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돌아 보지마
가을의 끝자락.
할로윈 데이 나들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크리스마스로 세상은 옷을 갈아입었다.
갖고 싶은 것보다 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는 지금.
한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 남자만 바라보는 여자가 있다.
여자는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남자가 좋다.
여자는 노래로 조심스럽게 ... 고백한다.
장연주 - 여가
(이 노래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어 오직 너만을 바라보면서)
이렇게도 떨리는건줄 몰랐어
너를 보며 노래를 부른다는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대도
날 바라보며 들어주겠니 이런 말을
여자가 먼저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서 망설여졌었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마음을
숨겨둘수는 없으니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너에 대한 간절한 맘 때문에
홀로 너를 상상하며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행복함에 웃음짓곤 했어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줄순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 줄수 있니 잡을수 없는 내 맘을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걸
용기가 없어 말 못한거라면
지금 이순간 사랑한다 말해주면 되는데
그리곤 나를 꼭 안아줘
이 노래가 끝난후엔 널
쳐다볼수 없을 것만 같아
이 노래 넘 좋죠? 저 사실, 최근 '짝'에 빠져서 1회부터 정주행 중인데
거기서 어떤 여자가 이 노래 불렀거든요.. 제목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여기서 알게 되네요 ^-^
무슨 이유로 화가 났는지..
무엇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게 된 건지…
기억해 둬!
그리고 이것도 기억해!
사람이 항상 사람이 아니라
때론 개가 되기도 한다는 걸 말이야.
tip..
화를 너무 삼켰는지,
(난 하니도 아닌데)
가슴이 아프다.. -_ㅜ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개그본능을 저버리지 못하다니
이것도 병이다..쩝 ㅍ_ㅍ
난 하니도 아닌데보다 태그에 난 개띠도 아닌데 때문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화를 너무 참으면 가슴이 아픈 거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 한의원에서 일하던 시절에,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화가 나도 표현 못하고 평생을 참아오신 아주머니들.. 홧병으로 내원하시는 거 수도 없이 봤답니다... 어서 풀어버리시길!
6월 말인데 벌써 장마철이라니까 우울해요 ;ㅁ;
전 비 오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차 안에 있을 땐 좋지만
우산 때문에 짐도 많고, 버스 바닥도 미끄럽고, 창문도 활짝 못열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 흐앙~
전 비를 약간은 좋아하는 편이지라..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도 좋고, 비내리는 날 코끝에 와 닿는 흙냄새도 좋고...근데, 빨래가 참 안마르긴 하네요..^^;;
산이 좋을까?
바다가 좋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산이 좋습니다.
남들은 바다에서 젊음, 열정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바다로 간다는데....
계곡이 있는 산이 좋죠.
쌍둥이들과 좋은 곳으로 가시나요?
전...-_-;; 올 여름은 시원한 에어콘만 쐬어야 할 거 같네요..쩝
전 원래 바다를 더 좋아했는데, 작년에 계곡 가보니 참 좋더라고요
그늘도 시원하고 물놀이 후에 따로 샤워하지 않아도 되고 ㅋㅋㅋ
동감입니다.
계곡물에 수박 담궜다 무자비하게 잘라서 마구 우걱우걱 먹고 싶네요..ㅋ
물론 찾았죠. 소심한 응징이 뒤따랐는데, 좀 더 강도가 쌨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으악 정말!!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
안보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그 차량이 보이니까
볼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을 듯!! 사각지대를 이용해 복수를 ㅋㅋㅋ
맘같아선 대못으로 쭈~~~~욱 하고 싶었지만 정말 꾸욱! 참았습니다..;; 나, 너무 착한거 같으죠? ㅋㅋ ^^;
직접 작업하신 작품인가요?? 캐릭터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ㅎㅎ
묘하게 잔인한 5월이라는 문구랑 어울리네요. : )
네..직접 작업한것이에요..^^
말하고 싶었던 아름답지만 잔인한 5월의 양면성이 (무섭기도 귀엽기도 한)캐릭터에 잘 반영된듯 싶네요.
좋은데요? 저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틈틈이 연습은 하는데
영 소질이 없는지 잘 안되더라고요 ;ㅁ;
요즘은 내용 전달만 되면 괜챦아들 하는 것 같은데, 실력 발휘를 해 보시죠? ^^
캔디를 받지 못했다고 해서 울면 안되요~ 훌쩍ㅍ_ㅍ);
덧.. 자연재해에 큰 상처를 받은 이웃나라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그 어느때보다 '캔디'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슬픔을 딛고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일본침몰이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라는 망발을 하신 분!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있지 않았습니까!!!! 으이구~)
크리스챤을 대중의 적으로 만들지마시고 좀 쉬시죠?..-_-;;
아 진짜. 삼겹살 데이에 삼겹살 먹을 생각도 없었지만
먹고싶은 사람도 비싸서 못먹겠다는 분위기더군요.
얼렁뚱땅 대충대충.. 에휴~
삼겹살 먹느니 차라리 한우를 먹는게 나은 요즘 상황이네요.. 값이 너무 올라서..덜덜덜
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 질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챦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 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챦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괜챦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뒤를 돌아봐
웃어 이만큼 온 거쟎아
언젠가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에
조금 멋쩍을지 몰라
너도 몰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일 테니
ㅋㅋ 복권은 꼭 당첨되는 것보다는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일주일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좋습니다.
번번히 꽝이지만요.. ^^;;
와우.. 이거 박주영선수가 프리킥 성공하는 모습인데요..
미리 예견을 하셨군요.. 16강전 그림도 미리 그려주세요.. ㅎㅎ
그림은 박주영선수를 생각한 건 아니지만 골을 넣어주었음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네요.
16강전이라... 음...;;
ㅋㅋㅋ 검색하라니... 너무하는데요.
병원은 생각만해도 마음이 무거워져요. ㅡ.ㅜ
가고 싶지 않은 곳,... ^^
Comment List
^-^b
다른 말이 필요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