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sy, 2006

토요일 아침 심한 황사를 뚫고 제법 여유있게 극장을 찾았다.

조조인 탓이었을까?
상영 중간쯤 나가는 남자들, 하품하는 여자... 나도 두번했다..-_ㅜ

블럭버스터급 뮤직비디오.. 그게 2시간이라면 어떨까?
전지현의 연기는 성숙했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로 CF에서 보아오던 모습을 고스란히 보아야 하는 건 솔직히 식상함 그 이상이었다.

시나리오를 담당하신 '곽재용'감독께선 생각의 전환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의 스토리는 정체되어있는 느낌이다.
대립되는 캐릭터의 삼각관계 그리고 이미 전 영화(여.친.소)에서 '바람'을 이용한 해묵은 듯한 발상을 거듭 이용한 건.. cf에 의해 이미지를 구축한 그녀의 연기만큼이나 실망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 기다림' 이란 포인트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충분 요소이기도 한듯 싶다.

홍콩감독과의 한국배우들의 커뮤니케이션은 통역이 있었다 하더라도 자국배우와 감독과의 작업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모습이 스크린이 베어 있는거 같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데, 꽤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했다.
근데.. 내 기억속엔 4~5명정도만 떠오른다.. -_ㅜ



관람을 마치고 나오다 엘리베이터 안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스케쥴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 .. 또...올까?'
ㅜ_ㅜ 정우성, 전지현의 파워가 쌔긴 쌘듯 싶다...(이성재님 지송~)
이들의 실물을 보기위해 버거운 2시간을 또 경험하려 하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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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yblue.ibbun.com BlogIcon 레이블루 2006.03.11 20:5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 갑작스레 영화보고 싶다는 친구의 부름을 받고 금요일 저녁에 영화를 봤어요... 요~ 영화... ㅋㅋㅋ 전 영화보는 중간중간 여러번 하품했는데...
    전혀 기대없이 보러가서 인지... 좋다 나쁘다라는 생각보다는... 화면 자체가 넘 이쁘더군요... 역시... 주변 풍경과 잘도 동화되는... 예쁜 화면들?? ^^ (정우성, 전지현 파워인지... ^^;;;) 눈만 호강하고 온듯...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12 01:12 address / modify or delete

      전 작품이 '음란서생'이었기에 '데이지'의 영상이 눈에 차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 어른들을 위한 스크린은 봐줄만하기 했죠..^^

  2. Favicon of http://www.congjaban.com BlogIcon 콩자반 2006.03.11 22: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흠..DVD 나오면 봐야지...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12 01:13 address / modify or delete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팬이 아니시라면 DVD가 나을수도 있을 듯...^^;

  3.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 BlogIcon 헤더 2006.03.11 22:4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래도... 이성재가 더 좋은데요. : )
    왠지 대충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였음 좋겠는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12 01:15 address / modify or delete

      개인적으로 이성재님을 좋아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미스 캐스팅(?)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더군여.
      출연진에 대한 무게감이 전지현 > 정우성 > 이성재 순이다보니 홀리데이등에서 열연한 그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한거 같아 아쉬워여~

  4.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 BlogIcon 아이리스 2006.03.12 23: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지현.. 여자가 봐도 너무 부러운 분위기를 갖고있는데 엽기녀 이후론 괜찮은 작품이 없어 많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여친소도 실망스러웠는데 데이지마저 그닥 그런거라면..휴....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13 22:49 address / modify or delete

      팀버튼과 조니뎁도 아니고 한감독과 세 작품을 해 독이 된 듯 싶네요..

.. 음란서생(淫亂書生. 2006)

1월 1일과 3월 1일의 공통점.. 조조로 영화 감상했다는 것!...^^;
그때와는 다르게 제법 많은 연인들이 객석을 채웠다.
" 왠만하면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조조는 좀 피해주면 안되겠니? ...-_-);"

상영前과 상영後의 다른 홍보물..

저속할 수 있는 '음란'을 유쾌하고 멋스럽게 잘 그려낸 탓에 두시간이 넘는 상영시간동안 나는 제법 즐거웠다. (재관람 가능성 70% / DVD타이틀 구매 가능성 100%)
새와 물고기에 대한 비유, '진맛'에 대한 해설이 기억에서 떠나지 않는다.
스토리는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전개로 후반부에 있어 다소 산만한 경향이 흠일 수 있지만 배우들의 호연등 특히나 화려한 영상미는 '음란서생'의 에피타이저 역할 그 이상을 해 낸듯하다.(미술 조근현-장화,홍련, 형사 / 의상 정경희-혈의누 / 촬영감독 김지용 - 달콤한 인생)이런 훌륭한 스탭진들도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상해 보게 된다.
그러나 애틋한 사랑도 결국 '불륜'이란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약자로 전락해 버리는 '왕'의 모습에서 동질감(?)같은 것을 느껴서인지 씁쓸하기까지 했다.
'다 부질없지. 내가 약자니까... 더 사랑하는 사람이 결국 약자이지'


Tip.. 황산벌을 보고 이준익 감독에 대한 차기작을 기대했듯 김대우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해보면서 그가 쓴 시나리오중 영화로 제작된 작품을..헙 다 봤네 ^^;
... 그 아름다운 스크린 속에 그려진 그녀.. 참으로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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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cense.byus.net/ BlogIcon 하얀비 2006.03.01 23:0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흐음... 보고 싶어지는군요. 봐야지~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1 23:54 address / modify or delete

      볼거리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비쥬얼이 참 좋으니 기회되시면 관람해 보세요.

  2. Favicon of http://wani.macple.com/wani_tt/tt/index.php BlogIcon wani 2006.03.02 00:0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여그선 언제쯤 볼 수 있을지... 아무래도 비됴가 나와야 볼 수 있을 듯..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2 10:21 address / modify or delete

      반기 혹은 분기정도의 시간차가 있겠군여..
      음.. 외화들로 안타까움을 달래시길..^^;

  3.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tt/index.php BlogIcon alice 2006.03.02 08: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한석규도 역할에 참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한듯한데
    말투가 느려서 다들 좀 지루했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보기엔 우유부단한 사대부 문장가 역할에 아주 딱이던데.. ㅋㅋ
    암튼 재밌게 보셨다니 무척 다행~

    근데.. 저거 연인끼리 보면 쫌 부끄럽지 않나..? ㅋ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2 10:23 address / modify or delete

      연기는 뭐.. 다들 좋았죠.
      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수퍼스타 감사용' 틀 그대로인듯한 '이범수'가 좀 아쉬었다고 해야 할까요? ^^;
      부끄럽다.. 단 몇장면만으로 2시간 넘는 영화가 부끄럽고 불편하진 않을거 같은데.. 혹 모르죠. 부모님과 보게 된다면..^^;

  4. Favicon of http://www.neolomo.com/blog BlogIcon neo 2006.03.02 11: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선..
    부모님과 볼 확률은 0%이니까 걱정은 없을것같고,
    친구와 꼭 봐야겠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2 12:40 address / modify or delete

      보고나시면 제법 할 이야기들이 제법 될거에여.(재미가 있든 없듯..^^;) 편안한 친구분과 즐감하시길~~

  5. Favicon of http://www.sy0620.com BlogIcon 엘렌 2006.03.02 13: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 영화,,,먼가 색다른 재미를 잔뜩 준거같아요^^
    쏟아질듯한 그녀의 눈,,
    옆에서 보던 사람이 감탄을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2 20:15 address / modify or delete

      동감이에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니까요.
      그중에서 그녀의 아름다움도 한 몫 단단히 했죠..^^:

  6.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 BlogIcon 아이리스 2006.03.02 16: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음..저도 이영화 제법 재밌게 봤어요..^^ 저도 왕의 대사가 공감이 많이 갔고..특히..내관... 그 사랑이 가슴저미도록 감동적이더라구요...
    멋있었어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2 20:15 address / modify or delete

      돌아오셨군여? ^^
      맞아요. 사랑하는 여인의 곁을 지키고 싶은 맘 하나로 남성을 포기한 그의 사랑도 정말 가슴 저며오죠..

  7. Favicon of http://www.ladybird9.com BlogIcon ladybird9 2006.03.02 17:1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흠..재밌나보네요.
    예전에 스캔들볼때도 한복색깔을 비롯해 정말 화면 예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2 20:14 address / modify or delete

      스캔들 시나리오 쓴 사람이 감독이고,
      그때 그 스탭들이 상당수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영상미는 하나 최고이니.. 시간되시면.. 감상해 보세요^^

  8.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 BlogIcon 헤더 2006.03.03 21:2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내시역의 그분. 참 맘에 들었는뎅.>_<
    맘이 짠했어요. 어쨌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얻을 수 없더라도 곁에 있고 싶은..
    바보 내시였지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5 23:38 address / modify or delete

      내관의 간절함을 조금은 알겠지만 그처럼 행동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9. Favicon of http://2kls.net/papa BlogIcon 파파 2006.03.05 06:5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호! 음란선생~ 굉장히 흥행하고 있나 보군요!
    여기저기 블로거분들이 음란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저도 보고 싶어지네요~! 우흥우흥~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5 23:39 address / modify or delete

      음란하기를 바랬던 이들이 반기를 든것인지 모르겠지만 꽤 괜챦은 평이 속속 들리는 작품이죠.
      즐감하시길 바래요~

  10. Favicon of http://WHATLOVE.COM BlogIcon 사자짱!! 2006.03.05 14: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꼭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볼만한 영화가 나오는 아이러니가;;; 쿨럭;;;
    누구랑 보나... ㅠ.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3.05 23:39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 어찌 그런 저질스런 시츄에이션..-_ㅜ
      그래서 전 조조로 혼자봐여... 많이 우울하죠? ^^;

.. 뮌헨 (Munich.2005)

슬픈 과거를 담은 거장의 작품 '뮌헨'
스필버그 감독이 "평화를 위한 기도(prayer for peace)"라 표현한 이 작품은 아쉽게도 내게 큰 울림을 주지 못했다.
배우들의 끈적한 연기등 다른 드라마류의 작품들에 비해 진지함이 있어 좋았지만 지루했다는 점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솔직히 많이 지루했음..ㅜ_ㅜ
그러나 꼭한번 다시 보고 싶다.
한편 '트로이' 이후 '블랙호크다운'을 다시보기까지.. 에릭바나의 팬이 되어가는것 같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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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HATLOVE.COM BlogIcon 사자짱!! 2006.02.19 23:0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블랙호크다운" 아직도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
    뮌헨도 함 봐야 하는데.. 여자친구와 헤어지니
    문화생활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19 23:07 address / modify or delete

      '블랙호크다운'에서 '반지의 제왕' 꽃미남 '레골라스'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죠.^^
      이별이후 멀어지는 문화생활이라.. 그 마음 이해하나 너무 길게 갖고 계시진 마세요. 그리고 영화는 "다운로드"보다 "조조"를 권하고 싶네요. ^^

  2.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6.02.19 23: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스킨이 정리 되셨군요!! ^^

    축하 축하~~

    뮌휀

    제 친구의 말로는 절대 보지마라는 영화 던데 ㅠ_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0 13:16 address / modify or delete

      예전만큼 맘에 들진 않지만 당분간은 현체제로 갈 계획이에여..^^
      저역시.. 강추모드는 아니에여..^^;

  3. Favicon of http://fordaisy.pe.kr BlogIcon Daisy 2006.02.20 00: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 역시 큰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죠 ㅎㅎ
    하지만 스필버그답지 않은 거친 화면과 에릭 바나의 연기엔 반해버렸어요.

    '블랙호크다운'에 올랜도 블룸이 나오나요? 다시 찾아봐야하나 ㅋ
    올랜도 블룸이 나오는 '엘리자베스 타운'도 나름 괜찮았어요.
    우리의 문화와는 상당히 다른 내용을 다룬지라 초반엔 좀 지루한 맛도 없지 않고, 어수선하다는 평도 있긴 하지만 ㅋㅋ
    참, 혹시 보실거라면 올랜도 블룸과 키어스틴 던스트가 나오지만 절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니 참고하고 보세요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0 13:28 address / modify or delete

      깨달음까지 언급하시는것을 보니 기대를 하셨던건가요? ^^
      아래댓글에서 '올랜도 블룸'이 나왔던 장면을 말씀해주셨으니 혹 다시보게 되시면 참고하세요.^^
      '엘리자베스 타운'은.. 주말 조용한 시간대에 한번 봐야겠군여..

  4. Favicon of http://whatlove.com BlogIcon 사자짱!! 2006.02.20 10:1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하! 그 레골라스 그 친구 영화 막 시작 할 때 헬기에서 떨어지던
    그 친구라면서요? 옆에 직원이 이야기 해 주네요 ㅎㅎ
    다운보다는 조조지만, 웬지 현실이 절 어둠의 세계로 몰아가는 군요; ㅠ.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0 13:29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대신 이렇게 친절히 이야기해 주시니 감사해여~
      어둠의 세계에 너무 자주 들르지만 않으면 되죠..^^

  5.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tt/index.php BlogIcon alice 2006.02.20 11:3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제 친구는 너무 재밌었다고 하던데요..
    좀 잔인하대서 전 자제하고 있어요.. ㅠ.ㅜ

    그나저나 이제 블로그 안정됐나요?
    자꾸 연결이 됐다 안됐다 하는것 같아서~~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0 13:31 address / modify or delete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하기는 하던데...-_-
      개인의 차가 극과 극의 영화인거 같아요..
      잔인하다기보다는 조금 리얼할 뿐 그다지...^^;
      그리고 이제 연결이 잘 될거에여. 당분간은 이 체제로 갈거거든여..^^

  6. Favicon of http://liokun.com/tts/ BlogIcon 나루 2006.02.20 12:3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어제 집에서 뮌헨봤는데 ..
    약간지루해서 띄엄띄엄봤다는 -_-;;;

  7.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 BlogIcon 헤더 2006.02.20 15:2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키는건 너무 싫어요.- _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0 17:35 address / modify or delete

      맞는 말씀이세요.
      영화를 보고 더욱 착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8.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 BlogIcon 아이리스 2006.02.20 15: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엄청난 대작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스필버그....은근히 상업용 영화에 강해서.. 재미삼아 보려고 했는데..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0 17:36 address / modify or delete

      질적으론 대작이죠. 유태인인 스필버그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연출을 하였고.. 그간 그가 보여준 상업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거 같아요.
      아마도... 시상식을 겨냥한 것이 아닐까도 싶어요..

  9. Favicon of http://2kls.net/papa BlogIcon 파파 2006.02.21 13: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거 이거 봐야하는데..;ㅁ;
    요즘 통 밖으로 나서질 않아서;;;
    뮌헨! 아우..;ㅁ; Down Fall 인가? 히틀러에 대한 영화도
    엄청 재밌게 봤다죠..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히틀러 역을 맞은 사람의 열연이란...
    이것도 무쟈게 보고 싶은데...;ㅁ;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2.22 12:54 address / modify or delete

      평이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파파님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네요..^^

.. 왕의 남자(King and the Clown 2005)


주말의 기쁨중 하나. 늦잠도 미룬체 열심히 달려갔건만..
10분이 늦어 조조를 놓쳐 다음 회를 보아야 했던 '왕의 남자' 제법 이른 시간임에도 극장안엔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어 흥행작임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듯 했고, 그 속에서 챙겨온 고구마를 맛있게 나눠 드시던 노부부가 기억에 남는다.
영화는 버릴 수 없는 이에 대한 간절함으로 파멸해 가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절대권력자인 왕을 농락하는 광대를 축으로 하고 있다. ‘장생’이란 광대의 삶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을 줄 것이다.
'황산벌'에 이어 멋진 작품을 연출한 이준익감독. 영화 선택시 배우보다 감독에 대한 신뢰도를 갖게 해 준 감독이 될 듯 싶다. 다음엔 어떤 작품을 만드시려나.. 적어도 2년은 기다려야겠지..?(2년후라....) '결혼은 미친짓이다' 만큼이나 멋진 연기를 보여준 감우성은 엄청난 출연료로 이슈되었던 손예진의 파트너로 드라마로 컴백을 준비중이라던데 기대만땅~~, 2% 어색함이 묻어나던 정진영은 벗어낸 듯.. 또 한번 동화책을 내 보셨으면 하는 팬으로서의 바램을 가져본다. 깜찍에서 요부까지 연기폭을 넓힌 강성연은 올해안 극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제2의 김지수가 되지 않을까? 아름다운 신인 남우 이준기. 그 아름다움이 독이 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여타 신인들과는 분명 다르다. 무엇보다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준 6,7,8브라더스 중 유해진,정석용 두 사람은 나름 카리스마와 인정넘치는 연기로 '무사'이후 줄곧 맛깔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의 파장이 소외되었던 우리의 문화 컨텐츠들이 수면위로 올라올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시골 5일장이 서는 장터에서 광대들을 만나고 싶다.





[tip]
영화 상영전 예고작 '사랑을 놓치다'
단순 좋아하는 배우들의 출연작이상의 끌림을 당했다. 스토리가... 아무래도 주말 늦잠은 한동안 힘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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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6.01.16 00:0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말 재미있는 영화죠 ^^
    DVD발매되면 소장 0순위!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6 11:38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도 마침 아침 출근길에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DVD타이틀 구매는 '킹콩'쪽으로 무게를 두게 된다는...-..-;

  2. Favicon of http://vitaless.net BlogIcon 엘리타쥬 2006.01.16 00: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예고편만 보고 피본 영화가 한둘이 아니라서, 저는 조금 지켜보고 극장으로 갈려구요.
    홀리데이랑 사랑을 놓치다는 일단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히히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6 11:41 address / modify or delete

      물론 20대를 연기하는 설경구에게선 '역도산'이 떠오르고, 송윤아의 멜로 연기에선 흥행성을 찾아볼 수 없어서 망설여지는건 마찬가지이나.
      한국판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때'이듯.. 살며시 기대를 해볼라고요. 근데, '해피엔딩' 이었으면 좋겠는데, 제목에서 풍겨오는 것이 왠지 좀...

  3. Favicon of http://zhdn.com BlogIcon zhdn 2006.01.16 12: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번주에친구꼬득여서봐야겠어요-_-;
    흐음;
    보구싶다-_-;;;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6 18:19 address / modify or delete

      오늘도 기사를 보니 '동막골'의 흥행수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하더군여.
      기대하셔도 좋을 작품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6.01.16 13:1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조조영화를 보시다니..
    정말 부지런하시당~~ ㅋㅋ

  5.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6.01.16 16: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ㅋㅋ

  6. Favicon of http://liebemoon.ivyro.net/tt BlogIcon liebemoon 2006.01.16 16: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왕의 남자는 귀찮아서(..) 볼까말까 고민만 하고 있는 중인데 .. 평들이 상당히 좋네요. 글구 사랑을 놓치다! 예전부터 주시하고 있던 영화예요. 9일에 개봉한다더니 26일로 미뤄져서T_T 개봉일 기다리느라 아주 목이 빠지겠어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6 18:24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마 올겨울 최고의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사랑을 놓치다'는 아마도 '왕의 남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럴지도 .... 현재 '왕의남자'가 스크린수를 늘려나가고 있는 만큼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터라 피해가기위한 포석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기다리는 관객으로선 대략 난감하겠지만요..^^;

  7. Favicon of http://eppni.pe.kr BlogIcon 順眞公主 2006.01.16 21: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아..왕의남자..너무 재밌었어요~ 감동이었다죠..ㅜㅜ
    사랑을 놓치다.. 개봉만 기다리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7 00:29 address / modify or delete

      좋은 영화는 좋은 대사도 많이 남기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의외로 '사랑을~' 기다리고 계셨군요.. 왜 그렇게 목이 빠져라 기다리시나요?

  8. Favicon of http://eternity77.egloos.com BlogIcon Eternity 2006.01.17 11:1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보고싶은 영화....

    극장에서 내려오기 전에 조조 한번 보고 올까요 +_+

    용기를 내볼까요 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7 14:10 address / modify or delete

      생애 최고의 영화다.
      극장에서 4번을 보았다.
      별 7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다. 등
      좋지 않았다는 평이 들리지 않는 수작이므로 언릉 용기내시어 관람해보세요..^^

.. King Kong


'필잭슨'감독의 전매특허가 되어버린듯한 3시간의 러닝타임은 반지의 제왕때와 마찬가지로 흠뻑 몰입하여 볼 수 있는 멋진 작품이었다. 시작하고 1/3이 지나서야 등장한 킹콩은 투박하며 세련되지 않았으나 하이테크로 그려진 액션씬이 그를 멋진 허어로로 거듭태어나게 했다.
'킹콩'과 '앤'의 로맨스를 좀 더 싣어주었다면 어땠을까? (뉴욕 공원에 위치한 얼어버린 호수위에서의 장면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어릴적 보았던 '킹콩'에선 폭포수등에서 함께 놀았던 모습이 있어서 더욱 앤과 킹콩과의 애틋함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액션에 비교적 치중한 탓인지 아쉬움이 조금은 남았다. (러닝타임을 20분정도 늘려서 찍지..^^;)
반지의 제왕에선 골룸으로 이번엔 킹콩으로 필 잭슨과 또다시 작업을 한 앤디서키스. 그는 두 영화에서 모두 얼굴없는 배우로 나서지만 분명 주연배우이다. 더불어 그의 역할(?)이야말로 '블루오션'이 아닐까싶다.
(킹콩에선 요리사로 살짝 나오긴 했음 ^^)
자본주의 또 하나 희생양 '킹콩'은 수많은 장소중에서 당시로선 가장 높은 Empire State Building에서 죽음을 맞이할까? 단지 높은 곳을 좋아했던것으로만 치부하기엔... 그것은 어떤 상징성을 의미할까?
이제 '왕의 남자' 남은건가... 므흣~


[Tip]
성경을 기반으로 한 '나니아~' 연대기는 미국등지에서 '킹콩'의 흥행스코어를 앞섰다고 한다. 이해할 수 없음이야. 뭐 하긴 주변에도 '나니아~' 모르는 코쟁이들은 없더구만.. -..-; 그래도 어찌 그것이 킹콩을...-..-+
후속으로 나올 시리즈에선 새로운 모습으로 '백색마녀'가 부활한다고 하는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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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ternity77.egloos.com BlogIcon Eternity 2006.01.09 22: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piper님..

    이거 정말 진지하게 말씀드리는건데 이글루로 올 생각 없으신가요^^

    여기 오는걸 자꾸 깜박해요 ㅠㅠ

    이글루 오시면 제가 든든한 빽이 되어 드릴께요..^^;;

    부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0 20:25 address / modify or delete

      황송한데요..^^;
      딱히 tatter에 대한 애착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도 겨우겨우 쓰고 있는 형편이라서요..^^; 마음만은 정말 너무 감사해요..(_._)
      깜빡하신다고 해도 이렇게 찾아 주시니 감사하고요. 제가 자주 찾아뵐께요. Eternity님의 공간은 제겐 멋진 갤러리와 같은 것이기에...^^

  2. 그린애플 2006.01.10 01: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음.. 나니아 보러갔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싸움의 기술 보고 왔답니다. 음... 킹콩, 지금도 볼까말까 생각 &#51585;.. =ㅅ=;;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0 20:26 address / modify or delete

      싸움의 기술. 어땠나요?
      킹콩도 확연하게 두분류로 나뉘어지는것 같은데요. 적어도 '나니아~'를 책으로 보신분이라면 모를까 그렇치 않으시다면 킹콩쪽을 권하고 싶네요.

  3. Favicon of http://www.ladybird9.com BlogIcon ladybird9 2006.01.10 13: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킹콩~
    아주 어렸을때 2번째 리메이크 킹콩 시리즈를 동시상영관에서 봤었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 나이에 혼자 영화관 간것도 감동이었지만.
    그래서 킹콩 나오자마자 보려고 애를 썼건만...
    그래도 꼭 ! 볼거라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0 20:28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처럼이나 킹콩과의 조우에 우여곡절이 있으시군요. 과거 작품들에 비해 드라마적인 요소는 좀 떨어진다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그 동시상영관에서 보았던 향수도 느낄겸 꼭! 관람하시길 바래요. ^^

  4. Favicon of http://www.skyhope.co.kr/blog/index.php BlogIcon 하늘소망 2006.01.10 13:4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나도나도 빨리 킹콩 보러 가고싶다...
    언제쯤 볼 수 있을려나... 이러다 비디오로 보는거 아냐?
    정 안되면 다운 받아 봐야지 ㅋ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0 20:30 address / modify or delete

      킹콩과 같은 영화는 가급적 큰 스크린에서 봐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상영관에서 내려오기전에 보시길...(요즘 파일 도는데, Divx은 아닌지 화질이 좀 떨어진다더군요. ^^;)

  5.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jinny/tt/index.php BlogIcon violet 2006.01.10 17: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2시간인줄 알고 앉았다가 허리 아퍼 죽을뻔 했지만 그래도 잼났어요..영화 시작 1시간이 지나도 킹콩이 안나와서 주인공이 왜 안나오냐? 또는 이거 영화관 잘못 들어 왔나 하고 두리번 거렸었다는...ㅠ.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10 20:31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희 팀원분과 똑같은 증상을 보이셨군여. ^^;
      상황에 대한 유머감각은 대단하세요..^^b

.. 나니아 연대기 ■ ■ □



세계 3대 환타지 소설중 하나인 나니아 연대기.
그 5부작중 1편인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새해 첫날 첫회로 보았다. (조조관람은 때때로 넓고 시설좋은 비디오방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나니아~'를 관람하는 내내 어린이용 반지의 제왕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그래픽이나 스토리는 이미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로 인해 눈높이가 형성되었기에 딱히 특별난 것이 없는(?) '나니아'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는 격이지 않을까? 특히나 평범한 소년이 어느새 갑옷으로 입고 전장을 지휘하는것이나 마녀의 검 휘두르는 장면은 '형사'에서의 하지원만도 못할만큼 참 어색했다.
장장 3시간의 러닝타임을 한순간의 지루함없이 몰입할 수 있게 했던 '반지의 제왕 1편'에 비해 '나니아~1편'은 기우는것이 사실이지 않나 싶다.
그러나 앞으로 보여줄 원작의 스토리나 '아슬란'을 통한 포토 리얼리스틱 기술등을 감안하면 이후 시리즈물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tip.. 영화 상영이후 1시간이 지나서야 나온다는 '킹콩'에 대한 기대치는 흥행경쟁작들이 예상보다 못미친 까닭에 높아만 가는듯 하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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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lomo.com BlogIcon neo 2006.01.02 12: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어린이용 반지의제왕 -_-;;;
    제 컴퓨터 하드에 앉아있는 파일을 들춰보고싶단 생각이
    싹- 달아났네요. -_-

    그나저나, piper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3:05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래도 시간등 여유가 있으시면 넓은 스크린이 완비된 곳에서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neo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Favicon of http://vitaless.net/tatter/index.php BlogIcon 엘리타쥬 2006.01.02 12:5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5부작이었군요. 어째 제목이 길다 싶었어요. oTL
    아마 감독이 바뀌고, 다음 시리즈가 제작되겠죠?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3:06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번엔 슈렉을 감독한 앤드류 아담슨이 했는데, 다음작품에도 계속할지 저도 궁금하네요..
      다음 시리즈는 내년아니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개봉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3. Favicon of http://www.skyhope.co.kr BlogIcon 하늘소망 2006.01.02 12:5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어린이용 반지의 제왕" 에 영화에 대한 모든 이미지가 확립 되어 버리네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3:08 address / modify or delete

      스포일러가 되어버린 듯해 죄송하네여..-..ㅜ
      하지만 식사하고 아이스쵸코 마시는데 옆 테이블에서 '나니아~' 보고나서 기대이하였다는 분의 목소리가 카페를 쩌렁쩌렁 울리더군요..

  4. Favicon of http://eternity77.egloos.com BlogIcon Eternity 2006.01.02 13:5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영화 보고 와서 이렇게 널리 널리 자랑하고 싶어요^^;;

    정말이지 영화를 본게 언젠지 가물가물..ㅠ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4:02 address / modify or delete

      여유있는 휴일에 조금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충분히 가능할 일이랍니다..^^

  5. Favicon of http://eternity77.egloos.com BlogIcon Eternity 2006.01.02 14:2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다른 곳은 혼자 다 갈 수 있는데 왠지 극장은 여전히

    어색해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5:52 address / modify or delete

      영화 다 끝나고 불이 켜질때 혼자 덩그라니 앉아 있는 모습이나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나오면 왠지 누군가 뒤에서 수근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뻘쭘함때문에 망성이는거 사실이지만 이제 조금은 그런것을 의식하지 않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조조'땐 혼자보는 이들이 대부분인듯하고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전 애용을 하고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9:10 address / modify or delete

      추가적으로 전 코믹류는 절대 혼자가서 보지 않는답니다..^^;

  6. Favicon of http://whangun.com BlogIcon WHAN_GUN 2006.01.03 03: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번에 처음으로 내생애가장아름다운일주일을 혼자서 CGV에서 봤는데 (밤11시50분) 사람들도 별로 없었거니와 정말 왜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

    나니아연대기 궁금했는데 저런 평을 내리셨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3 17:49 address / modify or delete

      가슴 따스해지는 영화를 홀로 보셨군여. 눈가에 고인 눈물 대충 짐작이 갑니다..
      '나니아~'는 주변의 이야기도 참고해 보세요..^^

.. 태풍


"땡땡이"
학교다닐땐 범생도 아니었으면서 땡땡이라는 걸 거의 애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회에 나와서 잊을만하면 그 맛을 보곤 하는데, 오늘이 그 날이었다. ^ㅅ^);
점심시간을 이용 회사근방에 위치한 극장에서 '태풍'을 보았다. 맥도널드에서 3천원짜리 세트 메뉴로 점심을 때우고 거리로 나오니 참 사람 많더라. '이 사람들도 다 땡땡이 친걸까?' 하는 생각을 문득하게 만들었단...^^;
영화는 기대란 것을 일찌감치 지하철 아주머니들이 나눠주시는 전단지와 함께 휴지통에 넣어두고 왔음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돈많이 들인 드라마를 본 것 같은...-..-; 개인적으로 관람후 신뢰도면에서 각본까지 도맡았던 감독은 하락한 반면 배우들에 대해선 적어도 소폭 상승하지 않았나 싶다.
군인이 막중한 임무나 결심을 하면 왜 꼭 비가 오는지 마치 공식화 되어 있는 스토리 라인에 충실한거 같고, 귀에 거스렸던 총성과 음악, '씬'을 감싸주려는 듯 어색한 편집라인...-..ㅜ
물론 좋은 것이 없었던것도 아니다.
남매상봉 장면이나 강세종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등의 장면에서 짠했으니 말이다.
극장밖을 나오면서 불현듯 떠 오른 두가지의 생각들.
영화 홍보에 사용된 부대비용로 영화를 한편 찍어도 찍지 않았을까 하는 것과 어렵사리 이뤄낸 땡땡이의 빛이 다소 잃어 차라리 '작업의 정석'을 보고 싣컷 웃을걸 하는것이다... 너무 딴지가 심한가? -..-a (어쨓튼 '장동건'이란 배우때문에 볼 수도 있을 법한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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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ika.woweb.net BlogIcon nika 2005.12.30 16: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직 보지 않았지만, 장동건은 이제 정말 "배우"가 된거갔네요. 부담없이 보시려면 작업의정석 강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30 18:18 address / modify or delete

      '인정사정볼것없다'이후 그는 달라진건 확실한데, 다소 악역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암튼 발전하는 것은 틀림없는것 같아요. '~정석' 챙겨보도록 할게요..^^

  2. 엘리타쥬 2005.12.30 16:3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는 해 바뀌면 서해 바닷가로 근무를 다녀야 해서..
    꿈같은 일이 되겠네요..땡땡이..oTL

  3. Favicon of http://kafkaontheshore.net BlogIcon 카프카 2005.12.30 16:5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영화 보고서 건진건 장.동.건 연기 이제 알아줘도 되겠구나. 이게 다예요. piper님 땡땡이 시간이 더 있으셨으면 킹콩을 보셔야 했어용~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30 18:21 address / modify or delete

      땡땡이에 동참하겠단 팀원이 보았다하여 선회하여 본게 태풍이죠. 쩝.. '킹콩' 한번 보기 너무 힘든거 같아요..=^^=

  4.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5.12.30 19:5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블록버스터라고 하는데.. 별로 땡기지 않아요..
    장동건을 좋아하는데두요~

    전 일요일에 '왕의 남자'를 예매했다지요..? ㅋ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1:15 address / modify or delete

      전 조조로 '나니아 연대기'를 보았어요.
      '왕의 남자'는 '황산벌' 감독의 차기작이어서 더욱 기대되던데..^^

  5.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6.01.02 00: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강세종과 최명신..정말 멋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음 세상에선 그 둘이 정말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6.01.02 11:17 address / modify or delete

      '씬'의 마지막 대사는 '너와 말이 통해 좋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것이었는데, 그처럼 말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 법이죠...

.. '05年 즐거웠던 마지막 화요일 - by 靑燕

어렵사리 '청연(靑燕) 시사회'를 다녀왔다.
펑크의 연속을 딛고 말이다. 가깟으로 현장에 도착해 표를 받고 8시즈음 1관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내 앞으로 혹은 옆에 앉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독 훔쳐보면서.. 혹시 저 사람일까? 아니면 저 사람일까? 바이올렛님의 이벤트에 당첨된 동지(?)를 애써 찾아보려는 애닳은 노력은 그렇게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영화가 시작될때까지 추접을 외면한 목 내민 거북이마냥 시종 기웃거렸다...^^;





2시간여동안 영화를 관람하면서 완전 몰입을 할 수는 없었다.
두개의 상념이 끊임없이 떠올랐기 때문인데, 하나는 '코피를 흘리면서 열정을 불태우는 일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한 본인에 대한 질문과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던 조국을 지키고 싶어했던 그녀 박경원에 대한 모습을 통해 본 나 자신의 생활행태에 대한 또 다른 질문때문이었다.
적어도 전에는 'passion' 이란 붉은 단어를 가슴에 품고 열심히 달렸으나 미래로 생각했던 존재가 사라지면서 그 열정도 사리지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그 존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조금씩 그 열정의 날개를 퍼덕이고 있으니 다시금 날 수 있으리라... 또 다른 하난.. 참 부끄럽게 만드는 대목으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닮은 세속적인 인간으로 'give and take' 의 패턴이 철저하리만치 머리와 가슴을 채워가고 있으니 말이다. 이유없이 바램없이 줄 수 있었던 그 순수했던 날 만나고 싶다.
이런 상념덕분인지 나름 즐거이 또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의 형제들보다는 자매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다.
영화 시작전 멘트와는 달리 ost를 부른 이승철씨도 김주혁씨도 오지 않았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조연분들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앞에서 3째줄에 앉은 덕에 보다 그들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 순간 (나 혼자만의 생각이라고들 하는데...) 유민과 눈이 마주쳤다는.. 찌릿찌릿... '오호~ 유민양 ~♥' *^^*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드는 생각!
"디카는 왜 샀는데?!" -- 아침에 나올때 이상하게 디카 갖고 나오고 싶었는데....ㅜㅜ
그렇게 영화도 잘 보고, 선남선녀같은 배우들의 모습들도 보고 약속된 장소에서 alice님에게서 선물과 性에 대한 정체성이 흔들린 질문을 받아 당황도 하고...^^;
그랬던 나의 즐거운 2005년 마지막 화요일 밤이었다.
violet님, alice님, 유민님 그리고 감기말기증세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해준 ***jie님에게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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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lara.new21.net/blog BlogIcon Clara 2005.12.29 12:1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영화를 보면서...일에 열정적이었을때를 떠올렸었는데...
    이제는 다 식어버려서..흑흑...T_T
    다시 찾아야겠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29 14:49 address / modify or delete

      차갑게 식은걸 다시 데우기가 쉽지 않겠지만 clara님도 저도 힘내자고요..^^ 아싸 화이팅~~~

  2.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5.12.29 14:4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ㅠ.ㅜ
    근데.. 저 대문 사진두 여자잖아요~

  3.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jinny/tt/index.php BlogIcon violet 2005.12.29 15: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즐거운 관람 하셔서 다행입니다.ioi

..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해리포터와 불의 잔"

1편에 비해 신선도는 떨어지지만(서양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너무 빠른 듯..^^;) 전편들에 비해 오락성은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다.
모든 결말이 이뤄지고, 해리와 론에게 헤르미온느가 '이제부터는 많은 것들이 변화하겠지..' 라는 대사는 묘한 여운을 남기는 듯 하며, 스크린속에서 끝없이 펼쳐졌던 상상의 나래를 맛보며, 나또한 그 것을 꿈꿔보고 싶은 욕심으로 넘쳐난다.




Tip..무엇이든 밀리면 좋지 않은 법.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태풍/ 킹콩/청연/ 왕의남자... 차근 차근 하나씩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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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lomo.com BlogIcon neo 2005.12.13 13:4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보고싶은 영화가 여럿있어서 기다리는 재미도
    나쁘지 않네요.
    이번 영화는 해리가 너무 수동적이었던것 같아요.
    능동적으로 나서서 모험을 즐기기보다는 등떠밀려서
    어쩔수없이 상황을 헤쳐나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다음편은 또 어떤 내용일지 기대를..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13 21:44 address / modify or delete

      수동적이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점에서 좀 '해리' 고유의 캐릭터(?)를 잃은듯.
      그런데 다음편에도 애네들이 출연하나요?

  2.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5.12.13 15:4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영화보다는 책이 훨씬 재밌는듯..
    첫 해리포터는 재밌었는데 그 후부터 영화는 별 관심이 없어지네요.. ^^
    재밌으셨나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13 21:46 address / modify or delete

      책은 더 재미있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휴가를 내게 되면 도전해 볼까요? ^^;
      재미요? 전편들에 비해 볼거리가 가장 많았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요.^^

  3. Favicon of http://bitcha.nasay.net/jinny/tt/index.php BlogIcon violet 2005.12.13 16: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이거 봤어요..ioi 해리포터 마니아...

  4. Favicon of http://vickylike.com BlogIcon 빅키 2005.12.14 15: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이야기와 소재들에 비해 러닝타임 부족!
    한참 재밌었는데 끝나버렸어요. (아쉽아쉽)
    감독이 바뀌니 잠시도 숨 돌릴 틈을 안주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sunge11.hanb.net/ BlogIcon 시아 2005.12.22 19:0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태풍은 정말 보시면 실망감이 클거에요오.. orz
    개인적으로 해리군... 이쁘게(...?) 자랐습니다 /ㅁ/ 아주 행복해요♡ [어이]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22 21:33 address / modify or delete

      태풍이 어찌.. 그리 실망스러운가요? 한국 블럭버스터는 왜 다 그모양인지...-..ㅜ
      조언 참고하겠슴돠...

.. 나의 결혼 원정기

반전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내야 볼 수 없는 뻔히들여다 보이는 스토리이지만 난 이런 영화를 사랑한다.
곳곳에 베어있는 재미난 대사들, 괜챦은 화면등 보기에 지루하지 않으며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장진감독의 '아는 여자'를 괜챦게 보았다면 권하고 싶다.


'정재영'...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로 이어지는 흥행불패 카드를 그가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며, 그의 연기 또한 무르익을때로 익은듯 하다.
'수애'... 소매치기, 탈북자.. 자신의 이미지와 다른 캐릭터들을 연기하고 있다. 또래 여배우들과 비교했을때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폭을 넓혀가는것이 울상이어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차기 심은하'로 지목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유준상'... 출연한 영화중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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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 BlogIcon 아이리스 2005.11.25 13:2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재밌을것 같네요...^^
    꼭 봐야지...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25 13:39 address / modify or delete

      함께 본 친구도 그냥 저냥 별 3개정도.. 뒤에 앉아 있던 커플도 나오면서 '그냥 그렇다..'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이런 가슴 따뜻하게 해 주는 해피엔딩류의 스토리를 좋아하는 터라...^^
      암튼 보시거든 재밌게 보세요...

  2.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5.11.28 03: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 수애! 수애때문이라도 봐야겠군요..
    가족도 잼있게 봤었는데 ^^

  3. Favicon of http://hugo.mireene.com BlogIcon 휴고 2005.12.02 00:4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근데 타이틀 서체는 무엇일까요?
    보면 볼수록 맘에 든다는..ㅎㅎㅎㅎ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2.02 01:30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미지 작업한게 아닐까 싶어 무심코 넘어갔는데, 주변 네트웍을 활용해 알아봐야겠군여. 혹, 휴고님이 먼저 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 강력3반




형사들의 애환을 좀 더 알았다고 해야 할까?
캐스팅에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이고(김민준은 형사보다 검사가 나은듯), 스토리도 진부하고, 결정적으로 영화내내 제작비가 아깝단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다른 이야기일수 있는데, 'B형남자친구' '몽정기2' 그리고 '강력 3반' 의 공통점중 하나로 제공,배급을 맡은 회사가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라는 것이다. 작품 선정이야 어떻튼 아직까지 이렇다할 재미를 보지 못했을 법한데, 이후엔 좀 더 분발하길 바란다. 그렇치는 않겠지만 사이다, 자일리톨 팔아 번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번주 개봉을 앞둔 '나의 결혼 원정기'나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은 어떤 대차대조표를 보여줄런지....

.. Flightplan


자기 애 찾자고 400여명 탑승객을 서슴없이 공포에 빠뜨리는 무서운 엄마역을 맡은 조디포스터.
극중 죽은 남편에게 '무섭다' 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난.. 솔직히 그녀가 더 무서웠다..-..-);


플라이트플랜 그리고 나이트 플라이트(Red-Eye).
대단할 정도의 치밀한 계획을 세운 악당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실전 상황에만 닥치면 주인공에게 그리도 쩔쩔매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홀로 집에'의 어리숙한 악당들은 차라리 귀엽기라도 하지...) 그들은 훈련까지 받은 사람들이고, 주인공들은 총 한번 잡아보지 않았을 법한 평범한 여자들인데말이다.


위기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만 골머리 싸 맬것이 아니라 좀 더 멋지게 권선징악의 맛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데, 갖는다하여 먼나라 작가아저씨들이 아실 것 같지는 않고..쩝. 암튼 큰 아쉬움으로 남으면서 한편으로 여성의 파워가 더욱 신장해 나가고 있음을 세삼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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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lomo.com BlogIcon neo 2005.11.15 14:0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조디포스터'라는 이름하나만으로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인데, 어리숙하고 프로답지 못한
    악당이라는 소감에 과연 봐야할까하는 생각에
    갸우뚱하게 되네요. -_-a

  2.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5.11.15 16:1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저도 나이트 플라이트 봤는데 그 남자 냉정하게 생겨가지고 여자한테 너무 당했죠.. 바보같이.. ㅋㅋ
    확 깨던데..

  3. Favicon of http://twins.oro.to BlogIcon twins 2005.11.15 17:3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순간 두 영화가 헷갈렸습니다.
    플래쉬가 벌써 겨울 시즌을 느끼게 하네요...^^

  4.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 BlogIcon 아이리스 2005.11.15 23:5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 스릴러물은 별루 안좋아해서 안봤어요.
    근데 조디포스터 눈동자.. 와~~ 정말 이쁘네요...

  5.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16 10: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to neo
    -neo님에겐 본의아니게 스포일러가 되어버린듯 하여 죄송하지만 소견으로는 극장보다는 다른 매체를 통해 감상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to alice
    -나이트 플라이트에 그 악역의 눈동자는 보기만해도 으스스했었는데, 어쩜...말씀하신 그대로 바보 맞습니다요!!

    to twins
    -많은 부분이 흡사하여 헷갈리셨거에요..^^
    로고 말씀하시나보군요? 감사합니다...(_._)

    to 아이리스
    -영화속에서 그녀는 거의 20대죠. 얼마나 관리를 했으면....단, 클로즈업만하면... ^^);

  6.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1.18 10:0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어제 집에서 쉬면서 이거 다른경로(?)로 봤죠.
    진짜 극장에서 안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머 언제나 그렇듯 조디언니는 왜케 표정연기가 좋더래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18 15:15 address / modify or delete

      다른 경로로 나왔다고요? 음...-..-;
      그 경로 공유가능한가요? 저도 종종 이용해 보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전.. 영화내내 그녀가 무섭던걸요..^^;

.. 새드 무비



10월의 마지막 영화.. '새드 무비'를 기다림끝에 보았다.
키스틱을 조근조근 베어 먹으면서 이 영화로의 초대에 응했다.


"정하석씨.. 저는 최숙현씨가 보내서 왔습니다.. 최숙현씨가 당신과 헤어지고싶어합니다.. 숙현씨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네요 새로운 사랑이 잘될수있도록 빌어주세요."
멈춰서 우산을 보며 흘리던 모습..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게 하는 말과 그의 마지막임을 알고 멈춰서 눈물을 흘리던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자신의 얼굴을 씌워주며 자신의 얼굴을 안은 빗속의 신민아(문근영의 멋진 경쟁상대가 되지 않을까?)와 그녀의 추종자..'일곱난쟁이'들.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아르바이트였는데... 그들의 표정 너무 재밌따..^^

영화속에서 흘러나오는 '장필순'의 소리는 잘 어올렸고,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녀와 밴드를 결성해 용달차에 악기를 싣고 익어가는 나락위로 노을이 드리워진 공간들을 누비며 공연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었다...
새드무비ost 3번트랙 'Good-Bye"




나는 슬프지 않은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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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5.10.31 09:0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차태현이 유리창에 비친 자신에게 이별을 전하는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
    차태현을 다시 보게 됐다는..
    암튼 좀 느슨하긴 해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0.31 13:29 address / modify or delete

      alice님의 글을 보고 관전포인트를 그리 높게 잡지 않았는데도..^^; 하지만 말씀하셨듯 차태현의 마지막장면과 신민아의 장면이 기억에 나면서 그리 나쁘진 않았던거 같아요..

  2.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1.01 08:2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어제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에서 차태현 얼핏 봤어요.
    아마 신민아가 주인공이라 잠깐 비춰진 듯 해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01 13:54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래요?
      숨어있는 장면을 찾으셨군요.. 대단하심돠~~ 전 '비밀남녀'를 보았어요..오늘도 '이죽사' 대신 '비밀남녀' 최종회를 볼 계획입니다.^^:

  3.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1.01 14:3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비밀남녀'는 살짝 주말에 재방송으로 봐주는 센스 ^^;;
    스포일러 사양입니다. ㅎㅎ

    당분간 '이죽사' 폐인모드입니다 -_-

    p.s)'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미사'로 이쁘게 줄여지는데, '이죽사'는 좀 어색한걸요? ㅋㅋ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01 18:22 address / modify or delete

      기사보면 벌써 '이죽사'라고 하던걸요..^^;
      스포일러 절대하지 않을테니.. 재방 잘 보세염!!^^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새벽의 중간 시간을 넘나들며, 홀로 턱을 궤고 본 영화..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는 입김을 연신 불어보면서 겨울이 기다려졌다.
그것은 '알피'를 보고 뉴욕의 스산한 새벽 공기와 커피 그리고 깊은 흡연을 떠올린 것과 닮은듯하다. 또 하나 떠올린 것은.... 어쩜 예전 그 사람과의 이별 사이에 누군가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어설픈 상상도 해 보게 되었다.



분명 알렉스는 나쁘다.
그러나 알렉스를 미워할 수 없다. 그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기때문이다.
잔잔히 화면에 스며있는 음악들과 공항에서의 마지막 씬이 가장 기억남으면서 조금씩 기억의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장면 하나 하나.. 되씹어본다.

'내 생애~'와 '새드무비' 사이에 건진 또 하나의 멋진 영화.
사랑하기 좋은 사랑하고 싶은 ... 그러나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이 계절에 제격이 아닐까?
외로움이 고스란히 이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베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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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lomo.com BlogIcon neo 2005.10.20 13:3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맞아요, 알렉스는 나쁘지만 미워할 수 만은 없죠.
    자주 등장하는 눈내리는 광장과 공항에서의 라스트 씬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지난 목요일 회사에서 지정한 무비데이인덕에 메가박스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개봉 하루 전날 관람을 하였다. (이럴땐 나도 좋은 회사를 다니는거 같다..^^:)
자극적이지 않은 건전함 그 자체로 웃음, 감동, 눈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러브액츄얼리' '시네마천국'등 여기저기서 익숙함을 발견할 수 있지만 그것을 흡잡고 싶지는 않다.
이 계절에 보고 싶었던 두 작품중 하나였기에 적쟎이 기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한다.
또한 '내 인생의 하산길에 웃을 수 있을까?'라는 사사로운 물음에 답이 될 수 있는 이야기도 숨어 있어 영화에 대한 매력은 개인적으로 더한듯 싶다.
이런 따스한 영화가 300만 아니 그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면 좋겠다. 말아톤처럼....


관람후 한강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사들고 갔다.
동작대교 남단쪽에 위치한 포토라인이 최근 만들어진 모양이다.
그 곳 벤치에 앉아 가을로 익어가는 10월의 한강바람을 맞으며 반시간을 있었다.
노래와 함께....KCM '물론' . 한 곡 더 있는데, 그곡은 제목도 가수도 몰라. 아쉽다.

지난 목요일 저녁은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는 우울한 나날의 연속을 살아가는 나에게 견뎌낼 수 있는 값진 행복한 시간이었다.
바삐 사는 그들에게 말한다.
여유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잠깐이라도 만들면 되는것이라고....


tip ::: 주현&오미희 커플이 포스터에서 빠진 이유가 뭐지? 젤로 멋진 커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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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ns.oro.to BlogIcon twins 2005.10.12 00:3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어떤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무비데이라는 것도 있고..
    이번엔 진짜 작정하고 영화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0.12 13:12 address / modify or delete

      무비데이... 올해 처음이에요..^^;
      여기저기서 이 영화에 대해 좋은 글들이 올라오네요.. 오랜만이실듯 한데, 꼭 영화관에 가셔서 좋은 시간 갖으시길 바래요~~~

  2. Favicon of http://fordaisy.pe.kr BlogIcon Daisy 2005.10.12 14:3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kcm의 물론..저도 요즘 이노래 자주 들어요.
    이 영화 보고싶었는데 벌써 보셨군요. =) 개봉하면 저도 꼭 볼래요.
    가을이라 그런지 piper님의 글에서도 가을느낌이 묻어나네요.
    즐겨야하는데 잘 안되요. 그쵸?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0.13 01:19 address / modify or delete

      개봉했으니 주변에 좋은분과 함께 관람하세여.
      '물론'과 함께 즐겨듣는 곡이 있는데, 추천해드릴까요?
      프라하의 연인ost 3번트랙 "아픔이 사라진 후-T(티)". 좋아요...^^
      나름대로 즐기려고 노력중이에요.. 이 계절.. 적어도 노력은 해야겠기에..^^;

  3. Favicon of http://neolomo.com BlogIcon neo 2005.10.14 11:1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늘 친구손잡고 영화보러 가봐야겠네요. ^^

  4. Favicon of http://iris1018.cafe24.com BlogIcon 아이리스 2005.10.20 00:0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저도 이 영화보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무비데이를 지정해주는 회사가 있다니..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0.20 00:15 address / modify or delete

      대신 이 시간까지 일을 시키죠? ^^;
      영화는 꼭 보세요...!! 후회란 절대 있을 수 없는 영화죠...

  5.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1.02 19:4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piper님에게 삘 받아서 저 오늘 이거 보러가요.
    메마른 가슴 촉촉하게 해 주는 영화맞죠? +.+
    손수건이라도 준비해야 하나? -ㅁ-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02 20:05 address / modify or delete

      분명 siesta님의 가슴을 촉촉하게 그리고 따스하게 만들어 줄겁니다.. 즐감하세요..^^

  6.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1.03 00:1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방금 보고 왔어요, 정말 가슴이 촉촉해졌다는 표현밖에 할 수 없는 제 감각이 원망스럽네요 -.-
    글구, piper님 말씀대로 주현과 오미희 커플 제일 멋졌어요
    +.+,
    오늘은 기분 좋게 잠자렵니다.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1.04 01:40 address / modify or delete

      포스터에 주현,오미희커플이 빠진것이 아쉬우시죠? 제가 그랬거든요. 앞으로 좋은 영화 좋은 음악 함께 공유하도록 해요? ^^

.. 칠검(2005 Seven Swords/七劍)



■■▣□□


조제의 후폭풍이 거센것인지 당최 흡족한 영화를 그 이후 볼 수가 없으니 원....-..-)a
(두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커지는 것은 좋지 않은데...)

일곱개 검...
훌륭한 배우와 제작진은 손색없는 배수진임에 틀림없으나 이 영화는 누구의 말처럼 약간의 기대를 한 나에게 '적당히 배반을 한다'. 일부 '서극의 무협'-솔직히 서극의 무협인지 견자단의 무협인지 모르겠음..-을 볼 수 있어 좋았기는 하나 시종 압축된 듯 리얼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액션과 전체적으로 재미난 소재이나 그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듯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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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ns.oro.to BlogIcon twins 2005.10.03 21:2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영웅' 이후로 중국영화가 점점 대서사화 되어가는 것 같군요..
    쌍둥이들 있기전까지는 영화도 참 많이 보러갔었는데...
    영화 보고 싶어여~~~ㅠㅠ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0.07 23:38 address / modify or delete

      쌍둥이와의 생활이 곧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치열(?)하다는 거 알지만^^;..
      틈틈이라도 여가 생활 즐기시길 바래요..

.. Sad Movie




사랑하기 좋은 계절.. 기대되는 두개의 작품 중 하나... 새드무비.
10월 20일 개봉 예정으로 동영상 BGM은 'Good-bye'로 장필순이 허밍한 곡이다.
'가만있어봐요' ' ..내가 다쳤어' '오늘 비가 온데요' ... 가슴 저리게 와 닿는 대사들...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염정아, 신민아, 손태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새드무비’ 예고편으로 이 영화는 가장 사랑하는 순간 이별을 맞는 정우성, 임수정 커플과 오래된 연인인 차태현, 손태영 커플 등 다양한 이별의 모습을 통해 ‘슬픈 사랑이야기’를 펼쳐낸다고 한다.

다음은 ‘새드무비’의 시놉시스입니다.
서른 살 소방관은 사랑스런 그녀와 평생 함께 하기 위해 반지를 고릅니다.
오랫동안 사랑한 백수 남자와 속 깊은 여자는 점점 지쳐갑니다.
엄마 품이 그리운 여덟 살 꼬마는 너무 바쁜 엄마와 전쟁 중입니다.
듣지 못하는 그녀는 얼굴의 상처를 감춘 채, 그의 뒷모습을 쫓으며 첫사랑을 꿈꿉니다.

이별이 아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조금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이별을 마주하게 될 당신을 닮은 여덟 사람.
세상 제일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그들의 아름다운 고백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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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ns.oro.to BlogIcon twins 2005.09.27 13: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확실히 가을인가봅니다.
    영화도 멜로물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
    스틸 컷이 인상적이네요..
    눈물을 흘리면서 웃으니까 더욱 슬픔이 느껴지네요.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09.27 13:50 address / modify or delete

      이 영화.. 정말 슬플까요?
      이 계절에 이 영화,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슬픔에 대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물론 내용을 보면 이런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요..^^

  2. Favicon of http://liebemoon.ivyro.net BlogIcon liebemoon 2005.09.27 14:2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예전에 티저 포스트 공개되었을 때부터 기대하고 있던 영화예요. 드디어 개봉이군요!

  3. Favicon of http://b612.maru.net/ej BlogIcon 서울하늘 2005.09.28 17:3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이거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 ■ ■ ■


이 영화는 '츠네오' 와 '쿠미코(조제)'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이다.
하늘은 높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적극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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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aonsky.com BlogIcon 라온수카이 2005.09.26 14:1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지난 겨울에 본 영화군요.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였던 터라 더욱 마음에 와 닿았었죠.
    특히 마지막 장면...
    길거리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츠네오.
    물고기 반마리를 굽는 조제...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09.26 15:43 address / modify or delete

      겨울에 보셨다면 그 감흥이 제대로셨겠어요..^^
      그나저나 전 시종 조제의 음식을 맛보고 싶은 맘이 굴뚝...^^

  2. Favicon of http://b612.maru.net/ej BlogIcon 서울하늘 2005.09.28 17:3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아.. 너무 좋아하는 영화... 너무..

  3. Favicon of http://www.alice-inwonderland.com/ BlogIcon alice 2005.09.28 17:4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도 아주 재밌게 봤어요..
    기대도 안하고 친구가 보자고 했을땐 좀 갸우뚱했는데..
    그 뒤로 일본영화에 좀 관심이 생겼네요..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09.28 18:40 address / modify or delete

      전 술자리에서 듣고 잊어버릴까 핸폰 메모장에 저장해 두었다가 보게 된 영화에여..^^

  4. Favicon of http://reyblue.ibbun.com BlogIcon 레이블루 2005.09.30 10: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작년 11월쯤에 이 영화봤어요... 밍밍한(?) 느낌의 일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였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을 만큼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09.30 18:01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러게요..
      이 영화 관람이 후 본 영화들은 하나같이 성에 차지 않더군요.. (후폭풍이 큰 듯 해요)

  5.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0.29 14:4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냉정과 열정사이' 이후론 일본영화 그닥 즐겨보진 않았는데, 우연히 보게 된 요 영화, 장면 속속들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

    • Favicon of http://www.diriding.com BlogIcon piper 2005.10.29 23:43 address / modify or delete

      누가 물어보더군요.
      왜 좋았냐고.. 갑작스러워서 인지 선뜻 말하지 못했는데, 다시 물어보면 말할수 있을거 같아요.
      사람 좋은데 굳이 이유가 없듯.. 이 영화에 대한 내 좋은 감정이 그랬다고 말이죠..^^

.. Unleashed



■▣□□□
'더 독'이란 제목의 이연걸, 모건 프리만 주연의 영화.... 봐선 안될 영화..
보고나면 관객을 개(?)로 만들 수 있는 영화!!
굳이 좋은 점을 꼽으라면 카메라 기법과 피아노 선율 정도...


400자평에 써놓은 사람들은 말한다.
'단순 액션 영화가 아닌 드라마적 액션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두 주연배우의 액션과 내면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그리고 이런 글도 있다..'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어요'...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이들이 그 유명한 알바생들인가?
정말 이 영화를 보긴 본걸까? 그럼 이들의 글을 보고 이 영화를 선택할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을까? 어쩜 이들은 스포일러보다 더 나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런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이나 장르를 들먹일 거라면 금순이 보는 편이 훨씬 나을거다.

..The movie of August "The Big Scene, 2005"


박수칠 때 떠나라.
-맞춤법이 '칠'은 붙고, '때'는 떨어지는구나...-


(구)허리우드 극장은 옛것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그 자체와 같은 느낌이었다. 계단과 손잡이, 느려터진 앨리베이터와 그 공간, 할렘스러운 극장 주변등. 과거의 기억들을 곳곳에서 떠올리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내 올라온 낡은 건물의 옥상은 흡사 영화속 장면처럼 비로 훔뻑 젖어 있어 분위기는 더욱 더 검은 하늘과 함께 금새 또 한번 거세게 비를 쏟아 부을 거 같았고, 건물 모서리에서 누군가의 출현을 예견하는듯 했다.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야기하듯 궂은 날씨와 편안하지 않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두 개로 나뉘어져 줄을 서 있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으나
흥행 성적이 아닌 순수 작품과 그 실험 정신만으로 시상대 위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시종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단 1분의 등장에도 자신의 몫을 다한 주연급의 연기자들 연기는 '웰컴 투 맥도날드'에서 처럼 살아있는 캐릭터를 제공했다.
(1형식을 운운하는 모습, '그 여자는... 울고 있었어요', '꾸러기파' 등)
장진 감독 특유의 상황을 치고 나가는 위트있는 대사와 기막힌 반전에서 오는 아이러니한 유머가 즐거웠다.
브라운관보다 스크린이 더욱 어울리는 김지수의 짧지만 깊은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물론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만족스러움이 그릇에 가득차 그렇치 못한것들을 끄집어 내기가 쉽지 않다.

흥행불패 차승원의 작품 선택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상반된 스타일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의표를 찌르는 두 거장ing중 한사람. 이는 제대로 발동걸린듯한 느낌이 크다. 그의 왕성한 작품 활동과 장사단멤버들의 맹활약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지수의 행보에 더없이 귀추가 주목된다.

[Tip]
죽인이를 찾는데는 아이러니한 제목에서 찾을 수 있다.
'그녀는... 울고 있었어요'
불륜을 사랑으로 성립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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