 없어여!
    어여 천사의 품으로 돌아오세여!
    삼일만에,또 악마의 유혹으로 빠지실듯,

    저를비롯,
    그게 나약한 우리네 인간이 아니겠습니까??

  4.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6.10.26 14: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악마는..요거 보고싶어요..앤 헤서웨이 였나요? ㅋㅋㅋ 이유는 거기에..후후

  5. Favicon of http://adel.tistory.com BlogIcon liebemoon 2006.10.26 15: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선배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전 별로 끌리지 않아서 거절했거든요. piper님이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니 왠지 솔깃- 해지네요^^;; 요즘 상영중인 거룩한 계보도 보고 싶고, 다음주에 개봉하는 열혈남아(설경구, 나문희라는 배우 이름들이 매우 끌리죠!!)도 보고 싶고 .. 걍 영화관에서 몇일 지내면서 영화만 봤으면 좋겠어요. 시험 기간이라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0.27 11:28 address / modify or delete

      -악마.. 저의 코멘트로 공연한 기대를 하게끔 만든건 아닌지 떨리네여..-_-;;
      -열혈남아.. 두 배우에 이끌려 가신다면 좋은 시간이 될겁니다. ^^
      나중에 문소리 주연의 '사과'가 개봉을 하면 챙겨보시길 바래요~

  6. 리필 2006.10.27 02:0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내일 쯤 심야로 라디오 스타를 보려고 하는데 ...
    괜찮은 선택이 될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 笑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0.27 11:31 address / modify or delete

      오랜만이네요. 리필님..^^
      덕분에 잘 지내는데, 리필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얼른 놀러가봐야겠네여..^^
      영화의 활력소 '이스트리버'로 웃음까지.. 즐거운 시간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

  7. Favicon of http://twinswow.tistory.com/ BlogIcon 쌍둥아빠 2006.10.27 09:0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타자" 김혜수의 누드 뒷모습 하나만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하던데... ^^;;
    가문의 부활에 완전 충격먹고 영화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재탕,삼탕은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0.27 11:31 address / modify or delete

      뒷태말고도 앞모습도 나오지요..^^
      타짜를 통해 영화 관람의 부활을 꾀하심이 어떠신지요? ^^

  8.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tt BlogIcon 아이리스 2006.10.27 14: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라디오 스타를 보고싶어요..가슴 따뜻한 영화..^^

  9. Favicon of http://eternity77.tistory.com BlogIcon Eternity 2006.10.27 17: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아마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거였을겁니다..아아아아 슬퍼집니다. ㅠ.ㅠ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10.27 19:03 address / modify or delete

      내 머릿속의 지우개... 참 좋은 영화죠.
      슬픔을 거두시고 이번주말.. 극장가를 찾아가 보세요..? ^^

  10. Favicon of http://www.darkfox.info BlogIcon 깜장여우™ 2006.10.28 20:1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악마에 끌린다기 보다는 프라다에 끌리는거 아닐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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