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빔밥, 알찜(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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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밥,애호박,도라지,고사리,청포묵,소고기,달걀,다시마,약고추장(소금,설탕,참기름,식용유)
간장양념장(간장,설탕,파,,마늘,깨소금,후추,참기름)

-쌀을 불린후 밥을 지음
-묵은 적당한 사이즈(0.5x0.5x5cm)로 잘라 소금, 참기름 간을 한다.
-호박은 돌려깍기하여 5cm 크기로 자르고, 소금절여 행군 뒤 볶는다.
-도라지는 5cm 크기로 저민뒤 소금에 비벼 씻은 후 볶는다.
-고사리는 5cm 크기로 자르고 양념(고기양념장)후 볶는다
-소고기의 1/2은 채썰어 양념뒤 볶아주고, 1/2은 다진뒤 약고추장으로 사용한다.
  *약고추장은 다진파, 마늘을 다진 소고기와 버무린후 볶다가 고추장, 설탕, 통깨, 참기름을 넣고 고기가 부드러워질 정도로 볶는다.
-다시마는 기름에 튀긴뒤 적당한 크기로 부숴준다.
-계란은 황,백 지단채를 만들어준다.

후라이팬 사용은 다시마-지단-도라지.호박-소고기-고사리 순으로 하면 좋다.
-이렇게 조리된 재료들은 밥에 색별로 돌려 담으면 된다.

말이 쉽고.. 먹는 것은 쉬어도 담겨지는 양이 많은 비빔밥은 손이 많이갔다.
튀긴 다시마를 비빔밥에 넣어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그 맛이 색달랐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다 똑같지 뭐가 달라~'라고 하시네..-_ㅜ 한숱가락 드시면 분명 다른 맛을 아실텐데.. 흑흑


.. 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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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새우젖,물,실고추,실파,석이버석,소금,참기름
-계란1개(50cc) + 물100cc
-계란과 물을 잘 섞은 후 채에 내리고, 새우젖 국물을 적당히 넣고 소금간한 뒤 거품은 제거한다.
-냄비에 물은 내용물이 담겨진 찜그릇이 1/2 정도 부어준다.
  이때 행주와 같은 천을 한겹 깔아줘도 되지만 그만큼 조리 시간이 길어진다.
-랩을 씌워 중불에 10분정도 데운다.
-고명으로 실고추, 실파, 석이버섯을 잘게 잘라 사용한다.

약한 불로 조리한 탓에 시간이 길어진 알찜은 속이 연두부처럼 부드러웠다. 안엔 거품도 없이 말이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주는 계란찜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거의 다 했다는거! ^^-
이제와 이야기지만.. 난, 알찜 배운다고 해서 알탕에 들어가는 알인줄 알았는데, 계란찜이었다. -_-;; 그냥 계란찜이라고 하시지...
매콤하게 비빈 비빔밥과 함께 부드러운 알찜을 먹으니 참 좋았다.

학창시절 자취하던 한 친구는 비닐에 계란풀어 소금으로 간 후 밥할때 전기밥솥에 넣어 계란찜해 먹었던 것이 기억났다.. 그 녀석은 지금쯤 부인이 전자렌지로 해주는 계란찜을 먹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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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가 끝나고 선생님께 검사를 받고 나면 보시는바와 같이 분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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