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소소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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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카이라인'. 눈요깃거리는 있다치자.. 하지만 그 막판 허무함은 어떻게 달랠 것인가?!
왜 이따위로 영화의 끝맺음을 맺는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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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사람들 표정에서도 즐거움이 묻어난다. 짜증과 고단함이 가득했던 얼굴들마저도 어느새 웃음을 머금고 있다. 길거리를 가득 채운 캐럴이나 거리를 메우고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들 밑에서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크리스마스란 그런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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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 신용카드, 보험료, 대출이자등 자동이체를 시켜놓은 다음부터 월급은 '사이버 머니'가 되었다고 말이쥐~
그 말 들은 밉상 녀석이 거드는데, "맞고해서 10조가 있는데, 그거 쓰게해주면 안될까?"
그래 난 RPG해서 칼 있는데, 어떻게 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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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의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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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세월의 흔적 묻은 벽이 빈티지한 멋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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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벽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통의 창으로 벽을 사용했구나라는 사실을 엿보게 되지만
정작 지금은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알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왜 그랬을까?
다른이의 이야기 위에 자신의 이야길 펼친 까닭일게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벽은 다양한 페인트로 입혀지고 떨어졌겠지..
우리의 이기적인 단면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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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면접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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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급한 일몰에 대한 섭섭함





피로는 햇빛에 둬야 가장 잘 마른다는 사실과
노화는 땀이 식을 때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니?

몰랐어..
내 몸과 마음이 차츰 병들어 가고 있음이
혹, 땀이 식어가고 있다는 반증일까?

저물어 가는 해를 잡아야 하는데... ! 
더 성장하기 위해 광합성도 해야 하고,
건조할 피도로 얼마든지 남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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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물어보고선 사라져 버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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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쌍한 약지 발가락


의자 다리에 발가락을 부딪혔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걸을때마다 절뚝이게 하는 고통이 예사롭지 않더니만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전엔 이런 약한 접촉사고에 멍까지 들지 않았는데, 이젠 걷기조차 불편해질만큼 나약해져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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