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의 '서른에 은퇴하라'


"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기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고,
어떤 일을 하면 가장 재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그런 기회를 주는 삶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도전하는 것, 그것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은 결국 용기 있게 행동하는 것에 있다.
언제나 문제는 그것에 있다.
그것이 언제건 빠를수록 좋다.

20대에 도전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결실이 있을 것이다.


이종섭의 <서른에 은퇴하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은 고사하고 해야 할 일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요즘이다.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흘러가는지
어느 덧 10월인가 싶더니만
곧 겨울이다.

내 20대는.. 그리고 30대는 이렇게 조바심으로 흘러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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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안남의 '여자의 하루에 관한 거의 모든 심리학'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렇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에서
‘그럴 이유가 있겠지’로 옮겨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순간을 모면하고 부드럽게 넘기는 법,
적당히 기대하고 적당히 실망하는 법,
타인의 겉모습은 물론 자신의 속내도 들여다보는 법을 익혀간다.

그렇게 우리는 아주 조금씩
상처에 무뎌지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선안남의 <여자의 하루에 관한 거의 모든 심리학> 중에서




난 여전히 날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누군가 날 아는척하면 그게 그렇게 싫다.

무뎌진다고..? 삶에 지쳐가면서 하나씩 놓아버리는 것이 아닐까?
아니 무뎌진다치자 
그런데 정말, 무뎌지지 않는 것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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