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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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발 꽁꽁 묶고, 입도 닫아라!!!
호기심과 무지함이 화를 일으켜 자칫 그동안의 데이타를 날릴뻔 했다.
다행히 깜장여우님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종전과 같이 블로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르면 묻던가... -_-
아무튼 깜장여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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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부족이라는거니?
요즘엔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을 하여 힘들게 한다.
'왜 자기 편한대로 이해를 하는거지?
그렇게 이야기한게 아니쟎아요.
이런식으로 항상 내 잘못인냥 수용해야 하는거니?
사욕에 눈이 멀었다는 식의 표현.. 정말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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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들은 발렌타인데이라고 휴가를 냈고,
퇴근시간이 무섭게 사무실은 텅비어 있다.
근데 스터디하는 쟤들은 또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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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블로그 스킨은 깔리지 않는걸까?
남들과 달리 뭐 다를 것도 없이 다운받아 올리고, 지정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왜 내가 하면 말썽인거야?


안밖의 상황이 날 무능한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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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기분?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퇴근시간이 되도록...
마음은 무겁고, 기분도 영 거시기 한게....
꼭 이렇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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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친구


새 친구를 만났어요.
이름만큼이나 하얗고 넓은 마음을 갖고 싶다는 하얀 돼지 "백대지"에요.^^
긴얼굴에 막대사탕 물고 있는 모습이
나쁜넘같이 보이지 않아 우리편하자고 했어요..^^: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보자 "백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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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세베리아=나?

눈이 많이 내린 오늘..
아파트 담벼락과 가로수가 어우러져 눈꽃 터널이 되어 버린 출근길을 찍고 싶었고,
시커멓게 된 눈을 자동차들이 밟으며 달릴땐 행여 튀지나 않을까 피해 있어야 했던...





산세베리아는 음이온도 발생하고, 가시도 없는데 선인장처럼 키워도 잘 자라는
동거하기에 썩 괜챦은 식물이다.
그런 산세베리아를 닮았단다.
이유는 앞에 앉아 그 녹색잎을 보고 있음 편안하기 때문이란다..
내가 편안한 사람인가? 자문(自問)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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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물기침 '감기'


콧물은 줄줄줄~~~ 연신 콜록 콜록....
그나마 오한(惡寒)은 없어 다행이다.
출근길에 약을 사먹었는데도 소용이 없으니
내일 병원이라도 가봐야 할 거 같다.
기침을 하도 해서인지 이젠 가슴이 아프다....-..ㅜ
가뜩이나 심난한 판에 몸까지.... 서럽다...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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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보너스

얼마전 기사를 보니 S전자에 근무하는 모부장님은 1월 한달동안 급여, 성과급, 설보너스등을 포함해서 내 연봉보다 많은 금액이 급여 통장으로 입금될 것이라고 하더니... 완전 좌절모드...흐흑
경쟁업체 N사 근무하는 친구는 모기업의 엄청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급여의 50%밖에 설보너스가 나오지 않는다며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난...
어.김.없.이.
설보너스로 상품권 달랑 2장 받았는데.. 백화점에서 사용도 못하는...-..ㅜ
나름 위로한답시고 우울해 하는 내게 팀원이 말한다.
'우리보다 고생하는 군바리보다 많이 나오쟎아..'
(틀린말은 아닌데)"인간아, 그걸 위로라고 하고 있니?!"
자우당간 우린 너무 열악해...흐흑..-..ㅜ



지난 명절때부터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고, 차곡 차곡 모아온 덕에 꿈에 그리던 핸폰을 바꿀 수 있게 되었는데,
막상 여력이 되고보니 쉽사리 제품을 고르지 못하고 있네..
역시 서민은 항상 배고픈 법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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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팔아서라도 그 주식을 사라!

트랜드인냥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회사들이 20여곳이나 이르며, 이 가운데 반포텍(장동건), 호신섬유(이효리), 라이브코드(최진실), 팬텀(이병헌등), 여리(권상우등) 이상은 가히 대박이라는 말이 손색이 없을 만큼의 수익을 냈다.
현재는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등이 심사 절차 또는 상장회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 한다.
이 중에서도 JYP소속 가수 '비'는 SM의 '보아'보다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 JYP가 우회상장등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다면 수십배에 이르는 대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현재 증권가에서는 '그 회사가 어딘지만 알면 집을 팔아서라도 그 주식을 사라'는 말이 난무할 정도라고 한다.
현재 JYP는 DAUM의 자회사이며 T사, K사, S사, Y사등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한다.
개미의 신분으로 한번 대박을 꿈꿔볼까....-..-+



.....그런데!
오늘 코스닥 증시는 투매에 가까운 대폭락을 거두면서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종합주가지수가 전날에 비해 10%를 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킨다)가 발동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 하한가만 모면하면 선방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니... 내일은 어떻게 될까? -..ㅜ




그나저나 그(?) 주식이 무얼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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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필요하다

실타래마냥 복잡한 요즘.
그만큼 웃을 일도 적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쉽사리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지 않는다.
이럴때면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리는'
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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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떤 블로거인가?

Y님을 통해 알게된 나는 어떤 블로거일까?를 해 보았다.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문항들이 아무래도 나의 주관성과 차이를 보여 결과값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그 중 눈에 띄는 질문이 있다.


4.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재미있고 새로운 것들을 남들보다 먼저 찾아내기 때문이야.
-나한테 잘못 보이면 국물도 없으니까.
-우리는 친구니까.
-내가 귀여워서! 꺄~ >.<
-나한테는 늘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니까.
-내가 다른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내기 때문이야.



유명 블로거들에 비할 수 없겠지만 가끔 초과하는 백여명의 방문자들은 나에게 때때로 책임감마저 들게하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이 중 얼굴을 본 분은 다섯손가락도 되지 않으며, 측근은 이 곳을 일체 모르는데 말이다.
찾아온 블로거들에게 따뜻한 엽차 한잔 대접하지 못했는데, 꾸준히 방문해 주고 있는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이 곳을 찾아주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댓글에 대한 답방이 절대 다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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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만약에 .... ?




더 이상의 가정은 위선을 포장할뿐이야..
그냥 솔직해지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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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New Year 2006



사랑도 열정도 되찾을 수 있는 새해가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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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이벤트 당첨!!!


alice님께서 진행하셨던 "777번째 댓글 이벤트"
그 행운의 주인공이 바로 나!!
푸하하하. 당첨 사실을 알고 한동안 웃음이 나왔다.
"이런일이 내게도 생기는구나"
보통 행운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 행운의 힘을 이어서 '로또'라도 사야겠다.
"alice님 감사합니다..^^"


Tip.. 나도 이벤트를 해볼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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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ed (부제: '돌아온 일상')



생각보다 꽤나 고생했던 '몸살'을 앓고 돌아오니
적쟎이 걱정해주시는 목소리들이 들려 감사의 하루였다.
(점심때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본죽' 가자했더니 '놀부네' 가서 부대찌게 먹었다. 그래도 고마운 사람들이다..-..ㅜ)


이번 몸살을 통해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최장 기간 몸살 투병기간 만 4일. 신기록 수립.
- 투병기간 4여일만에 3kg 감량.
- 소리 소문없이 팀원 한 명 늘었다.
(이런 모습을 볼때면 일주일정도 휴가내면 정말 자리가 없어질수도 있겠다 싶다..)
- 코에서 흰털 발견! (이건 필시 약물때문일꺼야.. 난 아직 젊단말야..)
땀빼려 갔었던 찜찔방과 지난 주말 스토리는 배제하면서... 아, 정말 고생많았다.
완전히 다 나으면 예방 주사 맞을 계획이며, 많은 사람들이 감기 혹은 몸살로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Tip.. 위의 그림은 캐리커쳐가 아닌 주변인의 성격을 나름 모사한 것임. (성별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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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ing



역시 나이먹고 무리하면 안돼!
요즘처럼 추울땐 더더욱...
12월 14일. 오늘은 허그데이
-추운 겨울날 연인끼리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주는 따뜻한 날-라 하는데,
현재 감싸줄 연인은 커녕몸살 ing!!
내일은 좀 나아져야 하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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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울 땐....



바람도 많이 불고 옷깃을 더욱 여미게 되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때 유독 생각나는게 뭐가 있을까?
호빵? 따뜻한 아랫목?
....
초등학교때 당번들이 고사리같던 손으로 무겁게 나른 석탄을
잘도 먹어 치우던 너무 뜨겁지 않은 난로.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폴~폴~ 김을 뽑아내던 주전자와 두 손 모아 마시던 보리차.
아...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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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찐~

주변에 그 좋은 학위를 따놓고도 먹고 살기 힘든 요즘.
내 친구 '찐'은 오늘 '행복혀~'라는 문자를 남기고 또 떠났다.
IMF 터졌을때도 그랬고, 남들 취직하네, 시집장가가네 할때도 어김없이(?) 찐은 나갔다. 그리고 오늘도.....
매번 자신이 번 돈으로 나갔다는 부분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역시 '찐'이 자랑스럽다.







동생은 결혼했고, 친구들중엔 학부모가 있으며, 내게 한번이라도 번듯한 명함 내민적 없었던 너면서 어쩜 그리 쉽게도 떠나니.
너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학교벤취에 앉아 이야기 하던게 생각난다.

넌.."우리가 10년도 더 됐네. 그때 그 애들은 다 뭐한다냐.."
난.."그러게.. 모두 먹고 사느라 바쁘겠지뭐.."
넌.."너도 나가서 공부해 보는거 어때? 네가 일하고 싶은데서 일도 하고 말야"
난.."그게 말처럼 쉽냐. 그리고 일년이 다른 판에 어딜.. 막상 갔다오면 늙다릴 누가 받아준데?"
넌.."그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난.."너와 난 갈 길이 달라.."
.....
넌 그때도 그냥 웃었다.
내가 묻는다.. 너와 나의 길은 어떻게 다른걸까?


옥상에 올라 첫 눈(?) 온다는 하늘 바라보는데, 눈가에 뭔가 살짝 맺히더라.. 떠나기전 네가 한말이 떠오르면서 들어오지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엄마도 없는데 뭘....'
꼭. 잘 다녀와라. 친구야. 나 결혼하고, 잘 사는거 봐야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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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12月"이다 (부제: To me)



거기서 나오지 못해!
똑같쟎아..정신 차리라구!
이제 한 달 넘았어.
남은 기간동안 아쉬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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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취소! 취소!!


지난 월요일 오후 3~4시께 광화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고,
(조선일보에서 발췌한 사진으로 뒤에 '무지개'가 보인다.)
어제 비슷한 시간대에 광화문쪽에서 월급받는 者들로부터 메세지가 날라왔다.
"헙... 뭣이? 무엇이 내려..?"
눈이 내렸단다. 첫 눈이...
내가 있는 곳은 햇살이 쨍.쨍.했는데..
안돼 안돼 인정못해! 취소, 취소!! 난 못봤으니까!?
아직 첫눈은 오지 않은거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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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stery

2005년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배우 '이은주'씨가.. 한해를 마무리할 무렵 '공화국(?)'의 막내 공주 '이윤형'씨가 자살을 통해 세상과 이별을 고해 충격을 주었다.
많은 추측들이 아름다운 두 여인의 죽음에 따라 다니고 있는 가운데 기나긴 밤 또다시 상념에 빠져들어 공통점을 찾아본다. ^^;


-'이(李)씨 성을 갖고 있다
-한참 아름다울 20대중반에 자살을 했다
-목을 메고 자살을 했다.
-우울증 초기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자살에 이른 결정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추측들만 무성하다.
-무엇보다.. 그녀들을 사랑했다는 남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일반인 나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두 사람의 죽음.
무엇이 그토록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을까?
그들은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앞으로 자신의 세계를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에 의해 행동할 수 있는 능력과 영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아닌가?
온몸 화상을 입고도 살겠다는 의지 하나로 견디기 힘든 고통도 버텨내는 사람도, 부모님없이 쥐꼬리만한 정부보조금에 동생들과 할머니 보살피며 살아가는 씩씩한 소년소녀가장들을 생각해 보면 그녀들의 선택은 정말 나약했다고밖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나와 상관없을 두 사람이지만 유능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이 자신의 세상에 꽃한번 피우지 아니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물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매우 힘들었을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시답지 않은 소리 지껄이는거 아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죽음에 이른 방법이 바르지 않으나 부디 저세상에서는 편안히 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난.. 능력없고, 빽 없고, 돈도 없어서 아둥바둥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아름다운 내 세상에 꽃을 피울거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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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하며..(부제: 찍는거 다 맞아라!!)



"수능고사를 치루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
그 무덥던 여름날에도 고생하며 손꼽아 기다려온 결전의 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입니다.
그 무대에서 어깨 움츠리지 말고 긴장하지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뽐내주세요.
차가워진 손을 '호~'하고 불어주고 싶은 우리는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 잘 보시고, 잘 푸시고, 잘 찍으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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