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시부야, 에비스 #3
-캣 스트리트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로 이어지는 길.
안나수이 매장을 시작으로 제법 맘에 드는 길이다. 늘어선 건물들 1층엔 매장들이 즐비해 오모테산도와 정반대로 혼잡을 피해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사는 이들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어 느낌이 사뭇 신선했다.
그렇게 10분정도 걸으니 시부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부야
시부야임을 알수 있는 타워레코드가 보인다.
핸드폰 줄정도라면 모를까 그닥 큰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던 도큐핸즈매장에서 다시 한번 타짱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 그리고 변태를 위한 상품도 판매를 하는데, 제품을 보고 그 용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_-;;
그외에 디즈니랜드, HMV,스페인자카등이 가볼만 한 것같고, 골목골목에 위치한 음식점이나 샵들의 제품들은 아기자기하다.
무엇보다 유명한 100엔 초밥집이 있다. 30분동안 7접시 이상 먹어야 하는데, 그 종류는 생각만큼 다양하지 않지만 회전율이 좋아 음식은 신선하다. 일요일 4시정도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다.
시부야 109을 바라보고 있는 시부야 역전은 신호등이 바뀌자 이동하는 인파의 물결은 그야말로 장관이라 할 수 있을 듯 싶다.
.. 에비스
맥주를 맛보기 위해 에비스에 도착. 스카이 워커를 이용했는데, 그 길이는 생각보다 길었다. 역을 나서니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중세적인 느낌을 풍기는 거리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시간에 늦어 에비스 맥주 기념관에서의 맥주시음은 할 수 없었다. (5시까지 입장해야 하는데, 6시가 되어 도착을 했으니....ㅜ_ㅜ)
그렇게 애석한 마음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황하다 숙소로 돌아왔다.
- 에피소드 1
숙소로 돌아오는 길엔 한국 유학생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지하철 환승하는 방법이 독특했다. 환승역에서 승무원에게 갖고 있는 표를 주고, 원하는 목적지를 말하면 추가 요금을 알려주고 표를 바꿔주는데...^^;;
또 한번은 길을 묻다가 길을 알려주는 아저씨가 자꾸 '앞'이라 말하는데, 당최 '앞'이라니? 가리키는 방향을 아무리 보아도 가야 할 방향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한 외국인이 말하길 'upstairs' 라고 했다..
결과인즉, 위로 가라고 'up'이라 말한것인데 발음을 '앞'이라 하였고 당황한 난 그걸 우리말로 받아들여 앞만 보았으니.....^^;; 짧았지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든셈이다.
여튼 일본인들의 영어발음 정말 구리다..준코도 그럴까? -_-;;
- 에피소드 2
일본가게에 가면 있는 고양이. 그 이름이 궁금해 호텔로비에서 물었다. 궁금한데 질문을 할 수 없으니 그림으로 그려 물었는데, 바로 알려주었다. ㅋㅋㅋ 그림을 너무 잘 그렸나...^^;;
'마네키네코'. 어쨓튼 이후 이쁘고 저렴한 넘으로 샀다.
근데, 각 업소에 비취되어 있는 마네키네코는 다들 좋은데, 판매하는 것들은 어쩜 하나같이 이상한지 원...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로 이어지는 길.
안나수이 매장을 시작으로 제법 맘에 드는 길이다. 늘어선 건물들 1층엔 매장들이 즐비해 오모테산도와 정반대로 혼잡을 피해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사는 이들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어 느낌이 사뭇 신선했다.
그렇게 10분정도 걸으니 시부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부야
시부야임을 알수 있는 타워레코드가 보인다.
핸드폰 줄정도라면 모를까 그닥 큰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던 도큐핸즈매장에서 다시 한번 타짱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 그리고 변태를 위한 상품도 판매를 하는데, 제품을 보고 그 용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_-;;
그외에 디즈니랜드, HMV,스페인자카등이 가볼만 한 것같고, 골목골목에 위치한 음식점이나 샵들의 제품들은 아기자기하다.
무엇보다 유명한 100엔 초밥집이 있다. 30분동안 7접시 이상 먹어야 하는데, 그 종류는 생각만큼 다양하지 않지만 회전율이 좋아 음식은 신선하다. 일요일 4시정도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다.
시부야 109을 바라보고 있는 시부야 역전은 신호등이 바뀌자 이동하는 인파의 물결은 그야말로 장관이라 할 수 있을 듯 싶다.
.. 에비스
맥주를 맛보기 위해 에비스에 도착. 스카이 워커를 이용했는데, 그 길이는 생각보다 길었다. 역을 나서니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중세적인 느낌을 풍기는 거리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시간에 늦어 에비스 맥주 기념관에서의 맥주시음은 할 수 없었다. (5시까지 입장해야 하는데, 6시가 되어 도착을 했으니....ㅜ_ㅜ)
그렇게 애석한 마음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황하다 숙소로 돌아왔다.
- 에피소드 1
숙소로 돌아오는 길엔 한국 유학생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지하철 환승하는 방법이 독특했다. 환승역에서 승무원에게 갖고 있는 표를 주고, 원하는 목적지를 말하면 추가 요금을 알려주고 표를 바꿔주는데...^^;;
또 한번은 길을 묻다가 길을 알려주는 아저씨가 자꾸 '앞'이라 말하는데, 당최 '앞'이라니? 가리키는 방향을 아무리 보아도 가야 할 방향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한 외국인이 말하길 'upstairs' 라고 했다..
결과인즉, 위로 가라고 'up'이라 말한것인데 발음을 '앞'이라 하였고 당황한 난 그걸 우리말로 받아들여 앞만 보았으니.....^^;; 짧았지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든셈이다.
여튼 일본인들의 영어발음 정말 구리다..준코도 그럴까? -_-;;
- 에피소드 2
일본가게에 가면 있는 고양이. 그 이름이 궁금해 호텔로비에서 물었다. 궁금한데 질문을 할 수 없으니 그림으로 그려 물었는데, 바로 알려주었다. ㅋㅋㅋ 그림을 너무 잘 그렸나...^^;;
'마네키네코'. 어쨓튼 이후 이쁘고 저렴한 넘으로 샀다.
근데, 각 업소에 비취되어 있는 마네키네코는 다들 좋은데, 판매하는 것들은 어쩜 하나같이 이상한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