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삶을 관통하는 시원한.. 무거운 짐을 덜어주는 친구같은.. 혹은 설레임을 증폭시키는 음악은 주변 여건 따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듯하다.
퉁명스런 목소리로 한줄 한줄 책을 읽어내려가는 그 아이는 요리 솜씨또한 뛰어나다.
어둠이 제법 일찍 찾아 오는 요즘같은땐 이 아이의 집에 놀러가고 싶다. 이 아이 누구인지 아시겠어요?
츠네오의 연인. 조제.
극장가에서의 흥행은 초라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이 영화의 ost를 듣고 있다. 한동안 '나카시마 미카'의 음색에 취해 있었는데 말이다.
혹, 조제의 조잘거림과 소박한 밴드의 음악이 듣고 싶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공유해 드릴께요.
(자켓 사진. 이 영화에 대한 스토리를 모두 담아 놓은거 같아 사진의 위대함에 다시금 탄성이 나옵니다. 사진 너무 이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