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갔다가~ *



행복은 받아들이는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어제 조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갔다가 일종의 득템을 하게 되었다.
피규어를 좋아하는 탓에 더욱이 영화속 캐릭터라면..+ㅂ+
'드래곤 길들이기'에 등장한 Gronckle다!





사이즈는 손목시계정도만한 크기로 작고,
보는 바와 같이 디테일이 좀 떨어진다. 무엇보다 아쉬운 컬러링이 댄디톤이라 좀 징그러울수도..
만약 눈을 동그랗게 하고 입에서 혀바닥이 크게 나오고( Car에서 맥퀸처럼^^;;), 바디톤을 밝은 색으로 컬러링했다면 이 녀석의 몸값은 지금보다 훨씬 그리고 대중들로부터의 사랑도 높았을텐데...
영화의 리얼리티에 너무 충실한건지 제작 공정의 한계탓인지.. 보다 나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꼬리를 문다. 자우당간 난, 이 녀석을 뽑기 수준의 가격에 데려왔으니 괜챦지 않은가! ^_^


저 작은 녀석의 몇십배에 달하는 금전적 지출이 조카들의 선물로 나갔지만
그것만큼이나 전혀 아깝지 않은 득템을 나도 한셈이니..
오랜만에 일타이피를 기록한셈이다~ 후훗..^^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나는야 작은 산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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