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울 땐....



바람도 많이 불고 옷깃을 더욱 여미게 되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때 유독 생각나는게 뭐가 있을까?
호빵? 따뜻한 아랫목?
....
초등학교때 당번들이 고사리같던 손으로 무겁게 나른 석탄을
잘도 먹어 치우던 너무 뜨겁지 않은 난로.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폴~폴~ 김을 뽑아내던 주전자와 두 손 모아 마시던 보리차.
아...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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