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해당되는 글 1건

  1.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12) 2006.11.18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수능이 치뤄진 지난 목요일..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유흥가 러쉬를 예상하면서도 압구정에서 회식(?)을 하며 보게 된 영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지친 정서에 무작정 웃다 나오고 싶었기에 보게 되었고, 시사회를 다녀온 이로부터 가볍게 볼 수 있는 '화장실 유머'를 맛볼수 있다하여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정도를 떠올리며 보았는데...

보는 동안 하품을 3번 정도 했던 거 같다. 물론 웃기는 장면은 3번이상 된다.
그러나 애비와 새끼(?)간의 혈투가 주인 완전 콩가루 집안의 진수를 보여주는 엉성한 스토리의 영화. 봉태규의 왕팬이라도 백윤식씨의 젊은 연기를 보고 싶어도 이혼한 이혜영의 섹시한 모습을 기대한다 해도 말리고 싶다...-_ㅜ

다시 말해 이 영화에 대한 소견은..오후 일과 얼굴에 낀 기름을 닦아 낼겸 세수하는데, 새끼 손가락이 콧구멍으로 제대로 찔린 기분이랄까..


tip..
저질스런 영화를 저질스럽다 말하는 건 욕이 아닌듯 한데
저질 스러운 것을 저질스럽다고 말하고 싶을때.. 뭐라고 해야 할까?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tt BlogIcon 아이리스 2006.11.19 00:2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런 영화일거라 짐작은 했었는데.. 정말 그랬군요.
    얼마전 가디언을 보았습니다. 저야 뭐.. 영화보는 안목이 piper님 만큼 예리하거나 뛰어나진 않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멋있었습니다. ^^
    오랫만에 보는 늙은 캐빈코스트너도 나쁘지 않았고.... 카메라 구도? 도 맘에 들고... 어쩌면 무모해보이기까지 했던 .. 재미난 영화였는데.. 추천합니다. ^^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1.20 20:56 address / modify or delete

      절대 예리하거나 뛰어나지 않는데, 무엇을 보시고....
      여하튼 아이리스님의 고견을 받들어 저도 '가디언'을 감상해 보아야겠네요..^^

  2. Favicon of http://mystory2.tistory.com/ BlogIcon 2006.11.19 00:4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지친정서
    웃고싶어하는 피퍼님
    제볼때에..님의 정서는 참 반듯하고 고울것같은데
    울피퍼님께서도 계절을 타셨을까요?

    그야말로 애정결핍
    그래서 빠져들었는지도, 애정의 늪으로 가늠할수 없도록 깊어,
    이계절은 저에게 가혹하리만큼 힘겹다는,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1.20 20:55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에 대한 선입견을 너무도 고상하게 품고 계시군여.. 상당한 압박을 느낍니다..
      저역시 때때로 애정결핍(?)에 따른 폭력을 행사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인걸요...^^;;
      애정의 늪... 빠져들지 않겠어요? 아님 빠져들었거나...^^;;

  3. Favicon of http://blog.yrots.com/white BlogIcon white 2006.11.19 15: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질 스러운 것을 저질스럽다고 말하고 싶을때..음..
    고급스럽지 않은데??orz...==3==3

  4. Favicon of http://mermaid4u.com BlogIcon 인어 2006.11.19 18:1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왠지 느낌이...좋은평을 못받을듯했는데 역시나 그렇군요~
    봉태규군이 요즘 너무 캐릭터의 한계에 빠지듯해서 이영화 개봉시즌때 좀 안타까웠어요..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1.20 20:58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무리 개성있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친다 해도 한정된 캐릭터안에서의 연기는 대중으로부터 금새 식상함을 느끼게 하죠.. 그것을 모르진 않을텐데.. 어찌하여 유사한 포맷의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연기생활을 그리 오래하지 않을거라면야 잘 나갈때 쭈~욱 뽑아야겠지만...)

  5. Favicon of http://eroday.tistory.com BlogIcon 윤군 2006.11.20 10:4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 영화 정말 아니더군요. 잘 봐주고 싶어도 봐줄수가 없게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완전 실망 ㅡ.ㅜ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1.20 20:59 address / modify or delete

      보셨군여...? 저말고도 실수하신 분을 또 뵙게 되어 나름 반갑습니다..^^;;

  6.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 BlogIcon 헤더 2006.11.23 12:5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후 일과 얼굴에 낀 기름을 닦아 낼겸 세수하는데, 새끼 손가락이 콧구멍으로 제대로 찔린 기분이랄까- 오우.. 절묘한 표현이십니다.
    영화나오기전부터 백선생님때문에 꽤 기대했었는데 여기저기서 실망스럽다는 평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요새 봉태규스럽다는 말을 듣는 헤더;;

    • Favicon of http://diriding.com/tt2 BlogIcon piper 2006.11.27 23:58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 영화만 놓고 보았을때, 백윤식, 봉태규, 이혜영.. 출연한 배우들이 그리 오래 배우생활을 할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거죠..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