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kshop


금, 토요일.. 이틀간 웍샵을 다녀왔다.점심을 샌드위치로 해결하며, 빡빡한 파트별 PT를 마치고 오후께 서울을 빠져나왔다.
대성리에 위치한 펜션으로 향하다 들른 '휴게소'에선 시원한 강바람과 서산으로 지고 있는 해를 볼 수 있게 되어 좋지 않던 컨디션이 조금씩 풀리는듯 했다.

저녁식사를 하고, 크래커와 모짜렐라치즈, 신선한 과일을 곁들여 와인을 마시며 3시간짜리 영화한편 덕에 예상했던 광란의 밤(?)은 없었다.
여느 웍샵보다 편안해서 좋았지만 추억속의 MT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횔 놓친듯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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