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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생선 초밥만들기 (12) 2008.06.11
  2. .. '동해도'를 가다 (9) 2008.02.19

.. 생선 초밥만들기

생선 초밥 원없이 먹어볼 요량으로 마트에서 재료(새우, 연어, 광어)를 사와 형수님의 도움받아 도전해 봤다.
1차적으로다가..
초밥을 만들기위해 식초, 설탕, 소금을 2:1:1/2 비율로 섞어 살짝 꼬들꼬들하게 한 밥에 적절히 부어 섞어주며, 밥을 식힌다음... 본격적으로 와사비를 적당량 덜어 원하는 생선재료에 발라 밥위에 얹어준다.
밥의 양은 15g이 적당하다고 하던데 크면 먹을때 부담스러우니 작게해서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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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생선초밥은 라면이랑 함께 먹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라면을 끓여보았다.
면과 국물을 따로 조리해 보았는데, 삶은 면을 차가운 물에 행군 후 국물에 덜어 먹었더니 평소때와 비교해 확연히 기름이 줄었다. 면도 더 꼬들꼬들해졌다.
하지만 기름끼가 빠진 만큼 면과 국물의 조화가 좀 어색했다.
면과 국물을 따로 조리했을때.. 어떻게 하면 맛 있게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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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초밥 만들다 남게된 새우로 튀김을 해 먹었다.
살짝 후추간을 해 튀겨 먹었는데, 무척 맛있었다. 빵가루를 살짝 묻혀주니 살벌하게 바삭했다.. 냠냠~~ *^~^*

.. '동해도'를 가다

강남역 8번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올라가면 대로변에 '동해도'라는 초밥집이 있다.

일본 시부야의 100엔 초밥집을 연상시키는 이 곳은
'1인당 15,000원을 지불하면 40분동안 맘껏 초밥을 먹을 수 있다.'
사까나야만큼의 다양성과 양질은 아니지만 접시 색깔 눈치 볼 필요 없고, 접시로 63 빌딩을 세운다 한들
계산의 두려움이 없으니 간만에 초밥에 맺힌 한恨을 풀기엔 제격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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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었는데...
바로 옆자리에 그 가게에서 일했던 청년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모양인지 원.. 주방장, 매니져, 홀서빙 보시는 분까지..
한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주변 손님들도 있는데, 서비스에 대한 세심함이나 시간에 따라 나오는 초밥의 종류가
다른 것인지 나올 시간이 되니 맛보지 못했던 것들이 등장하여 다소 아쉬움을 샀다.

청국장 올라간 것인지 모르고 먹은 초밥 덕에 그 뒤론 페이스를 잃어 대략 15그릇정도 먹은거 같다.
암튼 맛나게 먹었음 ^^
시종 시계 바늘을 보며 옆사람과 이야기 없이 마구 먹어되던 나의 모습이 벌써 그리워진다..


tip.. 위의 사진외에도 초밥의 종류는 더 있고, 주방장 아저씨들의 컨디션에 따라 서비스도 그날 그날 다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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