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만큼 어려운 건 없어..

..
지나갔기 때문일까? 시간.. 너무 빠르게 가는것 같다.
이렇게..
쫓기어 살다보니 벌써 3월말이구나.
중독자로서의 본능인지 이 와중에 위안을 찾는건 오늘이 월급 나오는 날이기 때문이리라..
구석에 앉아 숨 좀 돌린답시고 찾은게 내 생활의 2/3를 차지하는 지긋지긋한 모니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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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고 또 한숨이다..
'또, 무슨 생각을 그리 하느냐' 며, '넌, 생각이 너무 많아' 늘상 주변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며...
마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몸소 '피비케이츠'는 내게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남들이 보기에 멋지고 세련된 모습으로 꾸며지는 것보다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적어도 나의 'blue tree'는 한달에 한번 통장을 매꿔주는 마약으로부터 벗어났을때 물을 줄 수 있을 것 같은건 왜 일까?
왜..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
오늘도.. 나의 'red tree'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가지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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