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LR을 시작하는 친구를 위한 캐논 EF 렌즈 가이드




DSLR을 시작하는 친구를 위한 캐논 EF 렌즈 가이드

안녕, 친구야? 일전에는 카메라를 산다고 하는 너를 위해 몇 가지 가이드를 적어 주었는데, 이번엔 DSLR을 시작하는 너를 위해 캐논 렌즈에 대한 가이드를 좀 적어볼까 해. 물론 다른 브랜드의 렌즈도 쫙 한번 읊어 주면 정말 좋겠지만, 나도 배운게 도둑질인지라 캐논 밖에는 설명이 안되겠구나. 니가 이해하렴.


그럼, 우선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볼까?



첫번째, 캐논 EF 렌즈란 무엇일까?
당연히 캐논에서 만드는 렌즈를 일컫는 말이지. 조금 더 정확히 한다면 캐논 EF 마운트를 지원하는 렌즈라고 봐야겠지. 캐논 렌즈는 가장 저렴한 것이 10만원 대부터, 비싼 렌즈는  몇 천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대부분의 입문자들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비교적 뛰어난 제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뭐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좋은 렌즈로 시작해도 좋겠지. (말하자면 L렌즈 같은 제품들..? )
(* 이미지 : 캐논 DLSR의 EF마운트 부분)


여기서 잠깐, 캐논의 L렌즈는 무엇?
캐논에서 판매하는 렌즈의 제품명을 보면 조리개값 뒤에 L 글자가 붙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우리는 그러한 렌즈들을 통틀어서 ‘L렌즈’라고 부르지. 특정한 화각의 렌즈군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캐논에서 나온 렌즈들 중에서도 특히 더욱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 또한 매우 뛰어난(?) 렌즈들 말하는 것이란다. 특히 L렌즈들은 테두리에 럭셔리한 빨간줄이 둘러져 있어서 외관상으로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어. (L렌즈의 L이 Luxury에서 온 것이라고 하는 設도 있지… 허허 역시 멋지구리~)



두번째, 모든 캐논 DSLR은 모든 캐논 EF 렌즈를 쓸 수 있나?
No~ 그것은 안됩니다! 캐논의 렌즈들은 크게 EF-S와 EF-S가 아닌 렌즈들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러한 구분의 이유는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DSLR 바디가 달라지기 때문이야.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EOS 550D, 500D 등의 바디들은 이미지 센서가 35mm 필름사이즈보다 작은 크롭바디(crop body)인데, 이 경우엔 모든 렌즈를 다 사용할 수 있어.(EOS-1D MarkⅣ 제외) 그렇지만 이미지 센서사이즈가 큰 풀프레임 바디 (full-frame body)의 경우는 EF-S 렌즈는 장착이 불가능하단다. 풀프레임 바디로는 대표적인 제품이 EOS 5D MarkII, EOS-1Ds MarkIII 등이 있지.



세번째, 캐논 EF 렌즈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캐논에서 공식적으로 분류하는 렌즈의 구분은 크게 아래와 같이 구성된단다. 

1) 광각 줌렌즈 (Wide zoom)

넓은 화각과 유용한 수준의 줌영역을 제공해 주는 광각 줌렌즈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렌즈야. 특히 풍경 촬영을 할 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렌즈들이지. 대표 렌즈로는 EF 16-35mm f/2.8L II USM , EF 17-40mm f/4L USM 등이 있단다.


2) 표준 줌렌즈 (Standard zoom)
표준 줌렌즈야말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편리한 렌즈군이야. 보통 광각에서 표준 또는 망원에 걸치는 화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렌즈 하나만 있으면 여행이나 간단한 행사 촬영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대체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대표적인 렌즈로는 L렌즈계의 국민렌즈 EF 24-70mm f/2.8L USM 가 있지.
(* 이미지 대표적인 국민 L렌즈 EF 24-70mm f/2.8L USM)




3) 망원 줌렌즈 (Telephoto zoom)
망원 줌렌즈는 1,2,번과 마찬가지로 줌렌즈이긴 하지만 보다 망원의 영역에 걸쳐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를 찍기에 보다 편리하지. 그래서 뒷배경을 흐리게 하여 피사체에 집중하게 하는 인물사진을 찍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어. 특히 유명한 백통시리즈 (아빠백통, 엄마백통, 형아백통, 아가백통, 할배백통 그리고 최근 새로나온 새아빠 백통까지)들이 모두 이 망원줌렌즈에 포함된단다. (렌즈들의 별칭 얘기는 뒤에서 또 해줄게~)



4) 광각 렌즈 (Wide angle)
광각 렌즈는 보다 넓은 범위를 찍기 쉽게 때문에 풍경 촬영에 많이 이용되고 있어. 특히 단초점 광각렌즈는 줌렌즈보다 더 밝은 조리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탁월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대표 렌즈로는 EF 24mm f/1.4L II USM 등이 있어.



5) 초광각 렌즈 (Ultra wide angle)

초광각 렌즈는.. 말그대로 열~~라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렌즈야. 그래서 렌즈의 화각이 10~20mm 대 정도에 분포되어 있지. 그 중에서도 EF 15mm f/2.8 Fisheye 같은 렌즈는 물고기가 보는 것 같은 시선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실제 촬영되는 범위가 180도이기 때문에 찍어보면 이미지가 상당히 왜곡되어 재미있는 사진들이 나오기도 해.
(* 이미지:  재미있는 왜곡 촬영이 가능한 EF 15mm f/2.8 Fisheye)




6) 표준 중망원 렌즈 (Standard medium telephoto)
표준 중망원 렌즈는 표준렌즈와 중망원 렌즈를 다 모아서 이야기하는 건데, 표준렌즈는 보통 50mm 안팎의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들을 말하곤 하지. 캐논의 50mm 표준렌즈는 모두 3종류가 있는데 (EF 50mm f/1.2L USM, EF 50mm f/1.4 USM, EF 50mm f/1.8 II)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렌즈는 역시 가장 저렴한(!) EF 50mm f/1.8 II렌즈야.
그리고 중망원 렌즈는 50mm ~ 100mm 정도의 렌즈를 이야기하는데, 너무 왜곡되지 않으면서도 피사체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데 탁월한 렌즈들이야. 특히 만투라고 불리는 EF 85mm f/1.2L II USM 렌즈나 여친렌즈라고 불리는 EF 85mm f/1.8 USM 렌즈 등은 인물사진을 찍는데 아주 훌륭하다고 하더구나. (* 이미지 : 서민의 친구 오십쩜팔(EF 50mm f/1.8 II) 렌즈)



7) 망원 렌즈 (Telephoto)
망원 렌즈는 말 그대로 더 멀리 있는 물체를 더 가까이 당겨서 보여주는 렌즈들이야. 보통 100mm ~ 300mm 정도의 단초점 렌즈들의 의미하지. 이쯤 되면 렌즈 자체의 색깔도 흰색, 흔히 말하는 백통이 많아지고, 렌즈의 가격도 상당히 비싸지기 때문에 일반인이 취미용으로 쉽게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신문사의 전문 기자들이나 학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대표적인 렌즈로는 EF 200mm f/2.8L II USM 등이 있어.



8) 초망원 렌즈 (Super telephoto)
초망원 렌즈 정도 되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거의 초월해서 엄청난 수준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는 렌즈들이야. 그러고보니 초망원 렌즈들은 전부 L렌즈로군.. 역시 비싸고 훌륭한 렌즈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스포츠, 야생동물 촬영 등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곤 해. 눈 속에서 고요히 움직이는 시베리아 호랑이의 사진 같은 것들을 이런 초망원 렌즈로 찍지 않았을까? 대표적인 렌즈로는 초점거리가 가장 긴 EF 800mm f/5.6L IS USM 렌즈가 있어. (가격도 후덜덜해..;)
(* 이미지 : 상상을 초월하는 성능과 가격의 800mm f/5.6L IS USM)



9) 매크로 렌즈 (Macro)
매크로 렌즈는 매우 작은 물체를 초근접하여 촬영할 때 필요한 렌즈야. 왜 가끔 곤충사진 같은거 보면 파리 다리에 숭숭날 털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들 있잖아? 그런 사진들이 바로 매크로 렌즈로 찍은 사진들이야. 캐논에는 총 5종류의 매크로렌즈가 있는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EF100mm F2.8L MACRO IS USM 렌즈야.

10) TS-E 렌즈
TS-E렌즈는 Tilt-Shift의 약자로서 보통의 렌즈가 보여주는 원근법에 의한 왜곡현상을 보정해 주는 기능이 있는 렌즈야. 그래서 큰 건물 외관 등을 촬영을 할 때에 많이 쓰이곤 해. 그리고 이러한 렌즈들은 일반 렌즈에서는 보여주기 힘든 심도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는 효과의 사진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 자세한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 봐~
 http://www.flickr.com/photos/ryanready/sets/72157624254768674/ 




11) 익스텐더 (Extender)

익스텐더는 엄밀히 말하면 독립된 렌즈는 아니고 렌즈에 끼우는 액세서리로서 일부 망원렌즈들의 배율을 증가시켜 특정 상황에서 더욱 유용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야. 예를 들어 망원 렌즈로 인물을 구도 가득 채우거나, 짧은 초점 거리의 렌즈로 아주 가까이서 촬영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어. 익스텐더는 Extender EF 1.4x II, Extender EF 2x II 등 2종류가 있단다.


  
12) EF-S 렌즈

드디어 마지막 순서까지 왔군. EF-S 렌즈는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APS-C 사이즈 센서를 지닌 크롭바디에만 쓸 수 있는 특화된 렌즈군이야. 보통 일반 렌즈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화각도 다양하고 성능도 뛰어나 입문 DSLR 유저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렌즈군이지. 대표적엔 렌즈로는 EF-S 17-55mm f/2.8 IS USM 렌즈가 있는데, 이 제품은 EF-S계의 L렌즈라고 불릴 만큼 성능이 뛰어난 렌즈로 인정받고 있어.
(* 이미지 : EF-S계의 아이돌 EF-S 17-55mm f/2.8 IS USM )




아, 이번에도 간단히 설명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또 글이 길어지고 말았구나.
너무 길면 지루할 테니 2편으로 나누어서 설명할게. (내가 힘들어서 나누어서 설명하는건 절대 아니야~ ㅎ)
다음 편에서는 캐논 렌즈들의 다양한 별칭과 상황별로 쓸 수 있는 유용한 렌즈들을 추천해줄게.


다음편도 기대해줘~♡



[출처]  BlogM : http://blog.naver.com/blogmiller/11009025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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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 록 밸리 페스티발 티켓 이벤트



7월 23일~27일(화)까지. 5일간 밀러에선
'지산 락 밸리 페스티발'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밀러홈페이지에서 [밀러타임 포토 이벤트]에도 참여한 후 당첨여부에 따라
'지산 락 페스티발' 갈 수 있을지 없을지.. 판가름이 나지만..

더운 여름 날씨속에 많은 이벤트들이 진행중이지만
이열치열! 자연속에서 멋진 락 공연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당낙은 둘째치고 도전해보자!!
무브무브~~~


+++ 이벤트 내용 자세히 보기+++

+++ 지산 록 밸리 페스티발 티켓 응모하기 +++


혹, 이 글을 보고
'Massive Attack, Pet Shop Boys, Muse' 등 해외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벤트 응모한다면..
사진 너무 이쁘게 찍지 말아주세요~
저도 뽑혀야 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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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노래하면 창공은 미러볼이 된다. 디스코의 빅마마, 쉐릴 린 (Cheryl Lynn)


“Got to be real”은 진짜 좋은 곡이다.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에서 무작정 튼 라디오를 통해 이 곡이 흘러나왔을 때 배기가스마저 춤을 추는 걸 목격했고, 마티즈에 탄 8명의 건장한 대한건아도 이 노래 한방에 창문을 열고 공옥진 여사처럼 흥겨워하는 걸 목도했다. 그 어떤 음악가, 평론가, 디제이를 만나더라도 이 노래만큼은 “신나지 않냐?!!”며 강경한 어조를 비칠 용기가 있으며, 비록 알파치노가 되진 못하겠지만 이 노래만큼은 누구보다 신나게 따라 부르며 그루브를 파격적으로 선보일 자신이 있다. CB-Mass도 이 노래의 저력을 익히 알았고, C&C Music Factory도 이 곡을 통해 슈퍼맨처럼 살았으니 더 이상의 수식은 필요 없다. 미국 본토에서도 디스코란 장르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소개하는 곡이 이 노래라고 하니 행복하기 그지 없다.
오늘 소개하는 여인은 바로 이 곡을 부른 가수, 쉐릴 린(Cheryl Lynn)이다.


덩치는 스머프에 나오는 빅마우스처럼 웅장하고, 팔뚝살은 사모아인의 강건함과 닮아있다. 만약 그녀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더라면 관능적인 입술 때문에 ‘지나거손’을 거론할 외모일테지만 자유자재의 음역대 덕분에 사라본과 엘라피츠제랄드가 먼저 떠오른다. 그런 그녀가 노래하는 70년대 부기데이는 아직 만나지 못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원파인데이처럼 로맨틱하고, 아직 Warf되지 않은 케서린비글로우식 스트레인지데이처럼 미래지향적이다.
 

다시 음악으로 돌아와서 Got to be real은 토토의 키보디스트 David Paich와 그 유명한 작곡신, David Foster가 공동으로 만든 곡이다. 2005년 댄스음악 명예의 전당에 안치가 된 이 곡은 앞서 말한 듯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재가공 되었고, 거기엔 자미로콰이의 Funktion이란 곡도 포함돼 있다. 어디 그 뿐인가? 영화 “샤크”에서 메리제이블라이즈와 윌스미스가 다시 불렀으며, 일본의 댄스 히로인 코다쿠미 역시 이 곡을 그녀의 싱글로 채택
했다. 머라이어 케리도 불렀고, 카일리미노그도 샘플링을 했다. 우리가 아는 모두가 불렀지만 원곡을 제대로 소화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더 신비롭기까지 하다.


린다 쉐릴 스미스가 본명인 쉐릴 린은 1957년 생으로 본격적인 데뷔는 1976년 NBC의 게임쇼, Gong Show를 통해서였다. 이후 콜럼비아 레코드와 계약 후 데뷔 싱글 “Got to be real”을 발표하며 빌보드 싱글 11위에 오른다. (R&B 1위) 그 와중에 TOTO도 데뷔앨범을 준비 중이었는데 때마침 쉐릴린을 보컬로 영입해 불후의 명곡 “Georgy Porgy”를 부르게 한다. (많은 사람이 이 부분에서 경악한다) 이후 레이파커쥬니어, 루더 밴드로스와 함께 작업을 했고, 1989년 “Encore”로 다시 한번 R&B차트 1위에 랭크된다. 이 곡은 쟈넷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Jimmy Jam & Terry Lewis 작품이다. 1990년대에는 리차드 막스, 테디라일리와 함께 활동하며 9번째 앨범을 끝으로 정규활동을 끝마친다. 2000년대에 들어 린은 일본을 여행하며 자선 활동을 펼치면서도 꾸준히 음악활동에 관여한다. 그리고 2010년 영국 막스 & 스펜서 광고음악으로 Got to be real이 사용되면서 UK차트 70위에 오르게 된다. 그녀의 대표곡은 33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이 곡을 마카롱처럼 애지중지한다.
 

그 동안 음악방송을 진행하며 수많은 곡을 소개하고 따라 불렀지만 Got to be real 만큼 나를 즐겁게 만든 곡은 없었다. 영화 <칼리토>에서처럼 생애 마지막 순간에 그 어떤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남겨야 한다면 꼭 이 말을 하고 싶다.
“Got to be real 좀 틀어줘요. 크게…”


 





[출처] 2010년 7월 19일. Miller Blog 포스팅 (http://blog.naver.com/blogmiller/11008942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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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권





빈자(貧者)의 세금이라 일컫어지는 '복권'
막연한 기대감이 미소 짓게 만듭니다.

1등이라는 가정하에 시작되는 설레임은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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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 YOU COOL?


난 COOL 하지 못한 사람!?
할때마다 결과값이 다르다.. 이런~~~


'Worst
diriding님의 Cool 지수에 대해서는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고민은 많다고 생각하면 더 많아진다.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 고민을 끌어안지 않고 떨쳐낼 최선의 방법이니 잡생각은 버리고 현재에 충실하길 바란다.

버린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인다. 인생의 여정을 멈추는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걸음 내딧는 것이다. 즉 버린다는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가 위한 방향 전환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이 지고 있는 욕심이라는 짐 때문에 몸과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 더 이상 앞으로 나가기 힘든 상태는 아닌지... 스스로 체크해 보길 바란다.'



TEST를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http://www.miller.co.kr/release_the_fresh/fq_test/fq_te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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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 필스너 페스트'

이벤트 참여하기


1등하면 프라하 관광을 할 수 있다.
할 수 있으리란 가능성과 또 된다해도 시기적으로 갈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트라이는 해봐야지..

날도 더운 요즘.. 이런 소소한 것에 도전하면서 맘을 달래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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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내지 않는 화(花)요일 되길~

오늘은 화요일.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나 본데, 중부지방.. 서울은 어제처럼 덥다.

덥다보니 시원하게 내리는 비소식을 기다리는데, 감감 무소식이고,
그래서일까? 짜증이 늘어만 간다.

그래도 오늘 화요일..
화나는 화(禍)요일 말고, 꽃처럼 이쁜 화(花)요일 되었으면 좋겠다.



Cargo "The Whole World Smiles O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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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좀처럼 보기 어려운 허름한 레코드 가게를 지나다 흘러나오는 노래에 아날로그 감성에 취하게 되었다.
과거 동네 레코드 가게에선 좋아하는 노래 제목을 적어가면 테이프에 녹음해 주던 때가 있었다. 편협한 취향에 맞춰진 테잎은 오토리버스로 인해 늘어나기 부지기수였다. 물론 지금도 그리 들어도 물리지 않는 노래가 몇 있다.



Pink ‘Gone to California’
Rock과 R&B, Hiphop이 동시에 느껴지는 비트와 멜로디. 거기에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진 힘있는 보이스의 그녀 음악은 ‘Can’t take me home’ 을 시작해 ‘Funhouse’까지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진 귀에 착착 감긴다.
그녀의 두 번째 앨범 ‘Missundaztood’에 수록된 ‘Get the party started’ ‘Don’t let me get me’ ‘Misery’ 등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13번째 트랙 ‘Gone to California’ 을 추천하고 싶다. 대체적으로 그녀의 히트곡들이 스피커 볼륨을 높이게끔 만드는 흥겨운 곡들인 것에 반해 슬로우 템포로 참 찐득찐득한(?) 곡이다. 찌는 듯한 요즘 무더위에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추운 날, 바람 불 때 캔커피 하나 들고 동작대교 남단쯤에서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곡이다.







Travis ‘Sing’
콜드플레이와 함께 2세대 브릿 팝 밴드인 Travis. 그들의 세 번째 정규앨범 ‘The Invisible Band’에 수록된 곡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 삽입되었으며, 브릿 팝을 선호하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하다. 
뜻하지 않은 일로 힘들어할때 옆 동료로부터 건네받은 이어폰을 통해 듣게 된 곡은 이후 특별하게 다가온 가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애착을 갖게 된 곡이다. 골목길, 낮은 담에 기대 그 차가운 시멘트 기운을 느끼며 들어본다면 기억을 관통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Incubus ‘Love hurts’
랩 메탈과 펑크 메탈등 소위 ‘얼터너티브 메탈’ 대표주자인 이들에게 전혀 그들답지 않은(?) 곡이라 할 수 있을 'Love Hurts'은 5집 Light Grenades에 수록된 곡이다. '..사랑은 아프지만 때때로 좋은 것이다~♪..' 뭐 어쩌구 하는 그들이 지양하는 음악적 실험정신과 부합되지 않는 진부한 가사지만 좌우당간 브랜든의 애끓는 보이스와 일렉 기타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Extreme의 ‘more than words’ 을 듣고 무작정 CD를 사서 피 본 경우와 그닥 다르지 않은 경험을 재차 맛봐야했지만 미워하지 않을께요 -_ㅜ
오릇한 친구의 흔들림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들려주었던.. '친구'에서 유오성이 My Way를 멋지게 불렀듯 나역시 정말 멋지게 불러보고 싶은.. 멋진 곡이다.







Dragon Ash ‘Attention’
2006년 펜타포트에서 조우했을때의 그 셀레임을 기억한다. 이후 2008년 ETP에 출연했을 때도 당시 메인이었던 메릴린 맨슨보다 멋진 켄지를 비롯 베이스 ‘바바 이쿠조’의 양갈래 머리나 하나씩 벗어졌치는 댄서의 무대는 매료시킴에 부족함이 없었다.
1999년에 발매된 ‘Viva La Revolution’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들에게 힙합밴드라는 명함을 만들어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 이 밴드 역시 힙합이란 장르로 국한지어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 가운데 ‘Let yourself go, Let myself go’ ‘ Viva la revolution’ ‘Grateful Days’ 같은 널리 알려진 좋은 곡들이 포진해 있음에도 유독 ‘Attention‘ 이 유독 귀에 걸린다. put your hands up~ yo!





단순히 좋아하는 노랠 들려주려 함이 아니었나보다.
시인의 구절처럼 샘터에서 오구작작 물을 긷는 처녀마냥 이야기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음악을 들려준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궁금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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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피 크림 도넛 저금통




크리스피 크림에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주문하니 월드컵 시즌이라 이벤트 행사차원에서축구공 모양의 저금통을 주었다.





사기그릇같은 소재인지 조금만 위에서 놓아 버리면 깨질듯..
바닥은 거칠어서 TV선반같은 유리에 놓으면 쉽사리 흠집을 유발 할 듯..
역시나 메이드인 차이나 인탓(?)에 동전꺼내는 아래면의 세심함이 부족한 듯..

차라리 과거 아이맥에서 보여주었던 누드톤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면? 안전성이나 관리 차원에서 좋지 않았을까?
'크리스피 크림' 로고만 빼고 보면 촌스런 드쟌이다~ --;;;
이런거야 말로 만들어 놓고도 티나지 않고, 주고도 욕 얻어 먹는 딱 좋은 케이스가 아닐까?!

하기사 도넛 가게에서 도넛만 맛있음 되지 뭘 더 바래..
저금통 만들어 나눠 줄 바에야 맛보기 서비스나 계속하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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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발생] 무보험 오토바이가 뒤를 받았다. -_ㅜ


아침 출근길..
강남역 사거리 3번출구쪽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분당선 지하철공사로 인해 병목현상을 빗는 지역이다보니 앞차가 서행하다 정차하여 나역시 그랬는데, 뒤에서 오던 오토바이에 받쳤다.
차량 뒤범퍼는 크게 흠집이 나지 않았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다보니 익숙치 않은 상황속에서 오토바이에 무보험에 안전 헬멧도 쓰지 않은 젊은 총각(?)의 연락처만 받고 순진하게 사고현장을 빠져나왔다.

주차를 하고 뒤범퍼를 보니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
보험사에 연락을 했고, 금새 나의 처리 방식이 미숙했음을 알게 되었다. 연락처뿐만 아니라 신분증도 받아둬야 했었는데...

내게 연락처를 받은 보험사측에서 가해자에게 연락하니 나와 직접 통화를 하겠노라고 하며 자신의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더란다.
보험사는 미보험차량과 접촉사고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을 걸어두었기에 비용에 부담없이도 정비는 받을 수 있으나(5만원 지급하고, 3년동안 할인혜택 없어짐) 사고로 인해 진료를 받고자 한다면 경찰서에 사고 접수해야 한다고 해 갈등하다 결국 사고 접수에 이르렀다.

왜!?
우선 가해자가 연락을 주지 않았고, 이후 내가 연락했으나 전원이 꺼져있다.
경찰서 사고 접수는 또 강남역에서 났지만 강남역을 기점으로 교대방향은 서초, 역삼역 방향은 강남, 양재역 방향은 수서 관할이라 해서 수서까지 갔다.

일을 키우려는 것도 아니고 보상금을 두둑히 챙기기 위해 경찰서 사고 접수한 것은 아니다.
보험사측에서도 사고 접수를 하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 했고, 가해자에 대해 핸폰 번호만 알고 있는 나로선 뒤늦게 나마 일종의 보험(?)을 들어놔야겠다는 생각과 시간이 흐를수록 뒷목이 뻣뻣해짐을 느끼는 신체의 불편함때문이었다.
또한 가해자가 무보험에 무면허일 수도 있으니 더더욱 그래야 겠다는 것에 무게를 두었는데, 연락을 하겠다고 해 놓고 전원을 꺼놓은 가해자의 행동이 괴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짧은 시간. 미숙한 행동으로 인해 일이 커졌는지 모르겠다.
경찰서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해 인적사항 조사하다보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얼마나 걸릴지 또, 가해자와 원만하게 해결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가해자가 잠수를 타버린다면....-_ㅜ
우선 당장 뻐근한 뒷목때문에 정형외과를 가봐야겠다. 월욜이라 사람 많을텐데...-_-;;;;

모쪼록 이번 일을 계기로 급박한 상황에서 보다 침착하고 순발력있게 대처할 수 있었음 좋겠다는 뒤늦은 후회와 다짐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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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에버랜드 덤블링 묘기 몸치 아저씨


주변에서 '에버랜드 덤블링 아저씨' 라고 해서 뭔가해서 보았는데, 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말 재밌게 봤다. (몸치 아저씨의 출연은 2분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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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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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승리를 기원하며~~




6월 23일 수요일 새벽 3:30 B조 대한민국 : 나이지리아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책골을 넣은 박주영선수가 골을 넣어 그간의 맘고생도 털어냄과 동시에
승리한 대한민국이 원정 첫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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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일상의 파편

 
AM 08:20
FM95.9 라디오. 남경필 의원과의 인터뷰 방송에서 그는 김제동과 소주잔 기울일 만큼 제법 가까운 사람이라며, 김제동을 좌파니 우파니 하며 빨갱이라고 말하는 이들 있다는 것에 안타깝다 했다.
그 방송을 듣고 난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김제동을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은 붉은 악마도 빨갱이라 치부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과연 정치적인 발언인걸까?  


AM 11:09
- 월요일부터 잦은 회의는 한 주 내내 사람을 회의적으로 만든다...


AM 12:30
- 점심을 먹으며, 오늘 저녁 메뉴를 생각했다.
지난 주말  어머니께서 만드신 열무물김치에 국수를 말아먹을테다. (인증샷은 이후에~~)


PM 5:42
- 오늘은 까먹지 말고 꼭 스타벅스 가야지..(오늘이 마감일 ^^;)
도장 다 찍은 음료 쿠폰.. 뭘 먹지?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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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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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는 의사, 처방은 약사, 설명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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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이 되지 않는 당신에게





"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말이 통하지 않아."
 흔히 주변에서 들을 수 있고, 경험해 보았을 말이다.

소통이란 참으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일관성없는 이들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문제를 야기시킨다.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니 더욱 주변을 힘들게 해 그 심각성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심각한 중증 장애라 할 수 있으리라.
사태가 이러니 이리 부를 수 밖에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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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n Up The Night Event





Miller Genuine Draft가 6월 26일/7월 10일 두 번에 걸쳐 펼쳐질 프로젝트 파티

*** 자세한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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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술병'


베란다 창문 열어 놓으니 빗방울과 함께 선선한 바람 불어와 좋다.
종일 내릴지 모르겠지만 좀 내렸으면 좋겠다.

나뭇잎 사이를 삐집고 들어가는 빗소리.
도마에 칼닿는 소리.
간간히 비에 젖은 길을 지나가는 자동차 바퀴소리가 좋은..
이런 정적인 토요일 오전에 제격인 노래가 들려온다.

 





잊을 수가 없는데 떠날 수가 없는데
난 아무말도 못 하고 자꾸 숨이 막히네
술에 취한 이 밤에 겁이나 니가 없는게

술 때문에 내 속이 더 아픈데 쓸데 없는 생각만 자꾸 드네
너를 두고 너를 두고 I'm crying
널 잃은 아픔에 내 속이 아픈데 또 다른 슬픔의 끝에
널 잃은 아픔에 내 속이 아픈데 다른 슬픔의 끝에
너를 두고 너를 두고 I'm crying

이젠 수가 없는데 다른 수가 없는데
술 때문에 내속이 더 아픈데 쓸데 없는 생각만 자꾸 드네
너를 두고 너를 두고 I'm crying

널 잃은 아픔에 내 속이 아픈데 또 다른 슬픔의 끝에
널 잃은 아픔에 내 속이 아픈데 다른 슬픔의 끝에
너를 두고 너를 두고 I'm crying

사랑에 서툰게 사랑을 내친게 내 손해가 아닌데 끝내
사랑에 서툰게 사랑을 내친게 내가 아닌데 끝내

너 없는 내 맘은 어둠뿐 끝이 없지 빛이 없지
너 없는 내 맘은 어둠뿐 끝이 없지 빛이 없지

잊을 수도 있는데 떠날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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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은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4년만에 찾아 온 붉은 악마와 함께하는 우리가족의 응원 일기~

응원은 모름지기 전투적으로 해야 신나는 법!
그런데 ‘거기 앉아라! 정신 없다’ 며 핀잔을 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시지만 옆엔 기차 화통보다 큰
목소리의 주인공. 할머니께서 어김없이 말려주시니 더욱 힘차게 응원하게 된다.

아빠는 직장 동료 분들과 내기를 하셨는데, 무승부에 걸었다고 아까부터 ‘비겨야 되는데, 비겨야 되는데’ 하신다.
따봐야 얼마나 딴다고 이왕 걸 거 이기는 쪽으로 거시지.. 엄마는 온 식구가 모두 모이니 그저 즐거우시기만 하신지 연신 웃으신다. 우리 집 식구 중 유일하게 쌍꺼풀 있는(?) 누난 운동보다 운동 선수를 더 좋아한다. 유니폼이 짧거나 붙으면 금상첨화라나.. 까져가지고…

츄리닝 파란색 말고 다른 색깔 옷 입은 거 4년만에 본 듯한 삼촌과 좋은 학교 나와 번듯한 직장 다니는 삼촌 여자 친구. 도무지 두 사람의 조합을 이해 할 수 없지만 삼촌을 보면 나도 자신감을 갖게 되는 건 뭘까?




별로 소개하고 싶지 않은데...
할아버지 옆만 붙어 다니는 저 똘똘이 녀석은 그야 말로 나완 철천지 원수지간이다.
우린 서로 무엇을 하든 맘에 들지 않는다. 내가 응원하는 모습이 불만인 듯 아까부터 째려보고 있네.. 저걸 확~
그런데 똘똘이 녀석만큼이나 골치 아픈 상대가 있다.
바로 옆집 밉상 할아버지다. 불쑥 찾아와 자기네 TV리모콘으로 보고 싶은 채널을 마구 돌린다.
그래놓고 ‘어 이거 되네’ 하신다. 왜 그러시는지 도통 알 수 가 없다.
월드컵 응원해야 하는데, 오늘도 리모콘 들고 오셔서.. 아, 진짜 밉상이다!

암튼 대한민국 원정 첫 16강 진출을 위해 필요한 승리를 위해!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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