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최근 '찰리와 쵸코렛 공장'에 이어 '유령신부'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Tim Burton감독이 글과 그림까지 작업한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은 사랑하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이, 함께 있어도 언제나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이, 가슴저린 아픔으로 세상에 등을 돌린이, 그 이로운 영혼들에게 보내는 우울한 동화로 소개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책의 두께만큼 가볍게 다가왔고 하물며 이 사람은 외계인이 아닐까도 생각했다. 이후 거듭 읽으면서 메세지들이 차츰 내 혈관에 숨어들기 시작하며, 나역시 외계인이 되고 싶어졌다.
그러나 대중과 호흡하기엔 다소 버거울 수 있는 내용이다. 마치 Korn의 앨범 issue쟈켓에 등장했던 한정판 인형이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처럼말이다.


한 심야오락프로에서 '철들고 난 후 가장 두려운 것은?' 이란 물음중에서 '내 꿈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것" 이 순위에 안에 있었다. 작아지고 때론 보이지 않을때도 있지만 나도 Tim Burton처럼 그 곳에서 작아지지 않은 내 꿈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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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마을 episode 'food'


세가지 아쉬움 중 하나가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한 것인데, 이 사진은 본래 한치의 살아있는 모습을 처음 봐 신기하여 찍은 것이었으나, 아쉬움이 그대로 베어 있는 듯 마치 '쵸코렛 공장에서 찰리가 쵸코렛 바라보는 모습을 연상케한다' .. 나, 왜 이렇게 불쌍하니...-.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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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네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시간동안..
속속 들려오는 이야기속에서 비슷한 시기에 떠나 비슷한 시기에 다시 만났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는 네 모습을 떠올리며, 가슴 아펐던 시간들..
오늘 이렇게 다시 보게 된 너의 모습.. 돌아와서 고맙고,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반갑다.


그동안 여전히 널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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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쩍 빗겨간 인생역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대수롭지 않겠지만 일상에서 쉽게 보여지는 숫자 몇개가 몇몇 사람들에겐 아주 특별하게 각인되기도 한다.
몇달전 숫자 5개를 맞춰 백만원 넘는 상금을 받아 본적이 있었다. 전국 200여명중 한명이 나였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고, 이후 그 어렵다는 주택청약에 대해 이름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근데.. 오늘은 대디가 일을 내셨다. -아쉽게도 보다 큰 일을 내실 수 있었지만-.. 연신 아쉬우셨던지 빗겨간 번호들 이야기를 하신다.
아쉬워 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좀 더 길게 보다 자주 보았으면 하는 마음과 5등 아닌 4등 되어 우리 대디 즐겁게 해준 숫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
축하주로 맥주 좀 마셨는데, 너무 오바하는건가? ^^;
뭐 암튼.. 오늘은 작은 종이에 새겨진 번호로 인해 우리 식구들 많이 웃어 좋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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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캣츠비' 대단원의 막

양영순님의 '1001'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위대한 캣츠비'가 이달 28일 금요일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중간에 연재가 중단되었지만 영화로까지 제작설이 무성한 작품으로 연재를 끝내는 작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기사를 보면서 누군갈 떠나 보내는 듯 한 아쉬움이 먼저 번졌다.





그의 차기작은 '아름다운 선' 이라고 하며, 몽부인이 하운두를 카메라로 찍는 장면을 통해 하운두가 느낀 두려움을 독자들인 우리도 함께 느끼길 바랬다고 한다. 그런 부분들이 더 극대화된 시퀀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벌써 기대된다.


Tip] 몰랐는데, 강도하님의 부인이 '풀하우스' 작가인 원수연님이더군. 흥행부부인셈이다..^^;



10/26일자 미디어 다음 기사 보기


위대한 캣츠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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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닳은 화살 두개

시위를 기분좋게 당길 수 있는 화살 두개가 들어왔다.
과녘이 시야에 들어오기를 하루 이틀 기다리면서 시위를 더욱 탱탱하게 조였다.
그.러.나...
하나의 화살은 표적이 내 것이 아니어서 시위도 당길 이유가 없어졌고, 또 다른 하나는 표적이 사라져 버렸다.
이젠 기다림도 내겐 사치라는걸까?
왜 내게 화살조차 당길 기회를 주지 않는거지?

월급날이었던 오늘은 보다 화려할 수 있었던 화요일이건만.
조그라진 내 마음... 가엽서서 수영 열심히 하고 돌아와 혼자 '비밀남녀' 보고 '상상플러스' 보면서 몇 개째 맥주를 연신 마시고 있다. 내 조그라진 가슴에 마침표 찍고 싶지 않은데.. 쉼표 찍고 싶은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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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개


휴식
오랜만에 주말을 고스란히 집에서 쉴 수 있었다.
침대에 누워 TV 보다 고스란히 비친 내 모습을 찍어도 보고, 채 걷지 않은 블라인드 넘어 보이는 하늘도 찍어도 보고... 므흣~
푸~욱 쉬니 좋기는 하나 막상 집에만 있으려니 좀 근질거리기도 하고....^^;
하지만 이내 월요일을 준비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월동준비
독감주사를 맞으라 했지만 맞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거부했다. ^^)v 지난 여름부터 해 온 운동덕을 봐야 하지 않겠냐는거지.. 벌써부터 서늘해 난방을 운운하지만... 올 겨울엔 감기 걸리지 않고 운동하며, 당당히 맞서리라!!!
옷장 정리를 했다.
여름 옷은 다소 서랍장 깊이, 겨울 옷들은 손이 보다 쉽게 가는 곳으로 이동 작업(?)을 했다. 좀약(좀약이 옛날 좀약이 아냐! 생각보다 향도 좋았으~) 넣고, 하마들 위치 정렬시키고..^^)a
"하마야, 잘 부탁해~~"
거실에 몇 안되는 화분에 물을 주니 저녁 시간이 되었다.
삼복더위와 월동준비의 공통점을 굳이 찾으라하면 몸 보신이 아닐까?
나의 선동으로 식구들과 함께 왕갈낙탕을 먹었다. 이영자씨가 나오는 프로에도 나오고 했다하던데... 암튼 갈비와 낙지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이.. 거기에 국물을 쭈욱~ 마셔주니 어우~~ 물론 여기에 소주한잔하는 센스까지!! 이히~~*^ㅂ^*
^^)- 아이디어도 몇개 메모해 놓고 몸보신도 했으니 이제 또 열심히 일하는거야...
덤벼라 월요일... 어서오려무나 겨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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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게 그만..


"아이락스 초슬림 팬터그래프 키보드 KR-6170" 을 지르셨다는....
허나 문제는... 불과 몇달전에도.."아이락스 X슬림키보드 KR-6100"을 질러 벤취신세(?)를 지고 있는 키보드가 몇 된다는 ...-..-);
그러나 전 모델에 비해 순백색 컬러로 애플사의 MAC과 유사한 디자인과 테두리 부분의 특수 코팅 그리고 컴터 종료버튼이 추가되었다는 장점을 들 수 있음.. 보라 화이트 컬러와 부드러운 터치를 ~~ ^^ 므흣~~~
요 녀석의 스킨색을 나으 스킨색이 닮았으면 하는 부질없는 소망을 가져보면서....근데, 오늘 제사도 있고 운동도 가야하는데, tj 끔쩍 않는다.. 끄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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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15:00~18:00

인터넷이란 매개체를 통해 먹고 살지만 여태 화상채팅 한번 해 보지 않은 나... 팀을 옮기면서 적쟎은 변화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화상 회의란 걸 했다.
처음이란 언제나 설레임이라는 것을 동반하기 마련!
낯익은 얼굴들을 네모난 모니터를 통해 대하려니 예전 icq를 통해 독일 10대 소녀와 이야기했던 설레임? 떨림? 그런것들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추억을 주어진 시간과 공간이 허락해 주지 않았다.
섬마을에서 날라오는 3%의 사소한 질문들부터 정책과 비젼에 대한 것들.. 왜 그렇게 궁금한게 많냐고?
지도 펴놓고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어보면 어떡해? 나역시 초행이란 말이야..!!
아... 붓쟁이 인생 어쩌다 리서쳐들과 하나로 묶여 인생 자꾸 빡세지는구나..
"저기요.. 저 열외 시켜주시면 안되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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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오후의 한강변



회사분께서 어느 해질녘 한강변에서 촬영하신 것인데,
함께 영화 '외출ost-길' 을 듣고 있노라니.. 기분이 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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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蘭) 꽃향(香)



적지 않은 시간동안 집안 거실 한 구석에 있던 이 친구가 올해엔 벌써 몇번째인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난 꽃향(香)의 그윽함을 알터..
이른 아침이면 몇 개 되지도 않은 꽃송이에서 흩어진 향이 거실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
그 은은한 향은 흡사 어머니의 따스함을 닮아 있는 듯 하다..


후에 알게 된 사실을 추가하여 적는다.
꽃줄기에는 이슬처럼 맺혀있는 것이 있는데, 그 것은 꿀처럼 단맛을 낸다. 꽃 한 줄기에 한 방울씩 맺혀있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물론 이미 한방울은 내 기억으로 스며들었다.)
직접적으로 꽃에 물을 주면 안된다고 한다.
평소 스프레이로 난을 깨끗이 닦다가도 꽃이 피면 그 일은 잠시 미루던가 조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물은 뿌리쪽에만 준다.
그 어떤 향수에도 비할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향.
나는 지금 이 향에 사로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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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속의 나의 숙제



[10/01:18:52]---------------------------------------------------------
문제가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 드디어 이틀만에 하나를 완성했다... 힘겹다..
하지만 내 입가엔 미소가 머물고 있다. 기쁘다. ㅜoㅜ 우워~~
나머지 2개는 내일. 이 여세를 몰아서 해야지!!
.... 그런데 조금.. 두렵다..-..-);



[10/02:17:35]---------------------------------------------------------
끝~~~~
초짜의 허접함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너그럽게 봐주길~~~^^)
내일은 계획대로.. 등산이닷!!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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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 이동 그리고 생일


10월 1일자로 발령이 난다더니..어제 공지가 났었구나..

지난 1년여동안 진행한 서비스 드랍되고, 팀해체 그리고 팀신설에 따른 이동..
무슨 미련이 남아서 인지 여전히 예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 옮겨야 하는데, 쉽사리 떠나지지 않는다.
역시 길들여 진다는 건 무서운 법이다.


예전습관 버리지 못해 매일같이 지각해 눈치받는 사람..
전혀 다른 업무를 보지만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
돈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인지시켜준 사람..
그간 모든 루머를 잠식시키고 정치의 면모를 보여준 사람..
... 운좋게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팀으로 트랜스퍼된 사람..-..-);
미련? 아쉬움? 전혀....
단지 1년여의 동거동락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모두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너무 이기적이라도 해도 할 수 없지만 누구보다 내가 잘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좋아하고, 좋아했고, 좋아했었던 사람들의 생일이기도 하다...


어서 빨랑 일 마무리하고 집에 가고 싶은데, 잘 되지 않으니 딴짓만 하게 되고.. 아~ 내일은 집에서 쉬고 싶은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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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한게 모두 나쁜건 아니쟎아....!?


나만큼 집이 회사에서 가까운 사람이 또 있을까?
그덕에 다른 이들에 비해 아침은 여유롭다.
출근길에 좋아하는 월넛 크림 치즈빵을 사는데, 많은 빵을 사시는 할머니를 볼 수 있었다. 손주 유치원 간식을 사시는 모양이다. 이맘때 베이커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의욕상실, 배신감.. 상당히 좋지 않은 단어다. 비겁함 역시...
여러일들로 심적으로 흔들리는 이들에게 본의아니게 카운셀러가 된 점심시간엔.. 제주해물 뚝배기를 먹었는데, 비교적 괜챦았다. 왜 갑자기 먹는 얘기를 하는걸까... -_-)a 암튼.. 쪽집게 선생님처럼 그들의 궁금증을 하나같이 예상할 수 있었고, 비록 지금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서로를 보며 웃을 수 있고, 쌩뚱맞은 선택을 한 이들을 이해할 수 없다 말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갈까? 넋두리를 들어줄 수 있는 대상이며, 공허한 해결책만을 제시하는 나 자신에게 무력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헤어지고 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한달에 한번 나오는 마약같은 월급에 길들여진 직장인의 비애를 느끼며, 그들에게 비겁해 지라고 말하고 싶은걸 참은게 후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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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p 배경화면 바꾸다!


그간 조카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다 잡지속에 나와있는 연예인들의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작업한 끝에 얻은 몇개의 배경화면들... 충분히 매력적이기에 굳이 보정작업을 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 심플하게 해 보았다.
(psp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 놓았는데, 괜히 했다싶기도 하고...^^;)
현재 전도연씨 이미지를 사용중이다. 그녀의 연기폭만큼이나 다양함이 풍겨져 좋다. 장서희씨를 포함한 모든 이미지가 맘에 들지만 아무래도 배경화면이라는것이 다분히 일회성에 가까운 것이라 언제까지 저장되어 있을지는 의문이다. 다음엔 심플하게도 말고 혹은 일러스트로 해볼까? ^^;


(tip) 전도연 / 강동원 / 장서희 / 하지원 / 팀버튼 순입니다.
전도연씨 이미지가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듯 저의 psp 배경화면으로 채택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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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928 ::: 선곡표



Big Bad World _ The Real Group
I'd Rather Dance With You _ Kings of Convenience
Desert Rose _ Sting
An Honest Mistake _ The Bravery
You Owe Me An IOU _ Hot Hot Heat
Do Something _ Britney Spears
Penny & Me _ Hanson
Sing _ Travis
Chokin Kind _ Joss Stone





가을 우체국 앞에서 _ 윤도현
갈색머리 _ 윤건
사진(하늘만 바라봐) _ 명호
골목길(Feat. 조PD) _ 싸이
날 그만 잊어요 _ 거미(내머리속의 지우개ost)
GOOD BYE _ 장필순 (새드무비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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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nny Kravitz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가... 선머슴같은 친구의 책상에 놓여진 앨범을 보았다. 뽀글뽀글한 머리와 선글라스 그리고 피어싱.. 뒷장은 의외로 심플하게 붉은색 카우보이 구두... '간지가 장난 아닌데'라며 생각하고 있는데, 친구가 말했다. "간지 죽이지? 들어봐. 너도 좋아할거야'
.. 래니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Lenny Kravitz의 음악은 60-70년대의 사이키델리아와 펑크가 혼합된 독특한 것으로 그를 제2의 지미 헨드릭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슈퍼 간지 패션의 소유자인 레니는 미국 여성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혹자는 하드 록 기타를 칠 수 있는 프린스라고도 한다. Lenny Kravitz는 비틀즈의 흑인 판이기도 하고, 우아한 팝 스타이기도 하며, 정열적인 헤비 메탈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올드 록을 좋아하건, 모던 록 팬이건, 사이키델릭 팝을 좋아하건, 달콤한 발라드 팬이건, 혹은 헤비 메탈 매니어건, 흑은 음악의 추종자들이건 누구든 Lenny Kravitz는 만족할 만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 Lenny's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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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0일은 10원으로 ^^

뻔한 점심 식사 시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좋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정보..^^
현재 Daum에서는 썬앳푸드와 함께 2가지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여름께에도 했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는거 보면 그때 재미를 보았나? 하긴 나도 갔었으니..^^: 그땐 4가지 메뉴중 한가지를 3,300원인가에 주문할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 이번엔 아래와 같음.


백반, 국밥, 짱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
조카나 친구 혹은 연인에게 점수 딸 수 있는 기회?
생일 파티를 다소 저렴하게 소화할 수 있는 기회?
빵만 줄창 리필 시켜 먹지 않아도 될 기회?


1. '토니로마스' 10주년 할인 이벤트
- 베이비립이 10원 (10월 10일 딱 하루만) ---> 10원? 미리 예약해 놓는 센스!!!! ^^
- 4가지 인기메뉴가 50% ( SK회원은 20% 추가 할인 가능, 11/30 까지 ) ---> 추가 할인까지? 좋아좋아~~
- 다음 검색창에 "토니로마스" 를 치고 쿠폰을 받아가면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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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샐러드 쿠폰이 무료인, 스파게띠아 샵 블로그 사진,게시판 이벤트(10/30일까지 쿠폰 사용가능)
- 지역정보 서비스에서 스파게띠아 샵블로그를 방문하여 글을 남겨 주면 쿠폰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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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쿠폰 믿고 주문 많이하면 좌절함. 적당한 주문은 식생활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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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선택 "내 우산은 어디 간거야?"


사랑니를 발치해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씹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그저 밥을 먹겠다는 신념 하나로 팀원들과 함께 감자탕집에 갔다. 인산인해.. ' 이런 가게를 해야 돈을 벌텐데..'


어렵사리 음식을 먹고, 계산 후 신발을 신고 나서는데, 내 우산이 없다. 오늘같이 비도 오고 사람들이 많은 음식점에서 쉽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지만 내가 오늘은 인분차량도 보았단 말이지!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냐고.... 더군다나 몇천원짜리 우산도 아니고... 이리저리 찾아보았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다. 우산 찾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가게에 들어와 우산용 비닐을 요구해 우산을 넣어 자리로 올라갔다. 더욱 웃기는건 내 사건의 전말을 아는 종업원이 퇴근을 했다는거다..-..ㅜ


이럴 경우 누구의 과실이 더 클까?
남들이 놓았던 곳에 우산을 논 소유자 탓인지?
아니면 손님의 우산을 관리하지 못한 가게 탓인지?
그렇다면 변상해 줄까? -.-a


퇴근길에 들려 다시 찾아 볼 생각인데, 왜 이런 지저분한 일이 생기는 걸까? 가뜩이나 심난한데.....힘겨운 하루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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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인 한가위


작년 추석연휴 하루동안 8편을 본적이 있는데, 이번 추석연휴동안엔 7편을 보았다.
영화도 좋지만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책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내년엔 책을 볼 수 있길 바라면서....




외출::★★★☆☆☆
추석연휴첫날.. 주변은 속속 빈자리를 보여 친구와의 약속시간 텀을 냅따 극장으로 달려가 채우면서 본 영화. 누군가에게 선뜻 추천할 수 없는 영화. 허진호감독은 '외출'이 후의 차기작 선택을 빨리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과 두 배우는 인수와 서영의 내면을 표현하기엔 역부족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차라리 죽지 그랬니..' 사랑에 대한 깊은 배신감으로 누워있는 그녀를 그는 죽이고 싶었을거다. 그로 인한 후폭풍으로 이성(理性)의 무게 중심을 잃었터..


간 큰 가족 :: ★★★☆☆☆
끝이 어떻게 되는지 깜빡 졸아서 모르겠다..^^a
작품 성격에 맞는 배역에 김수로는 녹아있는듯 하지만 감우성은 그렇치 않은 것 처럼 보였다. 암튼 나름대로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영화.


댄서의 순정 :: ★★★☆☆☆
영화인들이 뽑은 티켓파워 1위 여배우 문근영.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 그 이유를 조금 알수 있을 거 같았다. 하지만 그녀가 언제까지 '국민여동생'이 될 수는 없는 법... 그녀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을듯 ^^


연예 술사 :: ★★☆☆☆☆
최민수, 김민종, 박중훈.... 이들은 영화에서 그 다지 재미를 보고 있지 않다. 적어도 최근엔...이 리스트에 박진희도 추가해야 하는걸까? 재밌는 소재이며 깔끔한 면도 있지만 다소 아쉬움이 있는 영화다.


달콤한 인생 :: ★★★★☆☆
"제자가 잠에서 깨어나 울음을 터뜨려 스승님이 왜우느냐? 하시니 꿈을꾸었습니다 하였다 스승님께서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제자 말하길 아닙니다 스승님께서 슬픈꿈을 꾸었느냐? 제자 말하길 아닙니다 스승님께서 그럼 무슨꿈을 꾸었길래 그리 슬피우느냐? 하시니 제자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하였다. 스승님이 달콤한 꿈을꾸고 왜그리 슬피우느냐 하시니 제자가 말하길 이루어질수없는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


찰리와 쵸코렛 공장 :: ★★★★★★
굳이 다른 개봉관을 놔두고 새로 리모델링한 피카디리를 오랜만에 찾았다. 앞 광장(?)엔 스타들의 손바닥이 없어 대략 아쉬움...

아이들 영화로 일컬어지는 내용이라 교육적이고 뻔한 스토리이지만 팀버튼의 무한한 상상력과 화려한 색채에 더해진 조니뎁의 연기는 시종 질리지 않고 즐거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기억에 남는 것으로 초대장, 웡카의 단발머리, 엘리베이터, 찰리네 집, 쵸코렛공장 내 동산등등 하지만 무엇보다 움파룸파스를 절대 잊지 못함. 가와이~~~^^
[tip] 웡카역을 메릴린 맨슨이 탐냈다고 하던데, 만약 그가 했다면 어땠을까? 섹시하고 괴팍한 '웡카'?



Final Fantasy 7. Advent Children :: ★★★★★☆
일본에서 DVD로 발매된 노무라 테츠야 감독 작품으로 3D애니메이션이다. PS RPG게임 파이널판타지 7편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 제작)
미래의 꽃미남 전사들이 펼치는 액션신은 높은 퀄러티의 영상과 함께 압권이라 할 수 있지만 게임을 영화한 것이라 그런지 스토리를 이해하기란 다소 어려움이 있다. 뱀파이어 헌터D가 좋았다면, 강력 추천.. 대략 추천 모드
[tip]이런 영화를 보면 왜 꼭 우리나라 현실과 비교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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