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해당되는 글 3건

  1. .. 뜨거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서 '산토리니 이아마을' (6) 2010.07.30
  2. .. 눈 내리던 날 (2) 2009.12.28
  3. .. 골목길 (14) 2009.06.12

.. 뜨거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서 '산토리니 이아마을'



새로운 풍경을 만날 때
뜨거운 지중해의
햇살 마저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낡은 시멘트들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너무 귀엽게 생긴 고양이.
카파 고양이가 또 생각난다. 

 

 




까페의 화장실.
마침 지나가는 배.
멋진 타이밍.

 





너무 더워 들어간 커피숍.
가장 사람들이 많았던 곳
멋진 선셋을 보기 위해
미리 멋진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햇살샤워를 받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단 커피.
점원이 Sweet?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을 뿐인데..
세상에서 가장 단..
마시면 마실 수 록
더욱 더  갈증을 느끼게 했던
C.o.f.f.e.e 
훗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산토리니 이아마을 떠올리면
저 커피 때문에 더욱더 스위트
하게 그곳이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마시던 샴페인 기포가 계속 올라 오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꼭 내 마음 같았다. 



 



어떤 사람이 찍어도
멋질 것 같은 산토리니. 








산토리니 이아마을은
생각보다 그늘이 없다.
그늘을 발견하면
한참이나 그곳에 쉬곤 했다.
여유롭게 30분은 쉬었던
어느 골목길.







 뜨겁게 내리 쬐는 태양.
빛나는 에게해. 
 






 이아마을을 우리는 두 번 갔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다른 선셋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두번 째 날. 푸른 돔 근처에서
선셋을 기다리던 우리들.
빛과 푸른색의 조화.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다시 또 찍고
그 모습을 누군가 또 찍고.
찍고 찍히는 즐거움.

폴라로이드 사진기의 즐거움.







선셋을 보기 위해 성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점점 붉게 물들어 간다. 







해질녘의 따스한 햇살
너무 아름다운 지중해의 꽃.






  
푸른색을 제외한 색
산토리니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 처럼
온통 푸르다. 
 

 




 
 산토리니의 어느 샵에서 어느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을 보았다. 
유난히 한색만 포인트를
잡아 찍은 그 사진들이
나의 시선에 머물렀다..
그래서 나도 낑낑대며 따라서 찍어보고
그렇게 보정도 했다. 왠지 더 멋진 산토리니를
사진 속에서 만나는 순간 :) 
 


 


 
그림자 마저도
낡아 보이는 골목길.







 높고 좁은 골목길 끝에서 푸른 희망을 보았네
흑백이 푸른색으로
변해가는 멋진 섬







 
커피숍에 앉아서 쉬면서 밖을 보는데
 할머니 두 분이 지나가신다.
'아 산토리니에 사시는 할머니 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할머니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 할머니들도 여행을 오신 거구나..'
라고 그제서야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한걸음을 네 걸음에 걸으시면서
아주 천천히 산토리니를 돌아보고 계셨다.
무척이나 천.천.히.
 

나이가 들어도, 몸이 힘들어도
사람들은 여행을 꿈꾸는 구나.
 끝나지 않는 여행.
 
 
 
 Photo by mori canon 5d & olympus pen
 


 [출처] BlogM : http://blog.naver.com/blogmiller/11009032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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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0.08.01 20:56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달콤하고 부드럽고 상큼하고... 참 이쁩니다...

  2.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0.08.05 13:5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다녀오신거에요? 와아-
    정말정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3. Favicon of http://lemonwowo.tistory.com BlogIcon 초코송이^^ 2010.08.07 15:01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참 예쁘네요.
    포카리스웨트 CF에 나온 후로 '언젠가는 꼭 가고말테야' 하고 있답니다. ㅋㅋ

.. 눈 내리던 날


갑작스런 폭설(?)로 몇천 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차들도 거북이 되어버린 날.








집앞과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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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eetop.tistory.com BlogIcon sylvan 2010.01.01 20:32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대구도 눈 좀 펑펑 왔으면 ㅠ_ㅠ

.. 골목길



한여름에도 축축히 젖은 담벼락에
듬성듬성 이빠진 칼 닮은 계단을 따라가면 나오는 
그 골목길 구석엔 뭐가 남았을까?
...
투박한 시멘트 쓰레기통.
퍼세식 화장실향같은 꾸리한 기억.
귀신마냥 섬뜩 살벌한 공포.
제몸하나 밝히줄 모르는 전봇대
분필 쪼가리로 그려낸 낙서들.
무엇이 남아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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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09.06.12 18:4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악.
    좋아요------

  2. Favicon of https://kch629.tistory.com BlogIcon Alhambra 2009.06.14 09:34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들을 완미하는 것처럼
    그림을 느긋한 마음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3. Favicon of https://thank4all.tistory.com BlogIcon 아이리스* 2009.06.16 21:02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왜 낯익죠?^^

  4. Favicon of http://twinswow.tistory.com/ BlogIcon 쌍둥아빠 2009.06.18 22:4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래되고 낡아도 나름대로 멋을 살려 잘 가꿀 수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헐어서 고층빌딩을 세워야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09.06.22 14:04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요..
      지켜나가야할 것이 있음인데, 이러다 다음세대들에겐 무엇을 물려줘야 할지 의문입니다.

  5. Favicon of https://irisiris.tistory.com BlogIcon 알쓰 2009.06.20 23:4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와... 정말 좋은 느낌의 그림이네요. 감탄이 절로~

  6. Favicon of http://mumflower.egloos.com BlogIcon 국화 2009.06.22 21:4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골목길 - 이야 이런골목길 요즘 안본지 오래되었네요
    링크신고하고갑니다 :-) 자주뵈요 -

  7. 2014.03.21 18: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안녕하세요 2014.03.21 18:1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티스토리 계정이 없어 이렇게 비회원으로 댓글을 작성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골목이란 키워드로 구글링 중에 게시글을 보게 되었어요! 학교 과 내에서 선후배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함께 컨셉샷 촬영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배경으로 쓸 골목 사진을 찾고 있었거든요 ㅠ ㅠ 마음에 드는 골목 사진을 못 찾아서 헤매다가 이 포스팅을 봤어요 ㅠ ㅠ 가져다가 만들고 나니 허락도 받지 않고 막 가져다 쓴 것 같아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2009년도 글이라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좀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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