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사직동] 사직 분식



가게 주변은 구수한 청국장 향으로 점령되어 그 어떤 향수도 맡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청국장







음식을 주문하면 대략 이런 찬들이 놓여진다.






여느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문구이나 그 서체에서 남다른 힘이 느껴진다.





두부찌게와 청국장.
청국장은 걸죽하지 않고 묽다.

손두부이라 두부는 탄력있고, 구수한 청국장맛과 얼큰한 두부찌게 맛은 좋다.
하지만 유념해 둬야 할 것은
카드가 되지 않는다는 점!
옷에 청국장 냄새가 단단히(?) 베일 수 있다는 점!
더불어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가게 옆 도로에 2시까진 가능하다고 귀뜸해주었다. 물론 그 시간 이후론 카메라가 작동되어 찍는다는데....  

사견을 덧붙인다면 특출난 어머니의 음식 솜씨탓에 이 유명한 음식점의 맛도 평범하게 느껴졌다.


가게 옆 차도를 따라 배화여대 방향으로 50m정도 떨어진 '커피 한잔'으로 향했다.


tip.. 02-736-0598 서울 종로구 필운동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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