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실


몇일전 일이다..
주말내내 몸이 좋지 않아 동네 병원 응급실을 다녀왔다.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던터라 의사는 간단하게 진료하고 처방전 받고..
응급실을 들어선지 체 10분도 걸리지 않아 나왔다.
하루 종일 고생한 환자입장에선 당황스러우리만큼의 짧은 시간이었다. 
그렇게 2만원을 진료비와 약값으로 냈다.
... 차라리 약이라도 먹었지....--;;;

약을 먹어도 호전이 되지 않아 저녁늦게 유명 종합병원(영동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다시 찾았다.
전날 동네 병원보다 환자들로 들끓었다.
의사는 질문이후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CT 촬영 (해당 약물 투여시 각서 작성)을 했고, 앞서 진료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해당 의사를 불러주었고, 그 의사는 정밀 진료및 입원을 권유했다. 이때 그 의사선생들의 눈빛이라 함은...정말 맘에 들지 않았다..--;;; 간호사들도 좀 네가지없이 말해서 불쾌했다.여튼 사정상 입원치료는 힘들다고 하니 퇴원및 진료포기 각서를 작성하라고 하더라..

각서를 제출하고 응급실을 나오니 5시간정도가 소요되었고 30만원 가량의 진료비가 나갔고, 처방전은 없었다
.
아픈 몸은 그대로고 돈과 시간을 허비했다.
이게 무슨 병원이야? 이런 신발 종같은 병원같으니~

다음날 또다른 분당의 한 병원을 찾았다.
예약을 하여 오전 시간에 20분정도 진료를 받았다. 진료비는 20만원에 육박했다. -_-;;;
전날 영동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받고 의사들이 뭐라더라고 이야기 해주었다고 하니 의사샘 기분 '팍'상해 하시네.
참고하라고 한 이야기인데 말인데...
검사결과에 따라 입원할지를 두고 보쟈며 처방전을 줘 일주일치 약을 지어왔다.
처방된 약을 먹고 3일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
이제부터 응급실은 가지 않으련다.
더더군다나 영동세브란스 응급실은 가지 않을거다.
또한 아프지 않도록 더욱 주의 해서 의사나 간호사들 만나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8.11.11 01: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응급실을 가면 돈은 돈대로 깨져, 치료는 제대로 받지도 못해... 오히려 더 병나서 돌아오더군요..- _-
    병원도 그냥 장사치일뿐...- _-ㅋㅋ

  2. Favicon of https://kch629.tistory.com BlogIcon Alhambra 2008.11.11 08:4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환절기에 몸이 불편하신 모양이시로군요... 얼른 나으시길...!!

  3. Favicon of https://thank4all.tistory.com BlogIcon 아이리스* 2008.11.11 11:0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근데..왜 그런거래요? 무슨..원인이라도 있어야..-.-;;
    병원이 무슨.. 사기절도단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호전되셨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얼마나 아프셨으면 그 새벽에 응급실을...

  4. Favicon of http://www.darkfox.info BlogIcon 깜장여우™ 2008.11.12 00: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건강하셔야죠!!!! 저도 응급실갔다가 뭐 링거 한번 맞고 의사는 2분정도 보고 20만원쯤 깨지고 온적이 있습니다.. 눈뜨고 사기 당한느낌이랄까?
    아이들이 자고 있어서 혼자서 택시 잡아서 갔었더랬죠... 간호사가 의아해했던 얼굴표정이 아직도 생각나는군요.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08.11.18 22:4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글을 읽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는 아파서도 안된다고!!!
      간호사의 얼굴표정.. 잊으셔요~~^^

  5. Favicon of http://hanee.kr BlogIcon leezche 2008.11.12 10:2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두 년초만 되면 응급실에 갔던 기억이...
    한번은 팔꿈치에 엄청난 통증때문에... (인대에 염증이.. ㅜ ㅜ;;)
    한번은 A형 간염 때문에...
    근데 문제는... 기본으로 네다섯시간은 감수해야 하고요..
    응급실 주사바늘은 일반 주사바늘보다 서너배정도는 굵어서 나중에 흉터가 남을 지경이라는거죠..
    저두 다시는 응급실은 가지 않으리 다짐에 다짐을 하지만... 급하면 어쩔수 없더라는거죠.. ㅠ ㅠ;;

  6. Favicon of http://twinswow.tistory.com/ BlogIcon 쌍둥아빠 2008.11.17 07: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여수종합병원을 가면서 항상 불만이었는데 그나마 여수가 더 친절하네요
    비용도 적게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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