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에서 보낸 편지


지금 달리고 있음에도 힘들지 않다면 그 길은 내리막 길이다.


삶은 치열하다.
모두들 종착역은 '죽음'으로 똑같다는 걸 알면서도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달리고 있다.

삶을 인수분해하듯 열심히 달리고 있다.
그 시간속에서 스스로가 힘들다 여겨지지 않는다면... 
지금 달리고 있는 길을 뒤돌아 봐야 할 것이다.

달리고 있는데, 힘들지 않다면 그건 내리막 길 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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